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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여행 18

서울우리소리박물관 (Seoul Museum of Korean Folk Music)

서울우리소리박물관(Seoul Museum of Korean Folk Music)은 창덕궁 맞은편에 있는 박물관으로 옛날 전통 민요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박물관으로 생긴지 얼마 안 된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에서는 여러 종류의 옛날 노래를 들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우리가 알고 있는 60년대 70년대 가요같은 옛날 노래가 아니라 그보다 더 오래 된 노래를 의미한다. 그래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노래들도 들을 수 있다. 선조들이 농사를 짓거나 분위기를 돋구기 위해서 노래를 불렀던 여러가지 노래들을 저 스피커를 통해서 귀에 대고 들을 수 있다. 박물관의 구조는 1층 지하 1층 지하 2층으로 되어 있다. 지하 1층에는 위에 잠깐 전시된 것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여러 옛날 노래들을 들을 수 있다. 노래를 편안..

창경궁 (Changgyeonggung Palace)

창경궁(Changgyeonggung Palace)은 창덕궁 옆에 붙어있는 궁궐로 관람을 하기 위해서는 또 입장권을 구매해서 들어가야한다. 물론 가격은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은 없다. 이곳은 창덕궁에서 창경궁으로 가는 입구를 통해서 오게 되면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가서 창경궁을 관람하면 된다. 근데 창경궁도 넓은데다가 어디로 가야될 지 망설여지게 되는 것이 있다. 지나가다보면 지붕 끝에 석상들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길을 따라서 쭉 내려가면 춘당지라는 연못이 보인다. 창경궁의 하이라이트 장소 중 하나로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간다. 산책로를 따라서 연못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으니 추천한다. 춘당지를 지나서 멀리 보이는 하얀 건물이 있는데 저곳은 대온실이라는 곳..

창덕궁 (Changdeokgung Palace)

창덕궁(Changdeokgung Palace)은 종로구 북촌 근처에 위치한 궁궐로 창경궁과 같이 붙어있는 궁궐이다. 그래서 보통 두 궁궐을 한꺼번에 관람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관광객이나 외국인들은 경복궁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 창덕궁도 종로에 있는 종묘를 들리고 이어서 관람하게 된다면 좋은 동선으로 관람할 수 있다. 궁궐의 규모는 작지 않다. 창덕궁만을 둘러본다면 1시간 정도면 돌아볼 수 있지만 창덕궁 후원이나 창경궁까지 둘러보게 된다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서울에 있는 장소가 그런지 관리가 잘 되는 모습이다. 창덕궁을 돌아다니면서 느낀점은 궁궐이 미로같아서 갔던 길로 다시 돌아가거나 하기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는 느낌이 있었다. 커다란 장소만 둘러본다면 헷갈리지 않을 수 있으나 구석 구석에 숨겨진..

학고재 (Hakgojae Gallery)

학고재(Hakgojae Gallery)는 삼청동에 있는 갤러리로 다른 갤러리들보다 훨씬 더 큰 전시장소를 가지고 있다. 학고재는 본관과 별관이 있는데 이곳은 본관이다. 내가 갔을 당시에는 색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여러가지 색의 배열을 통해 신비로운 느낌을 주었다. 학고재 본관은 단층으로 한바퀴를 돌고 방을 둘러보고 나오는 구조다. 그래서 편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들 중에서는 이 두 개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학고재 아트센터는 별관인데 여기가 또 규모가 제법 된다. 지하 3층까지 있다. 전시는 본관부터 이어지기 때문에 그대로 작품을 감상하면 된다. 여러가지 색을 전시해서 자신에게 맞는 색을 찾아보는 것도 일종의 재미가 될 수 있다. 지하 계단이 있어서 처음에는 한 층만 내려가는 줄..

갤러리 도스

갤러리 도스는 삼청동에 위치한 갤러리로 제법 큰 건물을 가지고 있다. 1층은 카페고 그 이외에는 전시실이나 다른 용도로 사용된다. 내가 갔을 때는 지하에서만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지하의 공간은 그렇게 작지도 크지도 않았다. 빛을 이용한 작품을 만들었다고 하던데 아마 이 작가가 이번 전시가 첫 전시였다고 말했던 것 같다. 작품은 마치 달이 움직이면서 변화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갤러리 도스는 삼청동 근처 갤러리를 들릴 일이 있을 때 가볍게 들리면 좋은 갤러리라고 생각된다. 지도

바라캇 갤러리 (바라캇 서울, 바라캇 컨템포러리)

바라캇 갤러리는 삼청동에 있는 갤러리로 두 군데에서 나눠서 전시를 하는 독특한 곳이다. 여기는 바라캇 컨템포러리이다. 내가 갔을 당시에 전시하던 작품은 원단 같은 모양의 금빛과 붉은 빛이 나는 작품이었다. 어떤 의도로 작가가 이런 작품을 만들었을까 고민하게 된다. 컨템포러리 2층에는 또 다른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도 걸려있었다. 공간은 넓지만 단조로웠다. 김 같이 생긴 작품도 보였다. 또 다른 바라캇 전시장이 있는 바라캇 서울이다. 조각상이 놓여져 있는 곳 안의 장소는 사진 촬영이 안되서 아쉽게도 찍지 못했다. 궁금해서 물어보니 실제로 저런 조각상들을 판매한다고 했다. 그리고 뒤쪽으로 가면 전시장이 따로 있다. 아까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작품으로 역시 독특했다. 바라캇 갤러리는 2곳으로 나뉘어져 있는 독특..

갤러리 기체

갤러리 기체는 삼청동에 위치한 갤러리로 주기적으로 여러가지 무료 전시를 하고 있는 갤러리다. 특이한 점은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갤러리 같아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쉽다는 점이다. 입구는 언뜻 보기에는 레스토랑 같이 보이기도 한다. 내부는 깔끔한 느낌으로 작품을 전시하기 아주 좋은 공간이다. 한국 스타일 보다는 어디 유럽에서 그린 듯한 그림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림과 함께 점토로 만든듯한 조형물도 있었다. 작품들이 방 곳곳에 전시되어 있었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갤러리는 엄청 크지는 않지만 지나가는 길에 들려서 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지도

CN갤러리

CN갤러리는 충청남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조금 뒷골목에 있어서 조금 찾기 어려운 장소에 있다. 갤러리에 들어가면 아늑한 인테리어와 함께 수많은 충청남도 작가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충청남도 작가들이 서울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갤러리다. 충청남도의 풍경이나 사물들을 그린 그림이 많았다. 그림마다 번호가 지정되어 있고 어떤 작품인지 알 수 있다. 갤러리는 1층과 2층이 있어서 2층까지 전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2층에는 직접 자신이 그림을 그리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도 있는데,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삼청동에 있는 여러 갤러리 중에서 한 번 가볼만한 좋은 갤러리라고 생각된다. 지도

청엠아트컴퍼니

청엠아트컴퍼니는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동 맞은편에 있는 작은 갤러리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곳이다. 내가 갔을 때는 팀비비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눈에 띄는 것은 주전자였다. 삐에로와 정물화가 주제인 작품들이었다. 실제로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작품 옆에 작은 글씨로 가격이 써져있다. 미술관은 너무 커서 부담스럽지만 가볍게 미술 작품들을 보고 싶다면 갤러리도 좋은 선택이다. 인상적인 작품들이었다. 갤러리가 작기 때문에 1층과 2층을 금방 둘러볼 수 있다. 2층에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비슷해 보이지만 다 다르다. 작지만 알찬 갤러리로 나쁘지 않았다. 지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국립현대미술관 서울(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은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경복궁 근처에 있어서 관광지와 함께 관광하기 좋은 미술관이다. 규모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2시간은 관람해야한다. 처음에 미술관에 들어가게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미술책방이다. 미술관답게 화려하게 책방을 꾸며놓았는데 여러가지 예술 서적들을 판매하고 있고 또 읽을 수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왼쪽에 보면 창문을 여러가지 색으로 꾸며놓아서 알록달록한 색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반대쪽에는 전시에 관련된 물품들을 팔고있는 기념품샵들이 있다. 물론 전시에 관련되지는 않았지만 예술품들을 팔고 있는 샵도 있다. 본격적으로 내부로 들어오면 미술관의 크기를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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