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나남수목원 (NANAM BOTANICAL GARDEN)

Fuukei 2023. 12. 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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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남수목원(NANAM BOTANICAL GARDEN)은 경기도 포천에 있는 수목원으로 나남출판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목원이다. 특이한 점은 겨울에는 수목원을 운영하지 않고, 평일에는 단체 이용객을 제외하면 받지 않는다. 그래서 개인이 나남수목원에 방문하려면 주말에 이용해야하고 봄, 여름, 가을에 가야한다.

 

 

표를 구입할 수 있는 사무실은 이 건물에 있다. 화장실도 물론 이 건물에 있다.

 

 

티켓을 구입하고 수목원에 들어가면 규모가 굉장히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입장권을 구매할 때 지도를 나눠주는데 지도에 나오는 장소를 모두 둘러보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된다.

 

 

여름에 가게되면 날파리들이 굉장히 많아서 귀에서 앵앵거리는 소리를 끊임없이 들을 수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여름이나 따듯한 봄에 갈 계획이라면 벌레스프레이는 필수다.

 

 

나남수목원은 굉장히 자연 친화적인 수목원이라서 자연 그대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할 수 있다.

 

 

이곳은 분수가 있고 책박물관이 있는 장소로 저 위에서 커피도 마시고 책도 읽을 수 있다. 음료를 마실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가지는 않았다.

 

 

뛰어놀 수 있는 광장도 있다. 참고로 깊은 산속이라 벌과 벌레가 많으니 그 점은 필히 주의해야한다.

 

 

모든 길은 아니지만 콘크리트로 포장해놓은 길을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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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서 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도 있다.

 

 

그 옆에는 비닐하우스도 있다. 어떤 용도인지는 잘 모르겠다.

 

 

뱀 조심이라고 쓰여있는 팻말도 볼 수 있는데 아까 언급했듯이 깊은 산속이라 뱀이나, 벌을 주의해야한다.

 

 

메인 산책로는 콘크리트길로 전부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걷기에는 불편함이 없다.

 

 

작은 연못도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생각과는 조금 달랐다.

 

 

평지에 있는 수목원이 아닌 산속 수목원이라는 점을 감안해야한다.

 

 

개인적으로 여름에 가기 보다는 추운시기에 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봄이나 아니면 가을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벌레가 여름에는 너무 많고, 또 벌들이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이다. 혹시 직원이 이 글을 볼지도 모르겠는데 수목원을 다 둘러보고 화장실에 갔는데 화장실 안에 장수말벌이 있어서 굉장히 위험했다. 그렇기 때문에 산속에 있는 자연적인 수목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할만하지만 날씨가 조금 쌀쌀한 때 가는 것을 추천하고싶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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