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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겐 스마트워치 SKT3000 사용기

스카겐 스마트워치를 사용한지는 두 달 정도 되었다. 처음에는 애플 워치나 갤럭시 워치 혹은 다른 스마트워치들을 고민했지만 배터리가 하루 밖에 안 간다는 후기나 리뷰를 보고 스카겐 스마트워치를 사기로 결정하였다. 전면 디스플레이에 시침분침은 물리적이고 뒤에 있는 디스플레이는 전자 잉크 디스플레이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바꿀 수 있다. 디자인은 스마트워치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다. 그리고 시침과 분침이 물리적이기 때문에 기존의 스마트워치와는 다르게 시계의 느낌도 많이 난다. 알림이 오게 되면 시침과 분침이 하나로 모여지고 알림이 표시가 된다. 내가 설정해 놓은 어플리케이션에 알림부터 전화 통화 문자 메시지 기상알림 등 여러가지를 설정할 수 있다. 심장박동 센서도 있어 심장 박동을 측정해 현재..

프랑크푸르트 여행 (마인강, 프랑크푸르트 역, 부어스트)

많은 한국 사람들이 프랑크푸르트를 왜 가느냐고 한다면 그것은 바로 한국에서 독일까지의 직항편이 유일하게 프랑크푸르트 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실 직항과 경유의 비행 시간 차이와 피로도는 말할 수 없이 직항이 나으므로 보통은 직항편을 선호하게 된다. 터키계의 이민자가 많은 나라답게 케밥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케밥이 다른 독일 음식 보다 입맛에 더 맞을 수도 있다. 유럽중앙은행의 본사는 프랑크푸르트 위치해 있다. 빌딩이 굉장히 높다. 이것은 독일의 전통 축제로 이상한 옷을 입고 나쁜 악령을 쫓는다는 행사라고 한다. 독일에 가면 꼭 먹는 부어스트이다. 부어스트의 뜻은 소시지며 그냥 독일어로 부어스트인 것뿐이다. 부어스트 위에 뿌려져 있는 노란색 가루는 강황 가루로 커리부어스트가 되겠..

샌프란시스코 여행 (금문교, 거리 풍경)

샌프란시스코는 굉장히 경사가 심한 곳이 많다. 그래서 차들을 주차할 때도 주의를 해야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가 꿈의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알려져 있는데 가보면 솔직히 살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서울이 더 좋다. 넓디 넓은 땅덩어리는 미국의 장점이다. 탁 트이는 풍경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다리 금문교 영어로는 골든 게이트 브리지라고 한다. 이곳은 옛날에 죄수들을 가두었던 알카트라즈 감옥이 있는 섬이다. 실제로 가보지는 못하였다. 금문교 다리에 올라가면 반대쪽으로 걸어가는데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오른쪽 난간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나는 고소 공포증이 있기 때문에 식은 ..

샌디에고 여행 (샌디에고 주, 샌디에고 씨월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가 끝나고 미국 여행을 했다.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샌디에고라는 도시에 갔다. 캐나다 마찬가지로 북아메리카에 위치에 있기 때문에 도로부터 시작해서 주차장 자동차 나무 전부 다 크다. 샌디에고는 날씨가 덥기 때문에 야자수가 있다. 그래서 이국적인 풍경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한국과는 완전히 다른 나라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국적이지만 야자수가 그것을 더 강조해준다. 여기에서는 미국답게 픽업트럭도 많이 볼 수 있다. 미국 사람들은 픽업트럭을 굉장히 좋아한다. 미국은 한국처럼 음식점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게 아니고 따로 따로 떨어져 있다. 한국 사람들이 그렇게 먹고 싶어하는 인앤아웃 버거도 갔다. 내가 인앤아웃버거를 먹었을 때 개인적인 평은 파이브가이즈 버거가 더 맛있다는 ..

캐나다 캔모어 여행 (등산로, 풍경, 눈)

캔모어는 워킹홀리데이에서 마지막 목적지로 갔던 곳이다. 캔모어는 밴프 근처에 있어서 관광객들이 투숙을 하러 많이 찾기도 하고 등산을 하러 많이 찾기도 한다. 관광 시즌이 되면 인원을 많이 뽑는 편이고 시급도 높다. 특히 하우스키퍼 일자리가 많다. 그래서 나도 하우스키퍼로 일을 했다. 시급도 아마 캐나다에서 높은 축에 속할 것이다. 시급 14불을 받았었다. 캔모어는 로키산맥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로키산맥을 보면서 여행을 하는 관광열차도 지나간다. 가격을 찾아보니 몇백만원이었다. 작은 마을 수준의 도시이기 때문에 큰 건물은 없고 아기자기하게 작은 건물들이 많다. 이전에 본 새스커툰과 아마 많이 비교가 될 것이다. 새스커툰은 정말 아니다. 관광으로 많이 오기 때문에 경치는 끝내주게 좋다. 개인적으로 여름과 겨..

캐나다 새스커툰 여행 (시내, 풍경)

캐나다는 워킹홀리데이로 갔었다. 처음 갔었던 곳은 새스커툰 주의 새스커툰이란 도시였다. 이 도시로 간 이유는 영주권을 따기가 다른 지역보다 수월하기 때문이었고 그리고 다른 지역보다 인기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쉽지는 않았다. 새스커툰으로 치면 솔직히 시골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대부분은 이렇게 생겼다. 그래서 할 것이 없었다. 보통 시간이 있을 때는 그냥 무작정 걸었다. 도로는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차들은 많이 다녔다. 캐나다에서 놀란 점은 화물열차가 끝도 없이 길게 이어져 있다는 것이다. 저 화물열차가 5분에서 10분 동안 계속 움직임에도 끝없이 이어져 있다. 끝이 안 보이는 화물 열차의 사진이다. 사진으로만 봐도 지루해 보일 것이다. 보통 일자리 구직은 걸어다니면서 레스토랑이나 다른 업체 ..

스위스 취리히와 베른 여행

취리히 취리히에 도착했을 때는 시간이 늦어서 하늘이 어두웠다. 취리히는 스위스 독일령에 있고 스위스에서 가장 큰 도시다. 또한 사람들에게 취리히라는 이름이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종종 스위스 수도로 오해받고는 한다. 프랑스령이나 독일령이나 건물의 모양과 거리의 형태는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건물들이 아기자기하다. 스위스는 한국처럼 큰 아파트가 있지는 않고 낮은 건물에 여러 명이 같이 모여서 사는 형태가 많다. 지금은 한국 공원도 많이 좋아졌지만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별로 좋지 못해서 스위스의 공원과 비교했을때는 별로였다. 그래서 스위스의 공원이 굉장히 좋았다. 관리가 잘 되는 것도 있고 식물 앞에 이름을 써 놓는 것도 정성스럽게 되어 있었다. 당연한것이긴 하지만 한국과 스위스의 공원 조경 스타일도 다르..

현대차와 기아차의 어마무시한 직원 혜택

최근에 기아차가 평생사원증이라고 하는 장기근속 퇴직자를 대상으로 연령 제한이 없이 2년에 한번 신차를 구매 할 때마다 30%에 할인을 제공하는 혜택을 줄인다고 했다. 그런데 그 줄인다는 혜택에 조정이 3년에 한번 신차를 구매할 때마다 25% 할인을 제공하고 만 75세까지 연령을 줄인다는 이야기였다. 참고로 현대차 퇴직자에게도 이와 똑같은 혜택 있다고 한다. 나는 처음에 기사를 보기 전에는 이런 혜택이 있는지도 전혀 몰랐다. 사실 현대차 혹은 기아차에 근무하거나 쉐보레 그리고 다른 자동차 제조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임직원 할인 혜택을 받는 것은 알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그 회사에서 근무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퇴직자가 되어서도 신차를 구매할 때 할인을 저렇게 많이 해주는..

스위스 몽트뢰와 시옹성 여행

브베 유럽은 한국보다 기온이 높아 겨울에도 비가 많이 내린다. 한국에서는 사실 비 보다는 눈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기온이 높아 비가 내리면서 불구하고 유럽의 겨울은 은근히 춥다. 촛대 같이 생긴 나무들이 많이 보이는 것이 유럽이다. 아니 스위스의 특징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한국에서는 저렇게 생긴 나무를 보지는 못했다. 한국에서도 보이던 친숙한 스마트의 로고다. 벤츠의 경차 브랜드라고 알려져 있다. 이 길은 브베에서 몽트뢰로 가는 길이다. 저 멀리 보이는 성이 시옹성인데 몽트뢰에서 유명한 성이다. 나는 걸어서 갔는데 보통 걸어가는 사람은 없다.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그리고 여기가 바로 시옹성이다. 실제로 직접 보면 굉장히 멋있다. 오래된 성을 그대로 보존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

손목터널증후군 수술 2주 후

최근에 손목터널증후군 수술을 했다. 사실 손목터널증후군 증세가 있던건 몇 년정도 되었는데 그 전에 증상이 있을 때는 약을 먹으면서 보존적 치료를 하여 증세를 완화시켰다. 그런데 최근에 왼손을 사용하면 더 사용할수록 손이 저린 감각과 힘이 들어가지 않는 증세로 인해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느꼈고 결국에는 수술 하는 것으로 결심을 했다. 병원에 갔을 때는 이전에 진료한 기록이 있어서 수술 하는데에는 따로 진료가 더 필요하지는 않았다. 수술을 하기전에 일정과 수술비를 이야기 하는데 내가 한 병원에 수술비는 150만 원이었다. 인터넷으로 찾았을 때는 간단한 수술이라 쉽다고 쓰여 있었지만 금액은 굉장히 비쌌다. 수술을 받는 당일 날에는 코로나 검사와 MRI 초음파 검사 등 여러가지 검사를 했다. 참고로 코로나 검사..

일상/건강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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