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서울

하늘공원 (Haneul Park)

Fuukei 2022. 11. 2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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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Haneul Park)은 평화의 공원 바로 옆에 있는 공원이다. 정확히 말하면 다리를 건너서 올라가야 되지만 그렇게 멀지는 않은 거리기 때문에 바로 옆이라고 표현하겠다. 저 I SEOUL U 로고는 이전 시장 박원순 시장이 만들어 둔 로고고 아마 지금은 또 새로운 로고로 교체한다고 알고있다. 보통 외국인들이 저 로고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

 

 

평화의 공원에는 난지 연못이라는 커다란 연못이 있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연못이 있어서 풍경이 멋져 보인다.

 

 

내가 갔던 시기는 가을이기 때문에 가을 느낌이 물씬 났다. 

 

 

둘레길을 걷다가 자연스럽게 움푹 패인 곳을 발견하였는데 여기가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로 보였다.

 

 

코스모스 밭이 있었는데 스프링쿨러로 물을 주고 있었다. 알록달록한 형형색색의 코스모스들이 내 눈을 즐겁게 했다. 

 

 

돌다리는 정갈하게 깎여있고 올바르게 정렬되게 놓여있어서 만든 이의 실력을 알 수 있었다.

 

 

여기도 코스모스 저기도 코스모스였다. 특이하게 주황색 코스모스도 있었다.

 

 

 

뒤에 보이는 것이 월드컵 경기장인데 경기장과의 배경 조화가 잘 어울렸다.

 

 

평화의 공원을 다 보고나서 하늘공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다리를 건너야 한다. 그리고 저 지그재그로 보이는 계단을 올라 간 다음에 또 조금 더 걸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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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연히 하늘공원으로 가야하니 오른쪽으로 갔다.

 

 

올라가다가 귀여운 고양이가 보여서 놓치지 않고 사진을 찍었다.

 

 

하늘공원에는 맹꽁이 열차나 그냥 걸어서 올라오는 방법이 있는데, 나는 평화의 공원에서 왔기 때문에 걸어서 올라갔다. 하늘공원에 오면 보통 저 비석에서 사진을 찍는 편이다.

 

 

하늘공원은 억새풀로 유명하다. 가을에 휘날리는 억새란 그야말로 장관이다. 보통 10월부터 11월까지 억새를 볼 수 있다고 봐야한다.

 

 

코스모스도 있고 억새도 있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요소들은 다 여기에 있었다.

 

 

 

그리고 핑크뮬리도 심어 놓아서 사람들이 사진 찍기에 바빴다.

 

 

핑크뮬리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인 식물이다. 보통 핑크뮬리 축제를 한다고 하면 붐비는 것이 일반적이다.

 

 

 

색깔을 보면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다. 핑크뮬리와 사진을 같이 찍으면 잘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늘공원 억새는 정말 멋있고 평화의 공원도 연못을 따라 한 바퀴 걸으면 좋으니 이곳을 둘러보는 것을 필히 추천한다. 최근에도 하늘공원을 갔다 왔는데 억새가 정말 멋있었지만 아쉽게도 핑크뮬리는 없었다. 그래도 잘 꾸며놓아 충분히 갔다올 만 했다. 내년에도 하늘공원은 갈 예정이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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