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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149

양평군립미술관 (Yangpyeong Art Museum)

양평군립미술관(Yangpyeong Art Museum)은 양평군에서 운영하는 미술관으로 규모가 큰 편의 미술관이다. 전시공간은 지하와 1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에서는 지역 작가 초대전을 하는 것 같았다. 여러가지 색을 사용한 그림이 눈을 즐겁게 한다. 사슴이 돋보이는 그림이다. 조각을 한 작품도 볼 수 있다. 마침 이곳에 방문했을 때 경기미술협회 특별기획전을 하고 있었는데 운이 좋았다. 엄청나게 많은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사실 양평에 있는 미술관이라고 해서 별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미술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어서 놀랐다. 물론 미술관 건물은 요즘 지어지는 미술관들과 비교해서는 부족한 점이 많다. 그래도 양평에 사는 사람들이나 근처 사람들에게 많은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

양평 쉬자파크

양평 쉬자파크는 양평에 있는 자연공원이다. 산에 조성된 공원이라 운동화를 필히 신고가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전망대로 대다수 사람들이 간다. 매표소에서 티켓팅을 하는 직원도 전망대를 추천하더라. 콘크리트로 포장된 길을 따라서 걸어가다가 지도를 보고 전망대쪽으로 걸어가면 나온다. 중간 중간에 나무가 있고 의자들에서 쉴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밤을 줍는 사람들도 보였다. 쉬자파크는 자연휴양림 같은 개념도 있어서 숙박도 할 수 있다. 아름다운 대자연에서 이런 멋진 숙박시설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지어진 지 얼마 안 된 느낌으로 깔끔해 보인다. 이곳이 전망대로 가는 길이다. 이제부터 산길이 지속된다. 쉬자파크를 둘러보려면 전망대를 보고 치유센터까지 가면 된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양평의 풍경이다. 양평을 보고 싶..

동구릉 (East Nine Royal Tombs)

동구릉(East Nine Royal Tombs)은 구리에 위치한 왕릉 장소로 9개의 왕릉이 모여있는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 있는 무덤을 전부 다 둘러보려면 상당한 시간과 체력을 요한다. 걷는 장소는 평지도 있고 경사가 있는 장소도 있는데 왕릉마다 다르다. 왕릉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 준비하는 재실은 다른 왕릉보다 훨씬 더 큰 편이다. 왕릉들은 전부 다 똑같이 생겼지만 지형마다 다르게 조성된 곳이 있어서 그런 것을 보는 재미가 있다. 동구릉을 둘러보기 전에 전부 다 돌아보기에는 사실상 어려움이 있으니 미리 어디를 갈지 정하고 가는 것이 좋다. 나는 전부 다 돌았지만 그렇게 하면 가족이나 친구사이에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왕릉 장소는 목릉으로, 다른 왕릉과 비교해서 독특한 ..

퍼스트가든 야간 (First Garden Nightscape)

퍼스트가든(First Garden Nightscape)은 파주에 있는 테마파크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곳이다. 이곳은 주간에 방문해도 좋지만 야간에 방문해도 좋은 장소다. 왜냐하면 야간에는 조명을 밝혀서 아름다운 불빛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입구부터 화려하게 불빛으로 장식한 나무를 볼 수 있다. 야간에도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하고 있다. 사실 야간에는 동물들이 쉬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하루종일 사람들을 상대하려면 사람도 힘들고 동물도 힘들다. 식물 온실은 야간에는 불이 켜져서 오묘한 느낌이 든다. 밤에 오는 식물온실은 색다른 느낌이 든다. 주간에는 별 볼일 없었던 하트터널도 밤이되면 아름다운 하트 불빛터널로 변한다. 그냥 그저 그렇게 보이던 조각상도 밤이되면 빛을 받아 아름다워 보인다. ..

양주 온릉 (Yangju Olleung Royal Tomb)

양주 온릉은 양주에 있는 조선왕릉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왕릉 중 하나다. 입구를 들어가게 되면 흙길이 나온다. 제사를 준비하는 재실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왕릉들이 그렇듯이 자연과 일체된 곳이라 멋진 나무들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들을 볼 수 있다. 왕릉은 보통 무덤과 제사를 지낼 수 있는 건물이 있다. 홍살문은 왕릉과 사찰 앞에 주로 만들어지는데 악귀를 쫓고 불운을 물리치는 힘이 있다고 한다. 비석도 있다. 무덤 앞이나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왕릉은 대부분 숲길을 걸을 수 있는데 이곳 역시 온릉 숲길을 걸을 수 있다. 무덤을 보는 것 뿐만이 아니라 숲길을 걷고 싶다면 이곳에 오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크기가 크지도 않고 적당해서 지칠일도 ..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나리농원 가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나리농원에서 열리는 축제로 가을에 열린다. 꽃 축제를 포함해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축제 전체기간에 운영되는 것은 아니고 3일 정도만 운영된다. 주차장은 큰데 주말에 가게 된다면 부족할 듯 싶었다. 50일 즉 축제기간중에는 입장료가 유료다. 겨울이나 봄 그리고 여름에는 나리농원 입장이 무료다. 그래도 입장료가 비싸지는 않다. 나리농원에 들어가기 전에 연꽃 연못을 볼 수 있다. 딱 이 시기에 연꽃이 피는 시기 같이 보였다. 노란색 연꽃부터 분홍색 연꽃까지 다양한 색의 연꽃을 볼 수 있다.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천일홍밭이다. 다른 종류의 천일홍들이 아름답게 식재되어 있다. 천일홍의 종류에는 오드리화이트 로즈네온과 스트로베리 오드리핑크 황화종 ..

더스테이힐링파크 (The stay healing park)

더스테이힐링파크(The stay healing park)는 가평에 위치한 테마파크로 여러 복합시설들이 위치해 있다. 이곳은 힐링파크의 가장 메인이 되는 와일드 가든이다. 정원을 서양식으로 꾸며놔서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다. 풀들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자라 있다. 뒤에 보이는 것은 교회다. 이렇게 작은 교회가 있다. 기독교나 천주교인이라면 좋아할법하다. 예배를 실제로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이곳은 정원들 외에도 산책로가 있는데 길이가 꽤 길다. 조금 작은 산길이라고 보면 된다. 경사가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길이가 길어서, 다 돌아보는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 중간 중간에 독특한 나무도 보인다. 캠프파이어를 하라고 만들어 둔 느낌이다. 다행히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다. 정원도 ..

구하우스 미술관 (Koo House Museum)

구하우스 미술관(Koo House Museum)은 양평 서종에 있는 미술관으로 규모가 제법 큰 미술관이다. 주차장은 미술관 규모에 비해서는 조금 작은편이다. 처음에 미술관에 들어오게 되면 빨간색의 특이한 공간을 볼 수 있다. 인형들이 있고 작은 침대가 있는 것을 보니 아이들을 위한 미술공간이다 라고 생각하게 된다. 한쪽에는 기념품 샵이 있어서 미술관을 다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다면 살 수 있다. 이 작품은 구두 모양으로 동전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기획전시와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상설전시 두 개가 보통 운영 중이다. 안쪽으로 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있다. 이 미술관의 장점은 작품도 작품이지만 내부 인테리어가 미술관스럽게 꾸며진 것이다. 다채로운 색으로 창문을 꾸며놓았고 벽면에는 식물을 ..

백영수미술관 (PAEK YOUNGSU MUSEUM)

백영수미술관은 의정부에 있는 유일한 미술관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의외로 이 미술관의 존재를 잘 몰라서 거의 가지 않는다. 미술관은 하얀 건물로, 입구는 앞에 조각상이 있고 저 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주기별로 전시가 바뀌는데 거의 백영수 작가만의 작품만 전시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백영수 작가는 일제시대를 경험했기 때문에 그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굉장히 단순한 그림이 특징이다. 작가의 말년에는 조금 더 생생한 색의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작품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색이 강렬하게 뿜어져나와서 인상깊었다. 콩나물처럼 보이는 저것은 해바라기라고 한다. 작가가 생전에 이 건물에서 작품활동을 하던 장소도 볼 수 있는데 그대로 보존해서 마치 방금 전에라도 누군가 있었던 듯한..

운정호수공원 (Unjeong Lake Park)

운정호수공원(Unjeong Lake Park)은 파주 운정신도시에 있는 공원으로 커다란 호수가 있는 유명한 공원이다. 공원 규모가 구도시에 비교하면 엄청나게 거대하다. 호수공원에는 다른 기존 공원들과 비교해서 더 많은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그래서 푸르른 녹지를 볼 수 있다. 호수공원의 뷰를 보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다. 이곳의 특이한 점은 와동조정지라고 하는 곳이 옆에 붙어있다는 것인데 그래서 규모가 더 커졌다. 호수공원부터 와동조정지까지 길이 한 번에 이어져있기 때문에 그냥 걷다보면 여기까지 오게 된다. 근처에는 아이들이 놀수있는 실내 놀이시설도 있다. 파주 놀이구름이라고 한다. 가끔 가다가 공연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공연장도 보인다. 중간 중간에는 다리로 건널 수 있는 장소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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