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는 케이크라고 항상 공식이 있기 때문에 케이크를 먹기 위해서 작업실106호에서 사왔다. 초코 트러플 케이크라고 하던데 기대에 부풀었다. 가격은 37000원이다. 위에는 딸기가 얹어져 있고 밑에는 초코다. 데코레이션은 파란색 이파리로 되어 있다. 초를 두 개 꽂고 케이크 분위기를 내봤다. 겉의 비주얼과 다르게 맛은 최악이었다. 케이크가 아니고 초콜릿 덩어리인데, 빵은 하나도 없고 그냥 위에 생크림이 조금 있고 나머지는 다 초코라서 이게 케이크인지 초콜릿인지 분간도 가지 않을 정도였다. 거기다 더 문제점은 초코가 너무 달다는 것이었다. 모처럼의 크리스마스 케이크였는데 완전히 잘못사서 망해버렸다. 아마 다음에는 이곳에서는 케이크를 구매하지는 않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