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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여행 18

나남수목원 (NANAM BOTANICAL GARDEN)

나남수목원(NANAM BOTANICAL GARDEN)은 경기도 포천에 있는 수목원으로 나남출판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목원이다. 특이한 점은 겨울에는 수목원을 운영하지 않고, 평일에는 단체 이용객을 제외하면 받지 않는다. 그래서 개인이 나남수목원에 방문하려면 주말에 이용해야하고 봄, 여름, 가을에 가야한다. 표를 구입할 수 있는 사무실은 이 건물에 있다. 화장실도 물론 이 건물에 있다. 티켓을 구입하고 수목원에 들어가면 규모가 굉장히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입장권을 구매할 때 지도를 나눠주는데 지도에 나오는 장소를 모두 둘러보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된다. 여름에 가게되면 날파리들이 굉장히 많아서 귀에서 앵앵거리는 소리를 끊임없이 들을 수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여름이나 따듯한 봄에 갈 계획이라면 벌레스..

전통술박물관산사원 (Traditional Liquor Museum Sansawon)

전통술박물관산사원(Traditional Liquor Museum Sansawon)은 포천에 위치한 전통주 술 박물관으로 배상면주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박물관이다. 옛날에 술을 어떻게 만드는지부터 여러가지 다양한 술잔들도 볼 수 있다. 술잔들 중에 탐나는 것들도 몇 개 있었다. 오래 된 구리 같이 보이는 술잔도 있다. 전통주를 만들 때는 어떤 재료를 썼는지에 대한 설명도 있다. 1층은 전시관이고 지하층은 시음을 하는 구역인데 입장료는 지하에서 결제하면 된다. 입장료를 지불하면 영수증을 주는데 나중에 시음을 다 마치고 나갈 때 영수증을 제시하면 입장료 1인당 막걸리 1병을 준다. 잊지말고 챙기는 것이 좋다. 지하에는 벽에 지역별 전통 술을 전시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운데에는 시음대가 있다. 플라스틱..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는 한탄강 하늘다리와 비둘기낭 폭포 근처에 있는 곳으로 포천 영북면에 위치해있다. 전시관은 1층 부터 2층까지 있다. 한탄강의 지형이 어떻게 만들어져있는지 잘 알 수 있다. 이해하기 쉽게 화산 분출 모형도 만들어뒀다. 한탄강 근처에서 나오는 돌도 자세히 볼 수 있다. 기대했던 것 보다 굉장히 잘 만들어져 있었다. 영상 시청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돌에 대해서 정말 자세히 알 수 있다. 굉장히 많은 돌이 전시되어 있다. 지질에 관련되면 빠질 수 없는 고고학 발굴터도 있다. 2층에는 한탄강에 관련된 역사들을 전시하고 있다. 궁예가 관련된 스토리다. 또 한쪽에는 한탄강에서 서식하는 식물들과 생물들을 볼 수 있다. 관련된 상품들도 전시하고 있다. 상설전시 이외에 기획전으로 특별전시를 하는..

한탄 임진강지질공원 (Hantangang River Geopark)

한탄 임진강지질공원(Hantangang River Geopark)은 비둘기낭 폭포가 있는 곳이다. 공원은 큰 규모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비둘기낭 폭포는 걷다 보면 금방 가는 곳이 나온다. 바로 저 곳이다. 폭포 앞까지 걸어서 내려갈 수 있다.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게 크지는 않은 폭포로 비둘기 둥지처럼 움푹 들어가있다고 보여서 비둘기낭 폭포라고 한다. 비둘기낭 폭포 표지판에서 조금 더 가게 되면 한탄강에 있는 지질 구조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그리고 작게나마 전망대도 있다. 한탄강 하늘다리가 이곳에서 잘 보인다. 한탄 임진강지질공원은 산책로도 있고 비둘기낭 폭포도 있어서 한탄강 하늘다리를 들리면서 이곳도 들리면 좋을 듯 싶다. 지도

한탄강 하늘다리 (Hantan River Sky Bridge)

한탄강 하늘다리는 이전에도 갔었던 곳으로 포천에 있는 다리다. 이전과 바뀐 점이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가봤다. 다리 밑에는 분식집과 상품들을 팔고 있다. 이전에는 없었던 한탄강 하늘다리라는 글자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주변에는 음식점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사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예전에는 없었던 한탄강 테마파크가 생겼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라고 보면 된다. 사용은 무료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여러가지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이 하늘다리를 지루해한다면 여기에 와서 같이 노는 것도 좋다. 테마파크 옆에는 산책로가 있다. 벚꽃 시즌에는 아름답게 핀 벚꽃을 볼 수 있다. 하늘다리는 이전과 같은 모습이다. 다리 자체는 멋있지만 다리 밖에 즐길 거리가 없는 것이 아쉽다. 물론 ..

화적연 (Hwajeogyeon)

화적연(Hwajeogyeon)은 포천에 있는 관광지로 연못에 벼 짚단을 쌓아올린 것 같이 보여 화적연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화적연은 작은 공원과 함께 산책로가 있다.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곳이 화적연으로 돌의 형태가 독특하다. 보이는 바위들은 화강암이라고 한다. 풍경은 꽤 멋있다. 화적연의 바위와 주위 나무들과 개천의 조화가 아름다웠다. 장시간 감상이 가능하도록 의자도 마련되어 있다. 다른 각도에서 본 화적연이다. 화적연은 돌의 형상 뿐만이 아니고 작은 공원과 산책로도 있어서 여유롭게 쉬다가 올 수 있는 곳이다. 주말에 여유로운 장소를 원한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지도

산정호수 (Sanjeong Lake)

산정호수(Sanjeong Lake)는 포천에 있는 커다란 호수로 이전부터 관광지로 유명했던 호수다. 호수 주변에는 주차장이 여러 곳 있으며 음식점과 숙박시설이 많다. 이곳은 낙천지가 있는 주차장쪽으로 산정호수를 올라가기전에 폭포를 볼 수 있다. 생각만큼 멋있는 폭포는 아니다. 낙천지 폭포다.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면 산정호수 둘레길로 바로 갈 수 있다. 둘레길은 많은 사람들이 찾기 때문에 항상 정비가 잘 되어있다. 물 위에 있는 데크길은 전부 나무데크다. 날씨가 좋을 때는 걸을만하다. 반대쪽에 보이는 건물들은 산정호수의 유원지다. 페달을 밞아서 물 위에서 움직이는 수상자동차도 탈 수 있다. 둘레길의 길이는 길어서 한 바퀴를 순환하려면 1시간이나 조금 넘게 걸어야한다. 걸으면서 카페나 식당도 보이므로 호수 ..

청성역사공원

청성역사공원은 포천시 근처에 있는 공원으로 6.25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충혼탑은 공원에서 눈에 띄는 장소에 있기 때문에 누구라도 볼 수 있다. 탑 밑에는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적혀있고 그 옆에는 그들을 본따 만든 동상이 있다. 공원답게 축구를 할 수 있는 축구장도 있다. 공원의 규모는 제법 크지만 산 쪽에 지어져서 내부를 둘러보기는 조금 불편할 수 있다. 주차장은 크지만 워낙 차들이 많이 주차를 해서 공간은 부족하다. 특이하게 자작나무들이 심어져서 자작나무를 많이 볼 수 있다. 공원에서 청성산둘레길을 걸을 수 있어 포천 반월성이나 시민대종으로 걸어서 갈 수 있다. 시민대종까지는 그다지 멀지 않기 때문에 공원 산책을 겸해서 갈 수 있다. 가는 도중에 특이한 조형물도 볼 ..

포천 미륵박물관

미륵박물관은 포천에 있는 박물관으로 불교에 관한 불상들이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박물관 하나만 있는 곳은 아니고 포천 미륵사 안에 박물관과 다른 기타 시설들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더 볼 거리가 많다. 돌로 만든 석탑들과 불교 느낌이 물씬 나는 건물들을 볼 수 있다. 이곳을 따라 올라가면 아까 보았던 커다란 석상쪽으로 갈 수 있다. 석상 앞에는 절을 할 수 있는 구역이 마련되어 있다. 이 석상은 세계에서 가장 큰 미륵불상이라고 한다. 미륵은 석가모니와는 다른 존재라고 한다. 그래서 미륵사도 불교가 아닌 미륵교를 믿는다고 들었다. 뒤쪽에 샛길이 있는데 이쪽으로 가보면 이곳을 만든 창업자의 무덤들이 있다. 미륵사 가운데 중앙에는 불교식 정원도 있다. 조성하는 것에 돈이 굉장히 많이 들었을 것 같은..

포천수원산전망대

포천수원산전망대는 수원산에 있는 작은 전망대이다. 수원산 고개를 넘어가는 도중에 있는 전망대로 버섯 조형물들과 전망대만 있는 단순한 곳이다. 작게나마 운동기구도 있다. 전망대는 엘리베이터는 없어서 걸어서 올라가야한다. 높이는 높지 않기 때문에 금방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가면 포천 산맥의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사실 전망대를 빼고는 별로 볼 것이 없기 때문에 지나가다가 들릴 기회가 있으면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화장실도 간이 화장실이라 불편하고 겨울에는 동파 위험 때문에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편의성도 떨어지는 편이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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