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서울

타임뮤지엄 (Nowon Time Museum)

Fuukei 2024. 2. 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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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뮤지엄(Nowon Time Museum)은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에 있는 박물관으로 시간에 대해서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처음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해서 그렇기는 하지만 관람객이 처음에 들어가는 입구 열차부터 페인트가 벗겨지고 녹슬어있는 것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게되면 영상이 하나 나오고 그 다음에 비로소 전시관이 나온다. 전시관은 열차 객실을 리모델링해서 만들었다. 참고로 처음에 들어갔을 때 나오는 영상의 퀄리티는 정말 끔찍하니 기대하지 않기를 바란다.

 

 

전시관에는 시계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초기 시계는 어떠했는지에 대한 설명과 그 예시 시계들이 전시되어 있다. 

 

 

시대별로 쓰인 시계를 전시한다. 시간 순으로 전시가 이어진다고 보면 된다.

 

 

시계 설명쪽 파트는 제법 훌륭하게 만들어서, 흥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설명과 함께 예시로 제공되는 시계가 이해를 더 쉽게 만들어준다. 아이와 함께 성인도 즐길 수 있다.

 

 

이런 시계는 실제로 소지하고 싶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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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에 대한 과학적인 해설도 나온다. 더 빨리 움직일수록 시간은 느리게 흐른다고 한다.

 

 

플라즈마 구체를 만질 수 있는 체험도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게 생겼다.

 

 

다른 전시관에는 예전에 부자들이 사용하던 비싼 시계들이 전시되고 있다.

 

 

나는 이것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파트에는 특이한 시계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 시계가 제일 독특하고 인상에 남았다. 시간이 지날 때 인간형 모양의 인형이 움직인다.

 

 

마지막에 나가는 길목에는 기념품을 살 수 있다. 노트에 글도 써서 붙일 수도 있다. 시계에 대한 전시는 제법 나쁘지 않았으나, 초기에 나오는 영상 퀄리티의 허접함과 열차에서 전시를 하면 외부도 관리를 해야할텐데 페인트 칠이 벗겨지고 녹이 슨 모습을 그대로 두고 있다는 것과 그리고 입장료가 좀 많이 비싸다는 점이 꽤나 큰 단점이 되겠다. 외부 관리는 기본이니 사실 그건 좀 개선되었으면 좋겠고 입장료 부분도 사실 안에 있는 전시에 비해서는 조금 낮춰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은 갈만하나 두 번은 아닌 곳이다. 차라리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이 가격도 합리적이고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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