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해외여행/북아메리카

캐나다 캔모어 여행 (등산로, 풍경, 눈)

Fuukei 2022. 10. 24.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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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모어는 워킹홀리데이에서 마지막 목적지로 갔던 곳이다. 캔모어는 밴프 근처에 있어서 관광객들이 투숙을 하러 많이 찾기도 하고 등산을 하러 많이 찾기도 한다.

 

 

관광 시즌이 되면 인원을 많이 뽑는 편이고 시급도 높다. 특히 하우스키퍼 일자리가 많다. 그래서 나도 하우스키퍼로 일을 했다. 시급도 아마 캐나다에서 높은 축에 속할 것이다. 시급 14불을 받았었다.

 

 

캔모어는 로키산맥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로키산맥을 보면서 여행을 하는 관광열차도 지나간다. 가격을 찾아보니 몇백만원이었다.

 

 

 

작은 마을 수준의 도시이기 때문에 큰 건물은 없고 아기자기하게 작은 건물들이 많다. 이전에 본 새스커툰과 아마 많이 비교가 될 것이다. 새스커툰은 정말 아니다.

 

 

관광으로 많이 오기 때문에 경치는 끝내주게 좋다. 개인적으로 여름과 겨울이 좋다고 생각한다.

 

 

한국과는 다른 점이 아마 미국도 비슷하겠지만 엄청나게 큰 땅덩어리 때문에 어딜 가든 광활한 대지를 볼 수가 있다. 산맥 근처라도 평야 같은 느낌을 준다.

 

 

 

 

산들도 크기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한국의 산을 생각하면 안 된다. 나무들도 한국에서 보는 나무들과는 완전히 다르게 생겼다. 그래서 산의 생김새도 달라 보인다.

 

 

비가 많이 오면 아마 이 공간으로 물이 내려가지 않을까 싶다. 이 때는 물도 눈도 아무것도 없었다.

 

 

캔모어는 토끼들이 많은데 천적이 없어서 개체수가 너무 많아졌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갔을 때는 그것이 엄청나게 골칫거리였다. 내가 일하던 호텔의 사장은 다 없애버려야 한다고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파머스마켓도 열린다. 외국에 벼룩시장이라고 보면 된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물론 구매는 하지 않았다.

 

 

 

 

 

이런 곳에서 유년기를 보내면 마음도 넓은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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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향권에 있는 나라답게 스쿨버스도 미국과 똑같은 형태를 사용한다.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노란색 스쿨버스. 실제로 사용한다.

 

 

산길을 따라 걷다 보면 가끔 가다가 야생동물을 마주칠 때가 있다. 말 그대로 자연이란 느낌이 들었다.

 

 

다만 곰을 마주칠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인적이 없는 곳에 갈 때는 방울이나 곰 스프레이를 챙겨야 한다.

 

 

 

다람쥐는 한국 다람쥐와 똑같이 생겼다. 먹는 모습이 귀엽다.

 

 

캔모어는 자연을 즐기기 위한 곳이기 때문에 되도록 많이 걸어 다니는 것이 좋다. 한국과는 서식하는 나무나 식물들이 다르기 때문에 또 다른 느낌을 준다. 같은 자연이라도 느낌이 다르다.

 

 

구름과 산과 나무와 그리고 강. 모든 것이 아름답다.

 

 

 

 

어딜가나 있듯이 한식당도 있다. 맛이 어떨지 궁금하다.

 

 

눈 왔을 때 안개가 낀 모습은 너무 멋있었다. 실제로 등산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걸어도 걸어도 항상 길이 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이유다. 등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꼭 와야한다.

 

 

 

넓게 펼쳐진 풍경이 캐나다의 핵심 모습이다. 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할 때에도 광활한 대지가 펼쳐진다.

 

 

 

 

겨울에는 최고 - 37도까지 떨어졌었는데 조심하지 않으면 잠깐동안 나가 있을 때도 얼굴에 동상이 걸릴 수가 있다. 그래서 방한구를 필히 착용해야 된다.

 

 

 

 

눈이 왔을 때의 캔모어의 느낌은 또 색다르다.

 

 

캔모어는 관광지로서 그리고 등산지로서 굉장히 좋은 곳이다. 다만 성수기 때는 호텔 숙박비가 비싸기 때문에 비수기 때 오는 것을 추천한다. 아마 두배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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