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 취리히에 도착했을 때는 시간이 늦어서 하늘이 어두웠다. 취리히는 스위스 독일령에 있고 스위스에서 가장 큰 도시다. 또한 사람들에게 취리히라는 이름이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종종 스위스 수도로 오해받고는 한다. 프랑스령이나 독일령이나 건물의 모양과 거리의 형태는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건물들이 아기자기하다. 스위스는 한국처럼 큰 아파트가 있지는 않고 낮은 건물에 여러 명이 같이 모여서 사는 형태가 많다. 지금은 한국 공원도 많이 좋아졌지만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별로 좋지 못해서 스위스의 공원과 비교했을때는 별로였다. 그래서 스위스의 공원이 굉장히 좋았다. 관리가 잘 되는 것도 있고 식물 앞에 이름을 써 놓는 것도 정성스럽게 되어 있었다. 당연한것이긴 하지만 한국과 스위스의 공원 조경 스타일도 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