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섬 등대(Nueseom Lighthouse)는 대부도에 있는 등대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먼 길을 걸어가야 볼 수 있다. 특이할만한 사항으로는 바닷물이 빠졌을 때 가야한다는 것이다. 즉 시간을 잘 체크하고 가야 등대까지 갈 수 있다. 왔다 갔다 왕복으로 1시간정도 걸린다. 꽤 멀다. 물이 빠져서 갯벌이 다 드러났다. 저 작은 섬 같이 보이는 곳에 등대가 있다. 이 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볼 수 있다. 등대와 전망대가 합쳐져 있는 구조다. 1층에는 등대전망대에 대한 설명이 있고 휴식할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있다. 또 화장실도 여기 있다. 걸어오다가 지치면 여기서 쉬면 될 듯 하다. 옥상에 올라가면 주변의 명소를 알 수 있는 설명판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풍경이 더 좋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