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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 19

퍼스트가든 (First Garden Paju) -2-

운이 좋으면 갈색 메뚜기를 볼 수도 있다. 퍼스트가든에는 예식당도 있는데 결혼식이 열리는 야외 결혼식장이 엄청나게 멋지다. 마치 외국의 야외 예식장 같았다. 예식장을 지나게 되면 퍼스트가든 동물농장이 나온다. 여기에는 아까 있던 동물들보다 큰 크기의 동물들이 있는 곳이다. 염소와 당나귀 소 등이 있다. 먹이체험은 퍼스트가든 측에서 판매하는 먹이만 줄 수 있다. 분수가 나오는 연못도 있는데 이곳의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난다. 이 연못의 특징은 하트로 된 모양이 있는 다리를 지날 수 있고 저기 보이는 작은 섬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인과 오면 최적인 장소로 보였다. 연못에는 많은 비단잉어와 잉어들이 살고 있었다. 생명력이 강한 물고기들이다. 전부 다 둘러보고 나면 이제 놀이공원으로 가면 된다. ..

퍼스트가든 (First Garden Paju) -1-

퍼스트가든(First Garden Paju)은 파주에 있는 동물원부터 놀이공원 식물원 등 여러가지가 한데 모여있는 복합 테마파크다. 부지도 넓고 주차장이 엄청 크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된다. 처음에 입구에 들어가기 전 유럽풍의 건물들이 방문객을 맞아준다. 호두까기 인형들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들어가면 되는데 기다리는 줄은 그렇게 길지 않았다. 들어가기 전에 멀리 피노키오가 보였다. 오줌을 싸고 있는 동상이 있는 작은 연못도 보였다. 세심하게 관리 된 연못을 보며 처음부터 기대에 들떴다. 들어가게 되면 퍼스트가든이라는 영문으로 된 이름이 써져있다. 여기서 왼쪽으로 갈지 오른쪽으로 갈지를 결정해야하는 갈림길이다. 왼쪽으로 가면 놀이공원으로 바로 갈 수 있고 오른쪽으로 가게 되..

남이섬 (Nami Island)

남이섬(Nami Island)은 춘천에 있는 섬으로 나미나라 공화국이라는 회사가 운영하는 섬이다. 섬에 들어갈 때에는 짚라인이나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으며 입국이라는 독특한 단어를 쓴다. 남이섬 자체가 다른 나라라는 컨셉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배는 운행시각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시간을 항상 잘 보고 가야한다. 배에는 여러가지 국기들을 설치해뒀는데 여러나라를 받아들인다는 의미인 것 같다. 배를 타고 들어가는 시간은 한 5분 정도 걸린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부담은 없다. 배멀미도 없다. 남이섬에는 독특하게 여러 동물들을 키우고 있는데 그 중 하나인 타조다. 타조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먹이를 주는 줄 알고 물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해야한다. 피멍이 들거나 다칠 수 있다. 무는 힘이 강하다. 가을..

가평 이탈리아 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 (Italian Village Pinocchio & Da Vinci)

이탈리아 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Italian Village Pinocchio & Da Vinci)는 쁘띠프랑스 회사가 사업 확장을 위해서 이탈리아 테마파크를 만든 곳으로 가평에 위치해 있다.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해외에 온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테마파크는 언제나 환영이다. 이탈리아 마을에 입장하려고 길을 올라가다 보면 쁘띠 프랑스가 보인다. 온라인 예매에서는 쁘띠 프랑스와 이탈리아 마을을 따로도 팔고 통합해서도 팔고 있는데 사실 이탈리아 마을에서 제대로 관람을 한다면 엄청나게 오랜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탈리아 마을 한 곳에만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들어가기 전에 사자상 두 마리가 반겨준다. 이탈리아에도 사자가 유명한가?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입구부터 벽돌을 사용한 벽이 보여서 ..

허브아일랜드 (Herb Island Pocheon)

허브 아일랜드(Herb Island Pocheon)는 포천에 있는 테마파크로 주로 광고하는 것은 허브이며 다른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은 넓기 때문에 보통 주차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된다. 처음에 들어가게 되면 허브 아일랜드 이름답게 허브를 파는 장소가 나온다. 사실 처음부터 허브를 광고하고 파는 곳이라서 좀 많이 상업적이었다. 건물은 유럽 스타일을 지향하는 스타일이었다. 허브 힐링센터 앞에는 정원과 큰 트리가 있어서 겨울이 되면 트리에 여러가지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할 것 같았다. 허브 아일랜드에는 여러가지 시설이 있는데 식물 박물관, 산타마을, 베네치아 야외무대, 허브카페, 허브 베이커리 등 여러가지가 있다. 참고로 핑크뮬리 축제도 여는데 매년 열고있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갔을 때는 축..

에코랜드 (ECOLAND Jeju)

에코랜드(ECOLAND Jeju)는 굉장히 자연 친화적인 테마파크로 제주도에서 유명한 테마파크다. 사실상 한국에서 보기 드문 테마파크라고도 할 수 있다. 각 역마다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여러 역마다 역의 테마가 있어서 서로 다른 모습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열차는 한 방향으로만 가기 때문에 한 번 가면 다시는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처음에 도착하는 곳은 레이크사이드역으로 호수가 있는 곳이다. 굉장히 푸른 맑은 호수가 보이는데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곳이다.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노란색 꽃을 배 위에 장식도 해 두었다. 주변의 풍경과 아주 잘 어울렸다. 레이크사이드역에서 계속 걷다보면 다음 장소가 나오는데 가는 도중의 길도 환상적이다.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뭔가 조경이 일반적인 한..

잠실 롯데월드 (LOTTE WORLD)

롯데월드(LOTTE WORLD)는 잠실과 부산 두 곳에 있는 놀이공원이다. 롯데그룹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 있는 유명한 놀이공원 중에 하나다. 잠실 롯데월드는 서울에 있는 놀이공원 중에 가장 규모가 크고 그리고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롯데월드의 마스코트 로티와 로리다. 디즈니랜드처럼 고유의 마스코트 캐릭터가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잠실 롯데월드는 실내와 실외로 나누어져 있는데 실외로 나가는 법은 모노레일을 타고 나가거나 혹은 걸어서 나갈 수 있다. 실내 롯데월드는 비 오는 날이나 눈 오는 날처럼 기상이 좋지 않을 때에도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한국에서 유일한 실내 놀이공원이라는 강점이 바로 이것이다. 오래 전에 롯데월드를 갔었을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포천 아트밸리 (Pocheon Art Valley)

포천 아트밸리(Pocheon Art Valley)는 포천에 있는 테마파크로 폐채석장을 리모델링해서 테마파크로 탈바꿈 한 장소다. 채석장이라서 그런지 돌 문화 홍보전시관도 있었다. 옆의 줄은 모노레일을 기다리는 줄이다. 그냥 걸어서 가면 거리가 좀 있으므로 모노레일을 타고 편하게 가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그리고 경사도 꽤 있다. 모노레일이 2량이라 크기가 작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탈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모노레일을 타고 싶은가 보다. 경사로를 따라서 올라오거나 산 속 숲길 산책로를 따라서 올라오면 이런 멋진 풍경이 보인다. 지대가 높아서 그렇다. 채석장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돌이 깎인 모습이 멋있어 보인다. 돌이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듯한 모습이다. 돌을 깎아서 채취를 한 자리에 ..

에버랜드 (Everland)

에버랜드(Everland)는 용인에 위치해있다. 서울에서는 롯데월드나 어린이대공원보다 접근성이 좋지않아 한번 오려면 오기 힘든 곳이다. 대중교통으로는 오래 걸리고 차로는 보통 주말에 올텐데 많이 막힌다. 롯데월드의 마스코트는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데 에버랜드의 마스코트는 길에서 봐도 잘 모르게 생겼다. 내가 에버랜드에 갔을 당시에는 비가 많이 내려서 항상 우산을 쓰고 다녀야했다. 그래서 많이 불편했다. 그리고 원래 비가 오는날에는 놀이공원을 가는게 아닌데 일정상 어쩔 수 없이 가게되었다. 입구에서 들어가면 베네치아 피자라는 레스토랑이 있다.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커피도 주문할 수 있다. 나는 비 때문에 추워져서 커피를 시켜서 마셨었다. 우산이 아닌 우비를 쓰고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있었다. 우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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