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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산 둘레길

부용산 둘레길은 부용산 정상으로 등산할 수 있는 등산로 겸 산책로다. 올라가는 길에는 여러가지 장소가 있는데 나는 부용 중학교 맞은편에 있는 길로 올라갔다. 얼마나 걸리는지 이정표도 나와있다. 부용산 둘레길의 정식 명칭은 소풍길이라고 한다. 눈이 쌓여 있을 때 갔는데 너무 미끄러워서 위험했다. 올라가는 도중에 의정부의 대략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의 존재를 모를 것이라고 생각된다. 지도에 검색해도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정상까지의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지만 경사가 좀 있기 때문에 숨이 찰 수 있다. 송산에서 고산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올라가는 길에는 넘어져도 다치지 않게 끈을 설치해뒀다. 제설이 안되어 있는 것은 조금 아쉽다. 중간에 휴식할 수 있는 의자도 있다. 이 표지판이 보이..

산방산 (Sanbangsan Mountain)

산방산(Sanbangsan Mountain)은 용머리해안 앞에 보이는 산이다. 등산으로 올라갈 수는 없고, 산방굴사나 보문사를 갈 수 있다. 밑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가면 된다. 이곳을 보고 용머리해안으로 가는 동선도 좋다. 산방굴사는 조금 많이 올라가야 되기 때문에 보문사만 가기로 했다. 밑에 있는 카페는 닫혀있었다. 화장실과 휴식할 수 있는 의자도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이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보문사는 입장료를 내지 않고 그냥 구경할 수 있는 사찰로, 이 보문사에서 괜찮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보문사를 배경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또 즐길 수 있다. 불교를 믿는 신자라면 불상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바다의 뷰를 높은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산방산 그리고 보문사는 좋은..

봉수대공원 (Bongsudae Park)

봉수대공원(Bongsudae Park)은 봉화산 정상에 있는 공원으로 산 밑에 주차를 하고 나무데크를 따라서 올라가면 갈 수 있는 공원이다. 가을 산책을 하러 나갔었는데 물들은 나뭇잎이 이뻤다. 봉화산동행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공원이 나오는데 사실 주 목적이 공원을 간다기 보다는 이 봉화산동행길을 가기 위해서 왔던 것이었다. 가을의 향기가 물씬 나는 붉은 잎들이 많이 보였다. 올라가다보면 귀여운 벌레도 볼 수 있다. 나무데크 난간에 붙어있다. 나무데크 길이 잘 되어 있어서 휠체어나 전동휠체어도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가는 길에 많은 낙엽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정상까지 가려면 나무데크 길을 이렇게 지그재그로 따라서 올라가면 된다. 정상까지 가는 길은 제법 길기 때문에 중간에 쉬엄쉬엄 쉬어서..

송악산 (Songaksan Jeju)

송악산(Songaksan Jeju)은 마라도 배편을 탈 수 있는 산이수동방파제 근처에 있는 산으로, 바다를 따라 설치된 둘레길을 따라 한 바퀴 걸을 수 있는 산이다. 제주도 여행 중에 무슨 등산이냐 라고 할 수도 있는데, 송악산은 등산이라고 보다 제주도 바다의 풍경과 산의 풍경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소다. 둘레길을 걷다보면 송악산의 아름다운 지질층을 감상할 수 있다.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기에는 굉장히 좋다. 바다에서 항해하는 배들도 종종 볼 수 있는데 넓은 바다에 둥그러니 있는 배들을 보면 신기해진다. 둘레길은 나무데크로 비교적 관리가 잘 되고 있어서 내가 걸을 당시에는 썩거나 문제가 되는 나무가 없었다. 그래도 오른쪽은 완전한 절벽이라 너무 무리하게 오른쪽으로 가면 위험할 수 있다. 억..

성산일출봉 (Seongsan IlchulHaeyang)

성산일출봉(Seongsan IlchulHaeyang)은 제주도 성산에 있는 오름으로 제주도의 다른 오름들과는 달리 마그마가 물속에서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오름이다. 그래서 그런지 멀리서 봐도 돌덩어리로 보인다. 입구 건물도 지붕 위에다가 돌을 올려서 마감을 했다. 성산일출봉 매표소라는 느낌이 들도록 꾸민 것 같다. 매표소를 지나 입구를 통과하면 성산일출봉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성산일출봉은 그렇게 높은 오름은 아니지만 경사가 높기 때문에 중간 중간에 쉬어주며 가는 것이 좋다. 올라가는 길이야 사실 뻔하니 올라가면서 보이는 경치들을 주로 찍었었다. 경치가 좋기 때문에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서 보고 또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서 보는 상황이 자주 생긴다. 다 올라오게 되면 성산읍의 모습이 한 눈에 보인다. 이 부근..

북한산 (Bukhansan)

북한산(Bukhansan)은 서울과 경기도에서 접근할 수 있는 접근성이 좋은 산이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이다. 그런데 일단 경기도 쪽에서 들어가는 입구가 북한산 입구 중에 가장 크므로 이곳으로 등산을 하기를 추천한다. 주차장이 여러 개 있고 음식점과 편의점들도 있다. 입구에는 등산용품을 파는 가게들도 있다. 등산하기 전에 볼 수 있는 다리와 경로 표지판인데 여기서 어디로 갈지 정해야만 한다. 중간 중간에 가다보면 쉴 수 있는 정자가 나온다. 여타 다른 산들과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작은 개울물도 있다. 돌들은 단단해 보인다. 북한산에는 북한산성이 있어서 적의 침략을 막는데 사용하였다. 북한산은 특별할 건 없고 그냥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차가 편하고 코스가 비교적 쉬운 산을 찾는다면 북한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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