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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149

국립수목원 가을 (Gwangneung forest)

국립수목원(Gwangneung forest)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수목원이다. 여기에서 연구들도 진행되고 종자 보존이나 보호도 한다. 이 때 당시에 처음으로 광릉수목원을 방문하였고, 과연 나라에서 운영하는 수목원이 어떤지 궁금해서 가보았다. 방문한 목적은 가을의 느낌을 사진에 담는 것이 목적이었다. 떨어지는 잎들과 물드는 낙엽들. 떨어진 낙엽들이 가을의 느낌을 주는 포인트다. 광릉수목원은 크기가 꽤 크기 때문에 동선을 잘 짜서 가지 않으면 고생을 할 수도 있다. 온실은 개방한 곳과, 직원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그리고 야외에도 식물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야외식물원도 있다고 볼 수 있다. 가을이라 함은 단연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잎이다. 한국에 특이하게 은행나무가 많다고 한다. 세계적으로는 멸종위기..

오두산 통일전망대 (Odusan Unification Observatory)

오두산 통일전망대(Odusan Unification Observatory)는 파주에 있는 전망대로서, 북한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중에 하나다. 전망대에 올라가는 방법은 차와 버스가 있는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관광하러 오는 사람들은 셔틀버스를 타고서만 올라갈 수 있다. 근데 버스 배차간격이 좀 길어서 기다리는 것이 지루할 수 있다. 올라오게 되면 이런 풍경이 보이는데, 굉장히 멋있다. 광활한 대지를 맛 볼수 있다. 아마 관광버스는 올라올 수 있나보다. 아이들이 안보교육을 위해서 많이 온 듯 싶었다. 북한을 바라볼 수 있는 망원경으로 북한을 보는 아이도 있었다. 쉴수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관람하다가 이 공간에서 쉬면 된다. 높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 절경이다. 외국인 같이 보이는 관광객도..

라베니체 (La Veniche March Avenue)

라베니체(La Veniche March Avenue)는 김포에 있는 상업시설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모방한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배가 지나갈 수 있는 수로가 가운데에 있다. 하지만 상업적으로 배들이 다니는건 아니고 그냥 사람들이 배를 타는 체험만 가능하다. 문보트 라고 있다. 주간에 갔을 때는 조명이 없어서 심심해보이는 풍경이다. 사실 김포의 베네치아라고 할거면 건물을 지을 때 통일성있게 지으면 좋은데 벌써 초입부터 허접해보이는 건물 디자인에 간판이 눈에 띈다. 사람에 따라서 생각하는 바가 다를 수 있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예를 들어서 유럽풍의 거리나 마을을 표방한다고 한다면 당연히 가로수를 심거나 의자도 마찬가지로 그에 비슷하게 맞추어서 통일성있게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근데 전혀 그렇지 않다...

다산생태공원 (Dasan Heritage Site)

다산생태공원(Dasan Heritage Site)은 다산 신도시에 있는 공원이 아니고 팔당호쪽에 있는 공원이다. 다산 정약용 생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마 엄청나게 유명한 곳은 아니라고 본다. 다산 정약용 생가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로 알려져 있다.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도 한 번쯤은 들어본 이름일 것이다. 생가와 함께 정약용에 대한 설명과 역사가 담긴 해설관도 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동상도 보인다. 굉장히 관리가 잘 된 것으로 보아 여기에 일하시는 분이 엄청나게 성실하신 분인 것 같다. 잔디 상태를 보면 알 수 있다. 위에 올라가서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 그리고 다산 정약용이 유명하기 때문에 실학 박물관도 있다. 실용적인 학문이다. 위에 있는 것은 어떤 것이었는지 잘 기억이 ..

서울대공원 (Seoul Grand Park)

서울대공원(Seoul Grand Park)은 한국에서 가장 크고 동물이 많은 동물원이다. 서울에 있지 않고 과천에 있어 과천대공원이라고도 불린다. 대공원의 트레이드마크는 코끼리 열차라고 할 수 있는데 코끼리 열차를 타고 동물들이 있는 입구까지 데려다 주는 것이 포인트다. 물론 그냥 걸어서 갈 수도 있는데 굉장히 멀다. 나는 갈 때는 그냥 걸어서 가고 돌아올 때는 열차를 이용했다. 근데 보통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열차를 이용할 것이다. 나는 걷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걸었지만 여름이라 날씨가 굉장히 더웠기 때문에 걷는 것이 지옥이었다. 코끼리 열차와 리프트가 보인다. 리프트를 타고도 갈 수 있다. 열차가 싫다면 저 스카이 리프트를 이용하자. 그래서 열차나 걷기 혹은 리프트를 이용하면 진정한 서울대공원 입구가..

헤이리 마을 (Heyri Artvalley)

헤이리 마을(Heyri Artvalley)은 예술인들의 마을이라고 해서 예술인들이 집을 분양 받아서 이곳에서 살기 시작하면서 부터 유명해졌다. 지금은 그런 의미는 많이 퇴색되었고 그냥 좀 이국적인 건물들이나 아름다운 카페 그리고 맛있는 음식점을 찾기 위해서 오는 장소가 되었다. 전부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로 지어지는 건물들의 양식이 한국의 양식과는 조금 다르게 지어진 건물들이 많다. 이 건물도 노출 콘크리트 기법으로 지어진 건물이라 일반적인 건물과는 조금 다르게 지어졌다. 헤이리 마을에 오게되면 그래도 한국과는 조금 다른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러 박물관도 있는데 이곳은 그 중 하나인 시간 박물관이다. 나는 박물관들을 가보지는 않았지만 관심이 있으면 갈 수 있다는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좋은 것 ..

에버랜드 (Everland)

에버랜드(Everland)는 용인에 위치해있다. 서울에서는 롯데월드나 어린이대공원보다 접근성이 좋지않아 한번 오려면 오기 힘든 곳이다. 대중교통으로는 오래 걸리고 차로는 보통 주말에 올텐데 많이 막힌다. 롯데월드의 마스코트는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데 에버랜드의 마스코트는 길에서 봐도 잘 모르게 생겼다. 내가 에버랜드에 갔을 당시에는 비가 많이 내려서 항상 우산을 쓰고 다녀야했다. 그래서 많이 불편했다. 그리고 원래 비가 오는날에는 놀이공원을 가는게 아닌데 일정상 어쩔 수 없이 가게되었다. 입구에서 들어가면 베네치아 피자라는 레스토랑이 있다.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커피도 주문할 수 있다. 나는 비 때문에 추워져서 커피를 시켜서 마셨었다. 우산이 아닌 우비를 쓰고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있었다. 우비는 ..

한국민속촌 (Korean Folk Village)

한국민속촌(Korean Folk Village)은 용인민속촌이라고도 불리며 용인시에 위치해있다. 한국식 전통가옥과 민속놀이 작은 놀이공원과 세계 민속문화박물관이 있으며 에버랜드와 더불어서 많이 찾는 장소다. 민속촌안에는 장인도 있어서 실제로 작업을 하고있는 사람도 있다. 옛날에 사용했던 가구들과 도자기들을 전시해놓는다. 옛날 조상들이 어떤 곳에서 어떤 물건과 어떻게 살았는지 잘 알 수 있다. 보통 돈이 없는 백성들은 초가집에 살았다. 짚으로 지붕을 만들었기 때문에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요즘에 기왓장으로 집을 지은 기왓집은 있어도 초가집이 없는 이유가, 현대에는 초가집에 사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어서 싶지 않나 생각된다. 왠지 모르지만 닭도 키우고 있었다. 아마 옛날에는 우리가 마트에서 달걀을 사는 것이..

광명동굴 (GWANGMYEONG CAVE)

광명동굴(GWANGMYEONG CAVE)은 광명시에 있는 동굴로 서울이나 경기도에서 가장 큰 동굴이자 접근성이 좋은 동굴이라고 알려져 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는 길이 조금 멀다. 나무데크길로 잘 되어 있어서 걷는 것에 무리는 없다. 아이도 걸을수는 있다. 광명동굴에 들어가기 전에 안에서 찍은 사진을 크게 인화해서 전시해 두었다. 저기에서 사진을 찍으라고 포토존을 만들어 둔 것이다. 다른 여타 동굴과는 다르게 입구부터 잘 만들어 두었다. 그리고 동굴뿐만이 아니고 근처에서 공룡 전시전도 그 때 당시에는 하여서 아이들이 오면 연계해서 같이 관광하면 좋았을 것이다. 동굴 안에는 벽 위나 벽에 여러가지 색깔의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을 해두어 보는 눈이 즐겁게 만들었다. 또한 식물원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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