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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27

국립고궁박물관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국립고궁박물관(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은 경복궁 부지 내에 있는 박물관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곳은 기획전시와 상설전시가 있는데 갔을 당시에는 만개활옷이라는 전시를 하고 있었다. 예전 왕실에서 쓰던 혼례복과 물품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옛날 혼례복의 그림인가보다. 왕실의 화려한 결혼식 복장을 확인할 수 있다. 뭐하는데 쓰는 물건인지 궁금하다. 아마 화장하는데 사용한 듯 싶다. 많은 옷들이 전시중이었다. 분위기가 어두워서 집중이 더 잘 된 경향이 있었다. 옆에는 어떤 재료로 만드는지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한 자세한 전시가 이어진다. 이렇게 밑그림을 그림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다양한 실을 사용한다. 이 실로 아름다운 옷을 만드는 것이다. 전통 장인이 만드는 실타래의 모..

양평곤충박물관

양평곤충박물관은 양평에 있는 곤충에 대한 박물관으로 길가에 위치한 박물관이다. 이곳은 공짜는 아니고 입장료는 3천원이었던것으로 기억한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1층에는 나비로 장식을 한 기둥을 볼 수 있고 왼쪽과 오른쪽에는 곤충 표본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사슴벌레의 한살이라는 영상도 볼 수 있다. 신우항 교수라는 사람이 이곳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본격적인 곤충박물관의 재미는 지하에 있다. 이곳은 하늘소 특별전을 하는 장소다. 특별전이라고 해도 살아있는 하늘소들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그냥 세계에 있는 하늘소들의 표본을 전시하는 것이다. 여러 종류의 다양한 하늘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살아있는 곤충들을 관찰하는 것이다. 그래서 여기가 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Eunpyeong History Hanok Museum)

은평역사한옥박물관(Eunpyeong History Hanok Museum)은 은평한옥마을에 있는 박물관으로 한옥에 대한 자료와 한옥마을을 만들 때 나온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주차장은 주말에는 매우 협소하므로 다른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시는 2층부터 시작되는데 2층에는 아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이 있다. 전시실에서는 이 지역의 역사에 대한 전시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역사에 대해서 설명하는 설명판도 볼 수 있다. 여기에서 출토된 유물도 전시하고 있는데 통일신라 기와라고 한다. 다양한 유물들을 볼 수 있다. 한옥마을 부지가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였나 보다. 근처에 있는 진관사는 독립운동의 근거지였다고 한다. 옛날 태극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민족의 혼이 느껴진다. 3층..

타임뮤지엄 (Nowon Time Museum)

타임뮤지엄(Nowon Time Museum)은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에 있는 박물관으로 시간에 대해서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처음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해서 그렇기는 하지만 관람객이 처음에 들어가는 입구 열차부터 페인트가 벗겨지고 녹슬어있는 것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게되면 영상이 하나 나오고 그 다음에 비로소 전시관이 나온다. 전시관은 열차 객실을 리모델링해서 만들었다. 참고로 처음에 들어갔을 때 나오는 영상의 퀄리티는 정말 끔찍하니 기대하지 않기를 바란다. 전시관에는 시계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초기 시계는 어떠했는지에 대한 설명과 그 예시 시계들이 전시되어 있다. 시대별로 쓰인 시계를 전시한다. 시간 순으로 전시가 이어진다고 보면 된다. 시계 설명쪽 파트..

배재학당역사박물관 (Appenzeller Noble Memorial Museum)

배재학당역사박물관(Appenzeller Noble Memorial Museum)은 배재학당을 만든 아펜젤러 선교사에 관한 것과 배재학당에 대한 박물관이다. 영문식 이름이 아펜젤러와 노블 메모리얼 뮤지엄인 이유는 노블 선교사도 배재학당을 만드는 것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그 당시에는 흔치 않았던 교육기관을 아펜젤러 선교사가 직접 만듬으로써 한국 근대 교육에 이바지를 하였다. 그는 거의 일평생을 한국에서 교육을 하는데 바쳤다고 한다. 1층에는 거의 배재학당에 관한 설명이 있고 2층에는 특별전을 하는 공간과 아펜젤레 선교사와 노블 선교사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다. 그 당시에 사용했던 물품이나 책들을 전시하고 있다. 아펜젤러 선교사만이 아니라 그 당시에 많은 선교사들이 왔다. 이것은 그 때의 사진이다. 실제로 그 ..

한국금융사박물관 (Shinhan Museum)

한국금융사박물관(Shinhan Museum)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으로 금융에 대한 것을 다루고 있는 박물관이다. 신한은행이 운영하기 때문에 당연히 신한은행 빌딩에 있으며 3층과 4층은 금융사박물관이고 5층은 재일한국인기념관이다. 재일한국인기념관이 있는 이유는 신한은행을 설립한 사람들이 재일한국인이기 때문이다. 처음에 박물관에 들어가면 역시 신한은행이 만든 박물관 답게 퀄리티가 높다. 어설프게 만든 공공기관의 박물관 보다 훨씬 더 고품질의 영상과 자료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전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어두운 공간과 조명을 적절히 배치해서 더 관람에 집중하게 만들어놨다. 금융은 사실 현재부터가 아닌 옛날 조선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옛날 모습을 재현한 미니어처 건물이나 문서들을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

구세군역사박물관 (the Salvation Army MUSEUM OF HISTORY)

구세군역사박물관(the Salvation Army MUSEUM OF HISTORY)은 정동1928 아트센터에 있는 박물관으로 한국 구세군의 활동을 보여주는 박물관이다. 박물관 입구가 명확히 나와있지 않아서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들어가면 옛날 한국에서 구세군이 어떻게 탄생하였고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알 수 있다. 처음 안 사실인데 구세군은 독립운동가로도 활동했다고 한다. 그래서 독립운동가로 순교한 구세군들을 볼 수 있다. 또한 구세군의 뿌리는 교회와 성경에 있기 때문에 성경은 그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길가를 지나가다가 구세군 자선냄비를 가끔 볼 수 있는데 여기서도 그 냄비를 볼 수 있다. 안쪽에는 영상을 볼 수 있는 미디어관도 있다. 이것이 옛날에 사용하던 구세군 자선냄비와 현대에 사용하는 자..

농업박물관 (Agricultural Museum)

농업박물관(Agricultural Museum)은 농협이 운영하는 박물관으로 중구에 위치해 있다. 전시관은 1층과 2층 그리고 지하층으로 구분되어 있다. 그래서 굉장히 볼 것이 많다. 1층은 농업 역사관으로 신석기 시대의 농업 방식이나 청동기 철기시대의 농업 방식을 볼 수 있다. 실제 크기의 벼를 품종별로 전시하고 있다. 예전에 사용했던 다양한 농기구를 볼 수 있는데 나무 농기구나 철제 농기구 등 여러가지가 있다. 실제로 소로 밭을 가는 모습을 밀랍인형으로 만들어뒀는데 굉장히 리얼하다. 그리고 교육적 목적으로도 좋은 박물관이라서 그런지 유치원에서 온 아이들이 관람을 하고 있었다. 근대에 사용하던 농업 기구도 볼 수 있다. 2층은 농업 생활관이다. 밑에는 유리 바닥 아래 벼를 심은 모내기 모습을 재현했고 ..

쌀박물관 (Rice Museum)

쌀박물관(Rice Museum)은 중구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농협이 운영을 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우리나라 주식이 쌀이여서 그런지 농협이 직접 쌀박물관을 운영한다. 여러가지 쌀의 종류와 문화 및 도구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쌀을 직접 까는 도정기도 원래 체험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불가능하다. 다양한 쌀의 종류 샘플도 볼 수 있다. 시간대별로 시청각 영상도 볼 수 있다. 지역마다 쌀로 만드는 음식이 전부 다른데 어떤 음식을 만드는지 자세히 알 수 있다. 최근에 시도하고 있다는 스마트팜 공법도 볼 수 있다. 박물관은 작지만 교육적인 목적으로는 가볼만해서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을 듯 싶다. 지도

김수영 문학관 (Kim Su-young Museum)

김수영 문학관(Kim Su-young Museum)은 김수영 시인에 관한 작품들과 물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건물 옆에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상시 주차가 만차이므로 다른 곳에 주차하기를 권한다. 1층과 2층이 전시실로 1층은 김수영 시인의 역사와 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의 일대기가 쭉 써져 있다. 6.25 전쟁 시기에는 포로 수용소에 억류되었는데 그 때의 경험이 그를 바꾸어 놓았다고 한다. 영상 기록물도 볼 수 있다. 2층 전시실은 1층의 전시가 이어지는데 김수영 선생이 사용하던 환경을 재현한 것이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 전시실은 1층 보다는 더 눈으로 관람할 수 있는게 많다. 특히 사진이 많다. 김수영 시인의 젊을 적 사진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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