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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5

봉암저수지

봉암저수지는 경기도 양주에 있는 저수지로 조소앙기념관 근처에 있는 저수지다. 저수지를 따라 걸을 사람은 주차 할 장소가 딱히 없기 때문에 조소앙기념관에 주차하거나 길가에 주차하는 수 밖에 없다. 낚시가 아마 허용되는 저수지라 그런지 낚시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곳 저수지는 따로 둘레길을 만들지는 않았고 차도를 걷거나 인도를 걸으면서 돌아보면 된다. 물 위에서 낚시를 할 수 있게 끔 시설을 만들어두기도 했다. 저수지는 한 바퀴를 순환하면 돌아오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걸으면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온다. 그래서 걱정없이 걸으면 된다. 걷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30분에서 50분 정도 걸린다. 최근 저수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서 발전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이곳도 그랬다. 차는..

기산저수지 (Kisan Reservoir)

기산저수지는 양주 백석에 있는 저수지로 마장호수 가기 바로 전에 보이는 저수지이다. 다른 저수지나 호수와 비슷하게 둘레길이 있어서 산책을 할 수 있다. 산책로는 나무데크로 되어있고 한 바퀴 돌아서 원래 자리로 오는 구조로 되어있다. 기산저수지는 원래 카페나 음식점이 많기 때문에 산책로를 걸을 때에도 그런 곳들이 많이 보인다. 오리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사람이 무서워서 나뭇가지에 숨은 오리들도 있다. 다른 곳의 저수지와 비교해서 작은 편에 속하는 저수지다. 예를 들면 고모리저수지나 오남저수지는 여기보다 훨씬 크다. 기산저수지에는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카페를 무조건적으로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주차할 곳이 없기 때문이다. 둘레길을 전부 걷는데는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중간에 사진을..

청계저수지 수변공원 (Cheonggye Reservoir Park)

청계저수지 수변공원(Cheonggye Reservoir Park)은 저수지를 공원화한 장소로서 나무데크 길로 둘레길을 만들고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는 작은 공원이다. 아직까지는 산책로가 완벽히 공사가 되질 않아서 적은 부분만 나무데크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전망대가 있어서 전망대로 대충 청계저수지의 뷰를 보고 걷는 것을 시작할 수 있다. 저수지의 뷰를 감상하기 좋게 의자들도 설치해뒀다. 걷기 싫고 그냥 저수지의 풍경만 보고 싶은 사람은 여기에 앉아서 풍경을 즐기면 된다. 일정 구간 까지는 나무데크로 잘 만들어뒀기 때문에 걱정없이 걸으면 된다. 여기가 거의 나무데크의 끝이고 끝에서 부터는 직접 산책로를 찾아서 가야한다. 처음에 가게 되면 산책로를 잘 못 찾을 수도 있다. 나도 많이 헤멨다. 이렇게 산책로..

고모리 저수지 (Gomori Reservoir)

고모리 저수지(Gomori Reservoir)는 포천에 위치한 저수지로 카페들이 많아 고모리 카페촌으로 유명하다. 고모리 저수지는 주차장이 찾아오는 사람들에 비해서 굉장히 작기 때문에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고모리 저수지는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산책길로 되어 있는데, 나무데크로 만들어져 있어서 걷기 좋게 되어 있다. 봄에 가서 그런지 벚꽃이 피어서 아름다웠다.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호텔인데, 호텔에 숙박하면서 고모리 저수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다. 사진 상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가면 더 좋다. 봄에 가면 벚꽃 뿐만이 아니라 개나리들이 피어있는 것도 볼 수 있는데,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꽃구경으로 와도 좋다. 반대쪽에서는 오리보트를 탈 수도 있다. 벚꽃과 오리보트와의 조화가 좋았다. ..

오남저수지 (Onam Reservoir)

오남저수지(Onam Reservoir)는 원래 저수지로 사용하던 곳을 나무데크와 보도블럭으로 산책로를 만들어서 걷기 좋은 공원으로 만든 곳이다. 비교 대상으로는 고모리 저수지가 있는데 이곳은 고모리 저수지보다는 조금 작고, 주변에 카페나 음식점이 별로 없다. 모든 길이 전부 육지에만 있는 것은 아니고 다리를 건너야 할 때도 있다. 저수지가 크기 때문에 물을 건널 때에 다리는 필수다.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발전하고 있는 모습도 보았는데 저 패널이 밤에 불을 밝히는 용도로 쓰여지고 있다고 추측된다. 누가 물 속에 박카스 병을 버리고 갔던데 이런 짓은 안했으면 좋겠다. 길이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걷는 것에 불편함이 없고 걸을 때 기분이 좋다. 경사가 있거나 난코스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남녀노소 전연령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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