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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여행 19

신라 경순왕릉

경순왕릉은 신라의 경순왕의 무덤이라고 한다.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가야 한다. 가는 길은 산길이지만 포장이 되어 있어서 부담은 없다. 금방 걸어갈 수 있다. 이곳이 보이면 다 도착한 것이다. 다른 왕의 릉에 비해서 굉장히 작다. 이게 전부다. 멀리서 굳이 찾아올 정도는 아니고 연천 호로고루를 들렀다가 이곳을 들리면 가볼만한 곳이다. 지도

연천 호로고루 (Horogoru Embankment, Yeoncheon)

연천 호로고루(Horogoru Embankment, Yeoncheon)는 연천 장남면에 있는 성으로 삼국시대부터 전략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곳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백제 고구려 신라의 흔적이 전부 발견된 곳이라고 한다. 지금은 성의 전체적인 모습은 볼 수 없고 부분적인 성벽의 모습만 볼 수 있다. 성 옆에는 임진강이 흐르고 있어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사실 호로고루는 성을 보기 보다는 아름다운 풍경과 탁 트인 경치를 보기 위해서 오면 좋은 곳이다. 왜냐하면 사실 성 자체는 거의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주변의 경치가 더 멋있기 때문이다. 주위 전망을 둘러볼 수 있도록 성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을 만들어두었다. 굉장히 좋은 경치를 볼 수 있다. 호로고루에서는 해바라기 축제를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종자와시인박물관 (Seed and Poet Museum)

종자와시인박물관(Seed and Poet Museum)은 경기도 연천에 있는 박물관으로 재인폭포에 가는 길목에 있는 박물관이기도 하다. 연천군의 지원을 받는 것이 아닌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이라고 한다. 외부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시가 쓰여있는 비석들이 있고 여러 종류의 나무들과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다. 가만히 서서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장소도 있다. 아직 공사 중인 장소도 보였다. 시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시를 찾아서 읽고 감상하는 것도 한 재미가 될 수 있다. 작지만 알찬 공원이다. 밖에 있는 공원을 둘러보고 박물관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종자전시관을 볼 수 있다. 굉장히 많은 씨앗들이 있는데 이곳을 운영하는 관장님이 직접 수집했다고 한다. 이곳에 있는 것들은 전부 전..

백의리층 (Baekeuiri Formation)

백의리층(Baekeuiri Formation)은 연천 지역에 있는 퇴적층으로 현무암 주상절리 밑에서 암석화가 되지 않은 퇴적층을 백의리층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특히 한탄강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특이한 현상이라고 한다. 백의리층 옆에는 한탄강이 흐른다. 백의리층에 가는 것과 함께 한탄강 트레킹 코스를 갈 수도 있다. 이 길을 따라서 가면 한탄강을 걸어서 둘러볼 수 있다. 근데 멧돼지나 뱀이 나올 수도 있다고 써 있어서 본격적인 장비가 필요할 것 같아서 나중에 다시 오기로 했다. 한탄강 트레킹 코스와는 별개로 백의리층은 직접 가까이서 보면 굉장히 웅장하다.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비록 백의리층의 길이가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퇴적층의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트레킹 코스도 걸을 수..

연천 두루미 사진전, 연천군 홍보관

연천 두루미 사진전, 연천군 홍보관은 한탄강댐물문화관에 있는 장소로 두루미 사진전은 2층에 홍보관은 1층에 있다. 두루미 같은 철새들은 연천과 철원에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아마 두루미 사진전을 이곳에서 하는 듯 싶었다. 사진전은 전시한지 오래되어서 낡긴 했지만 한 종류만 있는 줄 알았던 두루미가 사실은 여러 종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왠지 나도 두루미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홍보관은 연천에 관한 이야기들을 전시하고 있다. 한탄강댐을 지을 때 불가피하게 마을 사람들이 이주를 해야하는 상황이 왔는데 그 때 상황을 설명하는 그림과 이야기도 있고 옛날 여러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과 글도 있다. 그리고 연천 주민들의 사진도 볼 수 있다. 또한 연천에서 자생하는 식물들과 물고기들도 알 ..

한탄강댐물문화관 (Hantangang Dam Water Culture Center)

한탄강댐물문화관(Hantangang Dam Water Culture Center)은 재인폭포 가는 길목에 있는 시설로 한탄강에 관한 역사나 댐에 관한 설명들 등 여러가지를 전시 및 설명하고 있는 곳이다. 찾는 사람들은 많이 없어서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탄강의 형성 과정과 유래 등 여러가지 정보를 알 수 있다.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도 만들어뒀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게 불을 피우는 간단한 게임도 있다. 그리고 연천 전곡리 유적이 있는 연천 답게 선사시대에 관한 설명도 있다. 원한다면 시청각실에서 영상도 볼 수 있다. 삼국시대의 한탄강 이야기와 한국 전쟁 때의 한탄강 이야기도 볼 수 있다. 곳곳에 포토존도 있으니 사진을 찍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물고기 잡이 체험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아쿠아리움과..

한탄강홍수조절댐 정상부

한탄강홍수조절댐 정상부는 한탄강댐 위에 있는 길로 일반인에게도 개방을 하고 있는 곳이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길가에 주차를 하고 걸을 수 있다. 한탄강댐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다. 가끔 까마귀도 볼 수 있다. 댐 주변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저 아래 보이는 것은 한탄강댐물문화관이다. 작은 높이의 전망대도 있다. 그냥 지나가다가 흥미가 생기면 들려볼만하다. 지도

재인폭포 (Jaein Falls)

재인폭포(Jaein Falls)는 연천에 위치한 폭포로 평지가 내려 앉아서 큰 협곡이 생겨 폭포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주차는 폭포 바로 앞에 주차할 수는 없고 조금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무데크를 따라서 걸어가야 한다. 가기 전에 폭포가 보이는 전망대가 있는데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온다. 걸어가는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아서 금방 갈 수 있다. 다리에 도착하면 건너가다 보면 폭포를 볼 수 있고 가까이서 폭포를 보려면 계단을 따라서 내려가면 된다. 폭포 개방시간은 정해져 있어서 잘 확인하고 가야한다. 날씨가 나쁘거나 문제가 있으면 개방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경사는 조금 있는 편으로 무릎이 좋지 않으면 힘들 수 있다. 내려가게 되면 작은 개천이 보인다. 그리고 멋있게 폭포수가 떨어지고 있는 ..

그리팅맨 (Greeting man)

그리팅맨(Greeting man)은 남북 평화의 인사가 되기 위해서 설치되었다고 한다. 일정부분까지는 차로 올라갈 수 있지만 나머지는 걸어서 올라가야한다. 금방 올라간다. 북쪽 방향으로 인사를 하는 모습이다. 조각상이 굉장히 크다. 그것 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 생각했던 것 보다 별로여서 굳이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지도

연천삼곶리돌무지무덤

연천삼곶리돌무지무덤은 백제시대의 돌무지무덤이다. 고고학자나 역사학자가 아니면 사실 이 무덤 하나만 보러 올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진짜 돌 밖에 없는 무덤이기 때문이다. 규모도 작다. 이 무덤은 백제의 초기 무덤 양식을 이해하는데 중요하다고 한다. 임진강 풍경을 감상하라고 의자도 설치해뒀다. 찾아갈 이유는 없다고 본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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