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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내여행 140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나리농원 가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나리농원에서 열리는 축제로 가을에 열린다. 꽃 축제를 포함해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축제 전체기간에 운영되는 것은 아니고 3일 정도만 운영된다. 주차장은 큰데 주말에 가게 된다면 부족할 듯 싶었다. 50일 즉 축제기간중에는 입장료가 유료다. 겨울이나 봄 그리고 여름에는 나리농원 입장이 무료다. 그래도 입장료가 비싸지는 않다. 나리농원에 들어가기 전에 연꽃 연못을 볼 수 있다. 딱 이 시기에 연꽃이 피는 시기 같이 보였다. 노란색 연꽃부터 분홍색 연꽃까지 다양한 색의 연꽃을 볼 수 있다.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천일홍밭이다. 다른 종류의 천일홍들이 아름답게 식재되어 있다. 천일홍의 종류에는 오드리화이트 로즈네온과 스트로베리 오드리핑크 황화종 ..

더스테이힐링파크 (The stay healing park)

더스테이힐링파크(The stay healing park)는 가평에 위치한 테마파크로 여러 복합시설들이 위치해 있다. 이곳은 힐링파크의 가장 메인이 되는 와일드 가든이다. 정원을 서양식으로 꾸며놔서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다. 풀들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자라 있다. 뒤에 보이는 것은 교회다. 이렇게 작은 교회가 있다. 기독교나 천주교인이라면 좋아할법하다. 예배를 실제로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이곳은 정원들 외에도 산책로가 있는데 길이가 꽤 길다. 조금 작은 산길이라고 보면 된다. 경사가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길이가 길어서, 다 돌아보는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 중간 중간에 독특한 나무도 보인다. 캠프파이어를 하라고 만들어 둔 느낌이다. 다행히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다. 정원도 ..

리움미술관 (Leeum Museum of Art)

리움미술관(Leeum Museum of Art)은 용산에 있는 미술관으로 삼성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술관이다. 그래서 그런지 인테리어부터 관리까지 굉장히 잘 된 모습을 볼 수 있다. 티켓팅은 이곳에서 하고, 오디오 이어폰도 여기서 받을 수 있다. 기념품샵에서는 고풍스러운 제품들을 볼 수 있다. 보통 미술관에서는 잘 취급하지 않을 것 같은 제품들이다. 그래서 그런지 가격대도 꽤 있다. 하지만 기념이라고 생각하고 산다면 한 번쯤 살만하다고 본다. 내부에는 전용 카페도 있어서 기다리기가 지루하다면 여기서 커피를 구매해도 된다. 보통 입장시간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입장시간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곳이 전시실로 가는 곳이다. 기획전시실 방면은 이쪽이고 상설전시실 방면은 다른 곳이다. 김범의 바위가 되는 법이라는 ..

구하우스 미술관 (Koo House Museum)

구하우스 미술관(Koo House Museum)은 양평 서종에 있는 미술관으로 규모가 제법 큰 미술관이다. 주차장은 미술관 규모에 비해서는 조금 작은편이다. 처음에 미술관에 들어오게 되면 빨간색의 특이한 공간을 볼 수 있다. 인형들이 있고 작은 침대가 있는 것을 보니 아이들을 위한 미술공간이다 라고 생각하게 된다. 한쪽에는 기념품 샵이 있어서 미술관을 다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다면 살 수 있다. 이 작품은 구두 모양으로 동전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기획전시와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상설전시 두 개가 보통 운영 중이다. 안쪽으로 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있다. 이 미술관의 장점은 작품도 작품이지만 내부 인테리어가 미술관스럽게 꾸며진 것이다. 다채로운 색으로 창문을 꾸며놓았고 벽면에는 식물을 ..

타임뮤지엄 (Nowon Time Museum)

타임뮤지엄(Nowon Time Museum)은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에 있는 박물관으로 시간에 대해서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처음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해서 그렇기는 하지만 관람객이 처음에 들어가는 입구 열차부터 페인트가 벗겨지고 녹슬어있는 것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게되면 영상이 하나 나오고 그 다음에 비로소 전시관이 나온다. 전시관은 열차 객실을 리모델링해서 만들었다. 참고로 처음에 들어갔을 때 나오는 영상의 퀄리티는 정말 끔찍하니 기대하지 않기를 바란다. 전시관에는 시계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초기 시계는 어떠했는지에 대한 설명과 그 예시 시계들이 전시되어 있다. 시대별로 쓰인 시계를 전시한다. 시간 순으로 전시가 이어진다고 보면 된다. 시계 설명쪽 파트..

경춘선숲길 갤러리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화랑대 철도공원에 있는 갤러리로 무료 전시를 주기적으로 하는 갤러리이다. 노원구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이번에 갔을 때는 바다 오염에 대한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캐릭터를 이용해서 그림을 전시하고 있었다. 캐릭터와 그림체가 마음에 들었다. 고래 뱃속에 갇히는 스토리가 있는데 아마 예전 동화책 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것 같다. 아이들이 더 흥미를 가지기 쉽게 게임을 통해 해양 오염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다. 고래 뼈 모양으로 실제로 고래 안에 있는 느낌을 주도록 만들어진 곳도 있었다. 전시를 다 보고나면 팔고있는 굿즈들을 살 수 있다. 작지만 무료 전시와 그리고 유익한 전시가 열리기 때문에 노원구에 살고 있다면 주기적으로 놀러와서 구경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

중랑아트센터 (Jungang Art Center)

중랑아트센터는 중랑구에 있는 미술작품 전시를 지원하는 곳으로 주기적으로 미술 전시를 한다. 이 때는 토끼들과 미디어 아트를 전시하고 있었다. 전시 교체주기가 꽤 길어서 그런지 오랫동안 바뀌지 않은 듯 했다. 토끼가 주제이다. 한쪽방에는 눈이 내리는 모습을 프로젝터로 투사하고있다. 뭘 의미하는지 알 수 없다. 규모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데 프로그램실에서는 체험활동도 하고 있었다. 반대쪽에는 게임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누르면 깃발이 쓰러지는 구조다. 이 작품들은 뭔가를 표현하고 있었는데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일상생활에서의 방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다. 추상미술만큼이나 설치미술도 심오하다. 이곳 텐트안으로 들어가면 앉아서 TV를 볼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 나온다. 처음 중랑아트센터를 가봤는데..

백영수미술관 (PAEK YOUNGSU MUSEUM)

백영수미술관은 의정부에 있는 유일한 미술관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의외로 이 미술관의 존재를 잘 몰라서 거의 가지 않는다. 미술관은 하얀 건물로, 입구는 앞에 조각상이 있고 저 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주기별로 전시가 바뀌는데 거의 백영수 작가만의 작품만 전시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백영수 작가는 일제시대를 경험했기 때문에 그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굉장히 단순한 그림이 특징이다. 작가의 말년에는 조금 더 생생한 색의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작품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색이 강렬하게 뿜어져나와서 인상깊었다. 콩나물처럼 보이는 저것은 해바라기라고 한다. 작가가 생전에 이 건물에서 작품활동을 하던 장소도 볼 수 있는데 그대로 보존해서 마치 방금 전에라도 누군가 있었던 듯한..

운정호수공원 (Unjeong Lake Park)

운정호수공원(Unjeong Lake Park)은 파주 운정신도시에 있는 공원으로 커다란 호수가 있는 유명한 공원이다. 공원 규모가 구도시에 비교하면 엄청나게 거대하다. 호수공원에는 다른 기존 공원들과 비교해서 더 많은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그래서 푸르른 녹지를 볼 수 있다. 호수공원의 뷰를 보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있다. 이곳의 특이한 점은 와동조정지라고 하는 곳이 옆에 붙어있다는 것인데 그래서 규모가 더 커졌다. 호수공원부터 와동조정지까지 길이 한 번에 이어져있기 때문에 그냥 걷다보면 여기까지 오게 된다. 근처에는 아이들이 놀수있는 실내 놀이시설도 있다. 파주 놀이구름이라고 한다. 가끔 가다가 공연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공연장도 보인다. 중간 중간에는 다리로 건널 수 있는 장소도 존재한다..

통일공원 (Paju Unification Park)

통일공원(Paju Unification Park)은 파주에 있는 공원으로 육군 1사단 장병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공원의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아서 금방 둘러볼 수 있다. 기념탑 밑에는 누가 두고 간 꽃이 보였다. 전투 중이나 복무 중에 숭고한 희생을 한 사람들의 기념비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기념비가 있다는 것은 정말 존경할만한 행동을 보여주었다는 의미다. 1사단의 마크가 보인다. 김만술 소위는 6.25 전쟁당시 중공군을 막아내는 성과를 내어 훈장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기념비가 있나보다. 통일공원은 꼭 들려야한다 라는 곳은 아니지만 지나가다가 동선이 겹치면 한 번쯤 들러보면 좋은 장소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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