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충정도와 강원도

남이섬 (Nami Island)

Fuukei 2022. 12.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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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Nami Island)은 춘천에 있는 섬으로 나미나라 공화국이라는 회사가 운영하는 섬이다. 섬에 들어갈 때에는 짚라인이나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으며 입국이라는 독특한 단어를 쓴다. 남이섬 자체가 다른 나라라는 컨셉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배는 운행시각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시간을 항상 잘 보고 가야한다.

 

 

배에는 여러가지 국기들을 설치해뒀는데 여러나라를 받아들인다는 의미인 것 같다.

 

 

배를 타고 들어가는 시간은 한 5분 정도 걸린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부담은 없다. 배멀미도 없다.

 

 

남이섬에는 독특하게 여러 동물들을 키우고 있는데 그 중 하나인 타조다. 타조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먹이를 주는 줄 알고 물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해야한다. 피멍이 들거나 다칠 수 있다. 무는 힘이 강하다.

 

 

가을에 와서 낙엽들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떨어진 낙엽들을 밞을 때 나는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낭만적이었다.

 

 

노랗게 물든 단풍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풍색이다. 왠지 모르게 노란색이 좋다.

 

 

남이섬은 대부분이 흙길이기 때문에 도시에서는 걸을 수 없는 흙길을 많이 걸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풍 시즌에는 엄청나게 많은 단풍잎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좋다.

 

 

섬은 강 위에 있기 때문에 강의 경치를 즐기며 자전거를 탈 수도 있다. 자전거 빌리는 비용은 유료다.

 

 

걷는 도중에 귀여운 참새와도 만났다. 나를 바라보는 저 눈빛이 귀엽다.

 

 

남이섬 바깥을 따라서 걸으면 강의 풍경과 남이섬의 가을 풍경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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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단풍이 물들어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

 

 

어느 곳은 나무데크로 되어있는데 나무데크를 따라서 걸으면 물 위로 지나갈수도 있다.

 

 

방황하는 토끼들도 있다. 풀이 엄청나게 많이 있기 때문에 토끼에게 이곳은 천국이다.

 

 

다람쥐도 있다. 재빨라서 금방 도망갔다.

 

 

남이섬에는 음식점과 상점도 있다. 음식점에는 보통 바깥에서 팔고있는 양식이나 한식 일식을 전부 팔고 있다. 그리고 악기 박물관과 카페들도 있다.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라고 하트 조형물도 만들어두었다.

 

 

우리장터라고 써져있는데 장터는 보이지는 않았다.

 

 

공작새도 있다. 풀어놓고 키우기 때문에 걷다보면 발견할 수 있다. 

 

 

기차도 돌아다닌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하다. 

 

 

남이섬에서 떠나려면 여기에서 기다려야한다. 

 

 

나가는 시간에는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기 때문에 미리 줄을 서서 기다리면 좋다. 사진에는 없지만 다른 몇몇 전시관도 있다. 엄청나게 좋지는 않았지만 인생에 한 번 정도는 가볼만한 곳인 것 같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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