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구하우스 미술관 (Koo House Museum)

Fuukei 2024. 2. 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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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우스 미술관(Koo House Museum)은 양평 서종에 있는 미술관으로 규모가 제법 큰 미술관이다. 주차장은 미술관 규모에 비해서는 조금 작은편이다.

 


처음에 미술관에 들어오게 되면 빨간색의 특이한 공간을 볼 수 있다. 인형들이 있고 작은 침대가 있는 것을 보니 아이들을 위한 미술공간이다 라고 생각하게 된다.

 

 

한쪽에는 기념품 샵이 있어서 미술관을 다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다면 살 수 있다.

 

 

이 작품은 구두 모양으로 동전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기획전시와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상설전시 두 개가 보통 운영 중이다.

 

 

안쪽으로 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있다.

 

 

이 미술관의 장점은 작품도 작품이지만 내부 인테리어가 미술관스럽게 꾸며진 것이다. 다채로운 색으로 창문을 꾸며놓았고 벽면에는 식물을 장식해둬서 예술스러운 느낌이 난다.

 

 

사람들이 주로 선호하는 그림 작품들부터 설치미술 작품까지 여러 종류의 미술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이 작품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 모습을 보았는데, 작품 크기가 크다보니 압도하는 느낌이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1층도 전시 공간이지만 2층 또한 전시공간이다.

 

 

그 유명한 앤디워홀의 작품도 있다. 수프캔과 수프캔의 디자인을 입힌 옷 작품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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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작품들도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하다. 옥상에도 올라갈 수 있는데 올라가면 주변의 풍경을 볼 수 있다.

 

 

구하우스는 본관이 있고 별관이 또 따로 있다. 별관으로 가기전에 클라우드라는 작품을 미리 볼 수 있다. 저 전구를 일일히 껐다 켰다 할 수 있는 것으로 엄청나게 많은 줄이 달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별관으로 가는 길은 이곳을 따라가면 된다.

 

 

별관 앞 잔디마당에는 또 여러가지 조각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이곳이 별관 건물이다. 별관 건물도 꽤 크다고 볼 수 있다. 오른쪽에는 예약할 수 있는 프라이빗 룸이다.

 

 

앉아서 느긋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 야외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별관 안에는 본관만큼 작품 개수는 많지 않지만 여전히 흥미로운 미술품들을 볼 수 있다.

 

 

커다란 개와 소녀를 그려서 인상적이었던 그림이다. 실제로 현실에서 저런 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이 튀어나온 듯한 입체적기법을 사용한 작품이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할만하다.

 

 

미술관 내부에는 카페도 있고, 또 마스코트 견인 윤푸라는 푸들도 있다. 그렇게 기대를 하지않고 간 미술관이었는데 생각보다 매우 훌륭했고 누구에게나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미술관이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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