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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149

통일공원 (Paju Unification Park)

통일공원(Paju Unification Park)은 파주에 있는 공원으로 육군 1사단 장병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공원의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아서 금방 둘러볼 수 있다. 기념탑 밑에는 누가 두고 간 꽃이 보였다. 전투 중이나 복무 중에 숭고한 희생을 한 사람들의 기념비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기념비가 있다는 것은 정말 존경할만한 행동을 보여주었다는 의미다. 1사단의 마크가 보인다. 김만술 소위는 6.25 전쟁당시 중공군을 막아내는 성과를 내어 훈장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기념비가 있나보다. 통일공원은 꼭 들려야한다 라는 곳은 아니지만 지나가다가 동선이 겹치면 한 번쯤 들러보면 좋은 장소다. 지도

파주이이유적 (Paju Historical Site Related to Yi I)

파주이이유적(Paju Historical Site Related to Yi I)은 파주에 있는 율곡이이에 관한 유적지로 규모가 크다. 관람료는 대략 이렇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이여서 그런지 유적지의 규모가 크다. 그런데 궁금한 점은 율곡이이가 태어난 곳은 강릉 오죽헌인데 왜 파주에 이이 유적지가 있는지 모르겠다. 율곡이이와 그 어머니인 신사임당의 동상을 볼 수 있다. 율곡이이에 관한 전시관도 있는데 1층에는 다른 컨셉으로 그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게 만들어뒀다. 학자다보니 해설도 학자 스타일로 해놨다. 신선한 전시기법이라고 생각한다. 2층에는 본격적으로 이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적혀있다. 찰흙을 이용한 점토 인형도 볼 수 있다. 율곡이이의 이름을 딴 율곡이이함도 있다고 한다. 크기가 넓은 잔디광장도..

옥정중앙공원 야간 (옥정호수공원)

옥정중앙공원은 옥정신도시에 있는 가장 큰 공원이자 호수로 인해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이다. 날씨가 따듯할 때는 음악 분수도 가동하는 특징이 있다. 보통 중앙공원을 주간에 방문하는 사람이 많은데 야간에 가도 멋있는 풍경이 나온다. 조명이 잘 설치가 되어 있어서 어둡지 않다. 이곳 공원의 특징이라면 불빛축제처럼 불빛 조형물을 만들어 두었다는 점이다. 이렇게 빛이 나는 장미 조형물이나 옥정중앙공원의 이름이 새겨진 큐브를 볼 수 있다. 의외로 볼만하다. 가까이서 보면 더 그렇다. 가볍게 불빛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에 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열기구에서는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호수를 배경으로 찍을 수 있는 장소 또한 마련되어 있다. 상시 불빛이 가동되기 때문에 좋다. 또 다른 곳에는 불빛이..

선돌공원 (양주 옥정신도시)

선돌공원은 양주 옥정신도시에 있는 공원으로 옥정에 있는 여러 곳의 공원 중 하나다. 선돌공원은 말 그대로 선돌이 있는 공원으로 선돌을 볼 수 있다. 이 공원은 평지에 조성되어 있어서 편하게 산책을 할 수 있고 유모차를 끌고 다니거나 혹은 휠체어를 밀 때에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선돌공원의 지도다. 대략적으로 배치가 이렇다고 보면 된다. 곳곳에 조경을 위해서 저렇게 신기하게 생긴 탈 모양의 잔디조형물도 있다. 초승달 모양의 구조물은 전등이 달려있어서 밤에는 아름다울 것 같은 느낌이다. 공원은 제법 크기 때문에 한 바퀴 도는데 꽤 시간이 걸린다. 30분에서 40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된다. 이것이 선돌이다. 선돌은 돌에 어떠한 것이 깃들었다고 믿는 돌이라고 한다. 선돌이 있는 곳에는 엄청나게 넓은 잔디광장이..

나남수목원 (NANAM BOTANICAL GARDEN)

나남수목원(NANAM BOTANICAL GARDEN)은 경기도 포천에 있는 수목원으로 나남출판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목원이다. 특이한 점은 겨울에는 수목원을 운영하지 않고, 평일에는 단체 이용객을 제외하면 받지 않는다. 그래서 개인이 나남수목원에 방문하려면 주말에 이용해야하고 봄, 여름, 가을에 가야한다. 표를 구입할 수 있는 사무실은 이 건물에 있다. 화장실도 물론 이 건물에 있다. 티켓을 구입하고 수목원에 들어가면 규모가 굉장히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입장권을 구매할 때 지도를 나눠주는데 지도에 나오는 장소를 모두 둘러보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된다. 여름에 가게되면 날파리들이 굉장히 많아서 귀에서 앵앵거리는 소리를 끊임없이 들을 수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여름이나 따듯한 봄에 갈 계획이라면 벌레스..

서삼릉 (Goyang West Three Royal Tombs)

서삼릉(Goyang West Three Royal Tombs)은 고양시에 있는 조선왕릉으로 왕과 왕비들이 묻힌 왕릉이다. 삼릉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왕릉이 총 3개가 있다. 더 걷기 쉽도록 흙길에 푹신한 길을 깔아두었다. 다른 왕릉들과 비슷하게 관리가 굉장히 잘 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어느 릉을 가던지 대체로 왕릉의 구성은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왕의 무덤을 보호한다고 석상을 무덤 앞에 배치한 모습도 항상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왕의 무덤 앞에는 저렇게 홍살문이 설치된다. 모든 왕릉에 홍살문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악귀를 쫓고 불운을 물리친다고 한다. 왕릉 투어를 삼아서 한 번 가보면 좋은 능이라고 생각한다. 지도

마사회 원당목장 (원당종마목장)

마사회 원당목장은 고양시에 위치한 목장으로 서삼릉 입구 바로 옆에 있는 목장이기도 하다. 직원이 아니면 못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일반 사람에게도 무료 개방을 하는 장소였다. 입구로 들어가게 되면 양쪽으로 나무가 식재된 긴 길이 나온다. 산책로라 할만하다. 목장이라서 그런지 말도 있고 분위기도 넓은 초원에 있는 목장 느낌이 난다. 지인에게 제주도를 갔다고 이 사진을 보내니 속을 정도로 제주도의 느낌도 많이 나는 곳이다. 목장을 장시간 구경하라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그늘막과 의자도 구비되어 있다. 서삼릉에 들릴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보면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목장을 구경하러 들어가는 길도 그렇게 길지 않고 목장 풍경도 볼만하니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도

국립수목원 여름 (Gwangneung forest Summer)

국립수목원은 광릉수목원이라고도 불리는 수목원으로 남양주에 위치한 수목원이다. 4년 전에 방문했었는데 얼마나 달라졌는지 궁금해서 다시 방문해보았다. 국립수목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 특히 주차장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미리 예약해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는 관광객도 일 방문 제한이 있기 때문에 미리 체크하고 가야한다. 옛날보다 더 진보되어서 이제는 예약을 하면 스마트폰으로 QR코드가 온다. 그럼 그걸로 여기에 찍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확실히 편해졌다. 예전에는 없었던 어린이 정원이라는 곳이다. 추측컨대 아이들이 해설하는 사람을 따라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된다. 새 시설이라 그런지 제법 잘해뒀다. 이곳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경기도 잣향기푸른숲 여름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은 가평에 있는 잣나무숲으로 공공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숲이다. 일반차량과 장애인차량 그리고 버스차량의 구역이 나뉘어져 있는데 일반 차량 주차장은 주말이라면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그래서 저렇게 길가에 주차한 차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평일에 오면 아마 주차장은 널널할 것으로 생각된다. 입장료는 무료는 아니며 기억상으로 천원 정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곳은 일정 구간은 데크길로 되어 있어서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데크길도 짧다고 하기는 어려워서 잣나무 숲을 즐기기 위해서라면 데크길만 걷는 것도 충분하다. 처음에 가서 든 생각은 생각보다 굉장히 잘해두었다는 생각이었다. 잣나무들도 멋있지만 나무데크길을 높게 그리고 잘 지어두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확실히 시..

마장호수 봄 (Majang Lake)

마장호수(Majang Lake)는 파주와 양주 경계에 있는 호수로 출렁다리가 유명하다. 그리고 출렁다리에 가기 위해서는 둘레길을 따라서 걸어가야 한다. 이전에 왔었던 시기는 가을로 봄에는 또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 생기가 도는 초록 잎들도 볼 수 있고 아름답게 피는 꽃들도 볼 수 있다. 이렇게 매력적인 초록색 잎을 볼 수 있다. 가끔 가다가 헤엄치는 오리들도 볼 수 있는데 이 오리들은 특이하게 물 밖으로 나와 있었다. 둘레길에는 물레방아도 볼 수 있다. 봄에 마장호수에 가게 된다면 철쭉이 피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색도 보라색부터 빨간색까지 다양하다. 걷다가 지치면 카페에서 쉬었다가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카누나 카약을 탈 수도 있다. 이곳은 레드브릭이라는 카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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