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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내여행 31

덕수궁 (Deoksugung)

덕수궁(Deoksugung)은 시청역에 있는 궁궐이다. 덕수궁 돌담길로 유명하며 접근성이 좋은 궁궐이다. 서울에는 궁궐이 여러 개 있는데 덕수궁만의 특징은 석조전이라는 건물이 있다는 것이다. 석조전은 근대 건축물로 고종이 근대 건물에서 살고 싶다고 하여 지어진 건물이다. 석조전 이외에 건물들은 보통 우리가 보는 창덕궁 경희궁 경복궁 등 궁궐에서 볼 수 있는 건물들이 있다. 옛날 왕들은 못난 왕들이 대다수인데 궁궐들만큼은 일류이다. 이 건물이 석조전이다. 근대식 형태로 지어졌다. 그리스의 신전같은 느낌이다. 이곳을 관람하려면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해야만한다. 관람 인원이 시간당 정해져있고 방문 예약은 안되는 것으로 알고있다. 이 근처에 있는 호텔들은 덕수궁을 보며 아름다운 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

국립수목원 가을 (Gwangneung forest)

국립수목원(Gwangneung forest)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수목원이다. 여기에서 연구들도 진행되고 종자 보존이나 보호도 한다. 이 때 당시에 처음으로 광릉수목원을 방문하였고, 과연 나라에서 운영하는 수목원이 어떤지 궁금해서 가보았다. 방문한 목적은 가을의 느낌을 사진에 담는 것이 목적이었다. 떨어지는 잎들과 물드는 낙엽들. 떨어진 낙엽들이 가을의 느낌을 주는 포인트다. 광릉수목원은 크기가 꽤 크기 때문에 동선을 잘 짜서 가지 않으면 고생을 할 수도 있다. 온실은 개방한 곳과, 직원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그리고 야외에도 식물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야외식물원도 있다고 볼 수 있다. 가을이라 함은 단연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잎이다. 한국에 특이하게 은행나무가 많다고 한다. 세계적으로는 멸종위기..

월미도 (Wolmi Island)

월미도(Wolmi Island)는 인천 옆에 있는 작은 섬인데 지금은 간척 사업을 통해서 매워져서 이제 섬이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이다. 월미도로 들어가는 방법은 자동차로 들어가던지 걸어서 들어가던지 혹은 나처럼 월미도 모노레일을 통해서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롯데월드 모노레일을 제외하고 사실 모노레일을 거의 탈 일이 없기 때문에 모노레일에서 보는 풍경은 재미있었다. 인천항 바로 옆에 있다보니 해상 무역을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컨테이너들과 공장들이 보였다. 커다란 창고들도 많았고 화물 운송 화물차도 많이 보였다. 여기서 이제 배에 싣고 외국으로 무역을 하러 가는 것이다. 위에는 모노레일이 달리고 밑에는 자동차가 달리는 구조다. 아래 자동차들이 보였다. 옛 해양 경찰의 함정이 보였다. 수명이 다 되어서 퇴..

청계천 크리스마스 축제

코로나 때문에 2020년과 2021년은 거의 축제가 없었지만 2019년 겨울까지만 하더라도 축제가 있었다. 청계천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라고해서 크리스마스에 관련된 조형물들을 전시하고 또 만들어두는 축제다. 2019년도에 청계천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라고 처음 시도한 축제라서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아치 형태의 조형물 그리고 성을 연상시키는 세모 모양의 벽들이 있었다. 크리스마스에는 기본적으로 화려한 조명 빛으로 밤을 밝히는게 포인트므로 그것에 따라 만들었다고 생각되었다. 이 작은 전구들이 모여서 빛을 내는 성 앞을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커다란 트리에는 산타할아버지와 창문과 보라색 별을 장식해두었는데 아이들에게 더 친숙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좋은 선택이었다. 여러..

송도 센트럴파크 (Songdo Central Park)

송도는 국제적인 기업들을 유치하고 국제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만든 신도시이며 그래서 그런지 높은 빌딩들과 새로운 아파트들이 많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센트럴파크(Songdo Central Park)로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중심에 있는 공원을 만들고 싶어서 만든 곳이다. 센트럴파크에서는 호수를 따라서 한 바퀴 걸을 수도 있고 또 배를 탈 수도 있다. 작게나마 송도 한옥마을을 조성해두었고 그 안에 카페도 만들어 놓아 만약에 센트럴파크를 걷다가 지치게 된다면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저렇게 배를 타고 호수에서 레져를 즐길 수 있다. 조경을 잘해놔서 그런지 아마 배 타는 맛이 있을 듯 하다. 뒤에있는 물레방아는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보기에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이 안이..

하늘공원 (Haneul Park)

하늘공원(Haneul Park)은 평화의 공원 바로 옆에 있는 공원이다. 정확히 말하면 다리를 건너서 올라가야 되지만 그렇게 멀지는 않은 거리기 때문에 바로 옆이라고 표현하겠다. 저 I SEOUL U 로고는 이전 시장 박원순 시장이 만들어 둔 로고고 아마 지금은 또 새로운 로고로 교체한다고 알고있다. 보통 외국인들이 저 로고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 평화의 공원에는 난지 연못이라는 커다란 연못이 있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연못이 있어서 풍경이 멋져 보인다. 내가 갔던 시기는 가을이기 때문에 가을 느낌이 물씬 났다. 둘레길을 걷다가 자연스럽게 움푹 패인 곳을 발견하였는데 여기가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로 보였다. 코스모스 밭이 있었는데 스프링쿨러로 물을 주고 있었다. 알록달록한 형형색색의 코스모스들이 내..

오두산 통일전망대 (Odusan Unification Observatory)

오두산 통일전망대(Odusan Unification Observatory)는 파주에 있는 전망대로서, 북한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중에 하나다. 전망대에 올라가는 방법은 차와 버스가 있는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관광하러 오는 사람들은 셔틀버스를 타고서만 올라갈 수 있다. 근데 버스 배차간격이 좀 길어서 기다리는 것이 지루할 수 있다. 올라오게 되면 이런 풍경이 보이는데, 굉장히 멋있다. 광활한 대지를 맛 볼수 있다. 아마 관광버스는 올라올 수 있나보다. 아이들이 안보교육을 위해서 많이 온 듯 싶었다. 북한을 바라볼 수 있는 망원경으로 북한을 보는 아이도 있었다. 쉴수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관람하다가 이 공간에서 쉬면 된다. 높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 절경이다. 외국인 같이 보이는 관광객도..

종묘 (Jongmyo Shrine)

종묘(Jongmyo Shrine)는 종로 5가와 종로 3가 근처 사이에 있는 문화재로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 그리고 세상을 떠난 후에 왕으로 평가된 왕과 왕비의 신위를 봉안한 왕실의 사당건축물이다. 왕에게 큰 제사를 지내는 것이 주요 이벤트이다. 종묘는 주말과 문화의 날을 제외하면 일반관람이 불가하고, 시간제 관람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처럼 사람들과 시간에 맞춰서 해설사의 이동에 따라 움직여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유가 좀 없고 사진을 찍으려해도 시간이 없어 힘든 편이다. 왕이 이전에 사용했던 정원으로 추정된다. 가운데 있는 소나무는 나이가 아주 많을 것이다. 서울의 중심, 그리고 역대 왕을 모시고 있다는 점에서 관리 상태가 매우 좋다. 건물부터 주변 조경까지. 이곳이 큰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이벤트..

라베니체 (La Veniche March Avenue)

라베니체(La Veniche March Avenue)는 김포에 있는 상업시설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모방한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배가 지나갈 수 있는 수로가 가운데에 있다. 하지만 상업적으로 배들이 다니는건 아니고 그냥 사람들이 배를 타는 체험만 가능하다. 문보트 라고 있다. 주간에 갔을 때는 조명이 없어서 심심해보이는 풍경이다. 사실 김포의 베네치아라고 할거면 건물을 지을 때 통일성있게 지으면 좋은데 벌써 초입부터 허접해보이는 건물 디자인에 간판이 눈에 띈다. 사람에 따라서 생각하는 바가 다를 수 있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예를 들어서 유럽풍의 거리나 마을을 표방한다고 한다면 당연히 가로수를 심거나 의자도 마찬가지로 그에 비슷하게 맞추어서 통일성있게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근데 전혀 그렇지 않다...

서울로 7017 (Seoullo7017)

서울로 7017(Seoullo7017)은 박원순 시장이 뉴욕 하이라인파크를 벤치마킹하여 서울의 고가도로를 정원으로 만든다는 생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현역이나 서울역에 도착해서 올라가면 된다. 이곳의 특징으로는 나무들이나 식물들이 원통형 콘크리트 화분에 담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굉장히 도시적이고 무미건조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이렇게 하지말고 차라리 일자로 콘크리트 화분을 만들어서 일직선으로 심는 것이 나아보인다. 중간 중간에 작은 연못도 만들어 두었다. 스프링쿨러를 통한 것이 아니고 구조상 화분에 일일히 사람이 물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힘들어 보였다. 특히 내가 갔을 당시가 여름인데 날씨가 더움에도 불구하고 계속 물을 주고 있었다. 올라가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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