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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여행 5

양평곤충박물관

양평곤충박물관은 양평에 있는 곤충에 대한 박물관으로 길가에 위치한 박물관이다. 이곳은 공짜는 아니고 입장료는 3천원이었던것으로 기억한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1층에는 나비로 장식을 한 기둥을 볼 수 있고 왼쪽과 오른쪽에는 곤충 표본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사슴벌레의 한살이라는 영상도 볼 수 있다. 신우항 교수라는 사람이 이곳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본격적인 곤충박물관의 재미는 지하에 있다. 이곳은 하늘소 특별전을 하는 장소다. 특별전이라고 해도 살아있는 하늘소들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그냥 세계에 있는 하늘소들의 표본을 전시하는 것이다. 여러 종류의 다양한 하늘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살아있는 곤충들을 관찰하는 것이다. 그래서 여기가 가..

양평군립미술관 (Yangpyeong Art Museum)

양평군립미술관(Yangpyeong Art Museum)은 양평군에서 운영하는 미술관으로 규모가 큰 편의 미술관이다. 전시공간은 지하와 1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에서는 지역 작가 초대전을 하는 것 같았다. 여러가지 색을 사용한 그림이 눈을 즐겁게 한다. 사슴이 돋보이는 그림이다. 조각을 한 작품도 볼 수 있다. 마침 이곳에 방문했을 때 경기미술협회 특별기획전을 하고 있었는데 운이 좋았다. 엄청나게 많은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사실 양평에 있는 미술관이라고 해서 별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미술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어서 놀랐다. 물론 미술관 건물은 요즘 지어지는 미술관들과 비교해서는 부족한 점이 많다. 그래도 양평에 사는 사람들이나 근처 사람들에게 많은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

양평 쉬자파크

양평 쉬자파크는 양평에 있는 자연공원이다. 산에 조성된 공원이라 운동화를 필히 신고가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전망대로 대다수 사람들이 간다. 매표소에서 티켓팅을 하는 직원도 전망대를 추천하더라. 콘크리트로 포장된 길을 따라서 걸어가다가 지도를 보고 전망대쪽으로 걸어가면 나온다. 중간 중간에 나무가 있고 의자들에서 쉴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밤을 줍는 사람들도 보였다. 쉬자파크는 자연휴양림 같은 개념도 있어서 숙박도 할 수 있다. 아름다운 대자연에서 이런 멋진 숙박시설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지어진 지 얼마 안 된 느낌으로 깔끔해 보인다. 이곳이 전망대로 가는 길이다. 이제부터 산길이 지속된다. 쉬자파크를 둘러보려면 전망대를 보고 치유센터까지 가면 된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양평의 풍경이다. 양평을 보고 싶..

구하우스 미술관 (Koo House Museum)

구하우스 미술관(Koo House Museum)은 양평 서종에 있는 미술관으로 규모가 제법 큰 미술관이다. 주차장은 미술관 규모에 비해서는 조금 작은편이다. 처음에 미술관에 들어오게 되면 빨간색의 특이한 공간을 볼 수 있다. 인형들이 있고 작은 침대가 있는 것을 보니 아이들을 위한 미술공간이다 라고 생각하게 된다. 한쪽에는 기념품 샵이 있어서 미술관을 다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다면 살 수 있다. 이 작품은 구두 모양으로 동전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기획전시와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상설전시 두 개가 보통 운영 중이다. 안쪽으로 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있다. 이 미술관의 장점은 작품도 작품이지만 내부 인테리어가 미술관스럽게 꾸며진 것이다. 다채로운 색으로 창문을 꾸며놓았고 벽면에는 식물을 ..

두물머리 (Yangpyeong Dumulmeori)

두물머리(Yangpyeong Dumulmeori)는 양평에 있는 지역으로 남한강의 두물이 합쳐져서 두물머리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주차장은 여러 개가 있는데 멀리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되면 두물머리까지 조금 걸어야한다. 걷다 보면 까치들이나 다른 새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두물머리까지 가는 길을 걸으면서 좋은 강의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차를 조금 먼 곳에 주차하고 가도 손해는 아니다. 두물머리에 도착하기 전에 연꽃들이 심어진 연못이 나왔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연꽃 시즌이 아니어서 연꽃과 연잎이 없었다. 두물머리까지 길이 쭉 이어져있기 때문에 걱정없이 그냥 길을 따라서 걷기만 하면 된다. 새순이 돋은 연꽃들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연꽃이 자라는 시기가 되어서 그랬었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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