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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해외여행/유럽 9

하이델베르크 여행 (하이델베르크 성, 야경, 슈니첼)

독일 사람들이 자전거를 좋아하는 것은 명백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이 많은 자전거들은 그들이 얼마나 자전거를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하이델베르크는 하이델베르크 성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하이델베르크 성을 제외하고도 하이델베르크의 거리를 구경하는 것은 재미가 있다. 정갈하게 지어진 건물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보통 상점들은 1층에만 있는 것 같다. 한국은 건물에 1층 2층 3층부터 시작해서 엄청나게 많은 가게들과 음식점들이 들어서 있는 것에 비하면 하이델베르크의 모습은 훨씬 더 깔끔하다. 돌아다니는 것은 많은 체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가끔 가다가 커피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여기도 역시나 한국음식점을 볼 수 있다. 한국 음식점은 어디에나 있다. 이 성이 하이델베르크 성이다. 중세..

프랑크푸르트 여행 (마인강, 프랑크푸르트 역, 부어스트)

많은 한국 사람들이 프랑크푸르트를 왜 가느냐고 한다면 그것은 바로 한국에서 독일까지의 직항편이 유일하게 프랑크푸르트 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실 직항과 경유의 비행 시간 차이와 피로도는 말할 수 없이 직항이 나으므로 보통은 직항편을 선호하게 된다. 터키계의 이민자가 많은 나라답게 케밥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케밥이 다른 독일 음식 보다 입맛에 더 맞을 수도 있다. 유럽중앙은행의 본사는 프랑크푸르트 위치해 있다. 빌딩이 굉장히 높다. 이것은 독일의 전통 축제로 이상한 옷을 입고 나쁜 악령을 쫓는다는 행사라고 한다. 독일에 가면 꼭 먹는 부어스트이다. 부어스트의 뜻은 소시지며 그냥 독일어로 부어스트인 것뿐이다. 부어스트 위에 뿌려져 있는 노란색 가루는 강황 가루로 커리부어스트가 되겠..

스위스 취리히와 베른 여행

취리히 취리히에 도착했을 때는 시간이 늦어서 하늘이 어두웠다. 취리히는 스위스 독일령에 있고 스위스에서 가장 큰 도시다. 또한 사람들에게 취리히라는 이름이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종종 스위스 수도로 오해받고는 한다. 프랑스령이나 독일령이나 건물의 모양과 거리의 형태는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건물들이 아기자기하다. 스위스는 한국처럼 큰 아파트가 있지는 않고 낮은 건물에 여러 명이 같이 모여서 사는 형태가 많다. 지금은 한국 공원도 많이 좋아졌지만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별로 좋지 못해서 스위스의 공원과 비교했을때는 별로였다. 그래서 스위스의 공원이 굉장히 좋았다. 관리가 잘 되는 것도 있고 식물 앞에 이름을 써 놓는 것도 정성스럽게 되어 있었다. 당연한것이긴 하지만 한국과 스위스의 공원 조경 스타일도 다르..

스위스 몽트뢰와 시옹성 여행

브베 유럽은 한국보다 기온이 높아 겨울에도 비가 많이 내린다. 한국에서는 사실 비 보다는 눈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기온이 높아 비가 내리면서 불구하고 유럽의 겨울은 은근히 춥다. 촛대 같이 생긴 나무들이 많이 보이는 것이 유럽이다. 아니 스위스의 특징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한국에서는 저렇게 생긴 나무를 보지는 못했다. 한국에서도 보이던 친숙한 스마트의 로고다. 벤츠의 경차 브랜드라고 알려져 있다. 이 길은 브베에서 몽트뢰로 가는 길이다. 저 멀리 보이는 성이 시옹성인데 몽트뢰에서 유명한 성이다. 나는 걸어서 갔는데 보통 걸어가는 사람은 없다.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그리고 여기가 바로 시옹성이다. 실제로 직접 보면 굉장히 멋있다. 오래된 성을 그대로 보존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

스위스 제네바와 로잔 여행

제네바 제네바에 갔을 때는 날씨가 굉장히 흐렸다. 처음가는 유럽 여행이었는데 날씨가 흐려서 많이 무서웠다. 아무래도 날씨가 맑을 때 보다는 흐릴 때가 더 어둡기 때문에 그렇게 느꼈던 것 같다. 스위스의 거리나 건물을 보면서 느낀 것은 굉장히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이었다. 한국에서는 저렇게 생긴 건물을 보기가 어려운데 이곳에서는 쉽게 볼 수 있다. 이전에 포스트한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를 비교할 수 있는데 스위스는 프랑스령 독일령 그리고 이탈리아령이 있다. 스위스의 프랑스령과 프랑스를 비교하였을 때 거리에 보도블럭 상태나 쓰레기가 많이 차이가 났다. 스위스는 아스팔트가 아닌 옛날 벽돌로 깐 도로에서 차가 다니는 모습도 보였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고 느꼈다. 특히 저 벽은 적어도 100년은 되지 않..

파리 여행 (개선문, 에펠탑, 몽마르뜨 언덕)

파리에 갔을 때는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는 꽃들과 십자가가 여러 군데 있었다. 지금과는 다르게 이슬람 세력의 테러가 심할 시기였기에 조금 무섭긴 했다. 파리에 간다면 누구든지 한 번씩 들린다는 파리의 개선문이다. 개선문은 지하철 통로처럼 지하도로를 통해서 건너 가야만 한다. 단지 개선문만 보는 것이 아니고 그 안에도 여러 가지 조각품이나 전시물이 있다. 개선문 위에 올라가면 볼 수 있는 파리의 전경이다. 회전교차로에 개선문이 위치 하기 때문에 여러 방향으로 파리의 전경을 관람할 수 있다. 파리 도심지의 거리다. 서울처럼 깨끗하지 않고 의외로 지저분하다. 한국도 요즘 이런 주차장이 많이 도입되고 있는데 유럽에서는 이전부터 도로 위에 주차장을 만들어 두고 직접 사용자가 결제 하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이..

베를린 여행 (브란덴부르크, 박물관, 동물원)

독일의 개선문 브란덴부르크 문이다. 고대 그리스의 아크로폴리스 입구를 본떠서 만들었다고 한다. 다른 나라의 개선문과 비슷하게 인기가 많아 사진 찍는 사람들이 항상 많다. 개인적으로 문 위에 마차가 특이하고 멋있다고 생각한다. 여기가 아마 연방의회의사당 일 것이다. 여기를 들어가서 관광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되는데 들어가서 맨 위까지 올라가면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다. 사실 경치 보다는 안에 구조물이 독특하게 생겨서 보는 것이 재미있다. 독일에서 놀랐던 점은 자전거 도로가 명확하게 나뉘어져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한 번은 자전거 도로인 줄 모르고 그 위에서 걷다가 자전거 타는 사람이 눈치를 준 적 있다. 한국과는 다르게 자전거 도로에서는 자전거가 우선이다. 동독 정부가 서독 정부 보라고 높게 지었다는 TV..

런던 여행 (타워 오브 런던, 런던 브릿지, 빅벤)

영국 ATM 특이한 점 그것은 바로 ATM이 바깥에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 은행 ATM은 보통 안전을 위해서 건물 안에 있지만 여기는 바깥에 있는 경우도 있었다. 경찰차는 눈에 잘 띄게 형광색을 사용한다. 요새 우리나라 경찰차도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 택시는 블랙캡이라고 부르지만 하지만 하얀색이나 오렌지색 다른 종류의 색깔도 있다. 이것은 내가 잉글리쉬 브렉퍼스트를 먹고 싶어서 주문했던 영국의 아침 식사다. 아마 많은 영국인들이 이렇게 아침 식사를 먹는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영국 내내 대다수 음식은 웨더스푼이란 펍에서 먹었는데 그 웨더스푼이 자체적인 가게 이름을 가질 수 있다. 웨더스푼 이름을 쓰는 것도 있고 굿 프렌즈 필드처럼 자체적인 이름을 사용하는 것도 있다. 음식 가격이 저렴하고 먹을만 하기 ..

런던 여행 (왕실 퍼레이드, 튜브, 템스강)

영국은 삼면이 바다이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1년 중 대부분이 비가 온다고 하여 영국인들은 그것 때문에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내가 영국을 방문했을 때도 어김없이 비가 내렸고 좀 특이했던 점은 한국과는 다르게 우산을 쓰지 않고 모자만 쓰고 다니는 사람이 많았다는 것이었다. 이 사진들은 파운드화 지폐와 동전이다. 영국은 유럽 안에 있지만 특이하게 유로화를 쓰지 않고 파운드화를 사용했었다. 물론 지금 시점에는 브렉시트를 통해 유럽연합에서 탈퇴 하였지만 탈퇴 전에도 파운드화를 계속 사용했었다. 대부분의 유럽연합에 속한 국가들은 유로화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영국도 그렇고 다른 나라도 그렇지만 유럽 사람들은 자전거를 많이 타는 것 같았다. 지금이야 따릉이가 보급되어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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