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ukei의 여행과 사진과 일상이야기

바담브레드는 케이크와 빵을 파는 베이커리로 보통 주문제작을 받아 판매한다. 딸기케이크는 딸기 제철 때 나오고 그 외에는 다른 과일을 사용해서 만든다고 한다. 저번에 주문할 때는 딸기 케이크를 주문했고 이번에는 블루베리 케이크를 주문했다. 주문해도 30분이나 1시간 혹은 그 이상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전화를 해서 미리 주문을 하고 가야한다. 케이크를 잘라보면 이렇게 생겼다. 맛은 저번 딸기 케이크가 그랬듯이 좋고 잘 만들었다. 블루베리 케이크 역시 추천하고 싶다.

치즈불닭볶음면은 삼양에서 나오는 라면으로 삼양의 주력 제품이다. 컵라면은 봤는데 봉지라면으로 치즈불닭이 파는지는 모르겠다. 치즈 맛을 내기 위해서 스프와 면 그리고 치즈가루가 들어있다. 뜨거운 물을 넣어서 면을 익히고 치즈가루와 스프를 넣으면 된다. 불닭볶음면 중에서는 제일 맵지 않고 먹을만하다. 그러나 역시 다음날에 배가 아프고 화장실을 가야한다.

신라면은 농심의 베스트셀러 라면이다. 농심 라면 매출을 이끄는 효자상품이라고 볼 수 있다. 컵라면을 뜯으면 스프와 면이 들어있다. 스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맛있는 라면이 된다. 컵라면 중에서는 그래도 신라면이 제일 낫고 먹을만하다. 특히 작은 컵라면이 맛있다.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물 조절이 쉬워서 그런 듯 싶다. 컵라면을 먹는다면 신라면 작은 사이즈를 강력추천한다.

청정원 얼큰쌀국수는 청정원에서 나오는 쌀국수로 대기업에서 나오는 제품이라 다른 제품들보다 비싸고 또 좋은재료를 사용했다고 할 수 있다. 62시간 숙성을 했다고 한다. 쌀국수면과 스프만 들어있다. 건더기는 스프에 들어있다. 스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넣어서 조리를 하면 완성된다. 맛은 저가 쌀국수보다 맛이 고급스럽고 맛있어서 돈을 더 주고 구매해도 충분히 가치가 있었다.

안성탕면 컵라면은 농심에서 나오는 컵라면이다. 보통 컵라면은 작은게 더 맛있기 때문에 일부러 작은 컵라면을 샀다. 스프와 라면이 들어있다. 물을 붓고 기다리면 익는다. 맛은 그다지 자연스럽지 않고 맛있지 않았다. 신라면 컵라면이 훨씬 맛있다.

식사준비는 밀키트 전문점으로 여러가지 종류의 밀키트를 팔고 있다. 나는 안동찜닭 밀키트를 사 왔다. 안동찜닭 밀키트에 들어있는 재료는 대략 이렇다. 야채가 적기 때문에 양파를 1개나 2개 정도 추가하는 것이 좋다. 한번 끓인 후에 불순물을 제거하면 더 맛있다. 찜닭이 졸여질 때까지 끓이면 맛있는 찜닭이 완성된다. 맛은 준수한편으로 돈이 아깝지 않은 맛있는 맛이었다.

쟈뎅 디카페인 드립백은 디카페인 원두를 사서 내려먹기 전에 즐겨 마셨던 제품이다. 드립백의 장점은 귀찮은 과정이 필요가 없이 그냥 뜯어서 뜨거운 물로 내리기만 하면 된다는 점이다. 뜯으면 저렇게 컵에 걸쳐서 내릴 수 있는 드립백이 나온다. 고정은 이렇게 하면 된다. 커피 1잔만 내릴 분량이 들어있다. 맛은 디카페인 드립백치고는 괜찮은 맛으로 구매해서 돈은 아깝지 않은 맛이다. 물론 원두를 직접 갈아서 내린 맛보다는 못하지만 디카페인 드립백을 고민하고 있다면 추천하고싶다.

노랑통닭 후라이드는 후라이드에서 카레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다른 치킨 프랜차이즈들과는 큰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양념쪽은 엄청나게 특징적인 맛은 찾을 수 없다. 양념치킨 소스와 소금을 준다. 문구가 참 재치있는게 아이디어가 좋다. 무도 준다. 노랑통닭도 치킨 중에 맛이 준수하고 괜찮은 편이다.

최근에 카페인이 든 커피를 먹을 때 속이 너무 쓰려서 주문한 디카페인 커피였다. 가격대가 너무 저렴하지도 않고 높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대의 원두가 이 패러데이 디카페인 원두였다. 원산지는 우간다고 다양한 종류의 맛이 어우러진 원두인 듯 싶다. 처음에 커피를 시키고 오게되면 커피기름이 묻어있는 신선한 원두가 오게된다. 바로 로스팅을 해서 보내준다. 커피 그라인더로 갈게 되면 맛있는 냄새가 난다. 세팅을 하고 커피를 내리면 된다. 맛있는 디카페인 원두를 찾기는 사실 쉽지 않은데 다행히도 패러데이커피 디카페인 원두는 굉장히 수준급의 맛을 보여줘서 만족스러웠다. 다음에 또 시킬 계획이다. 참고로 디카페인 원두를 마시면 속이 쓰리지 않다.

팔도비빔면은 팔도에서 나오는 비빔면으로 비빔면 중에서 제일 유명하다고 할 수 있다. 1984년 부터 만들었다고 한다. 내용물은 면과 소스로 이루어져 있다. 끓인 다음에 물에 씻으면 된다. 그러면 면이 쫄깃해진다. 적당히 물을 남기고 비벼주면 맛있는 팔도비빔면이 된다. 개인적으로 다른 브랜드의 비빔면도 먹어봤지만 비빔면은 팔도가 제일 나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