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주 가는 이발소가 있다. 이발소 이발을 하러 간 것은 한 5년 정도 되었다. 사장님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나는 가끔씩 이발을 하는 도중에 잡담을 하고는 한다. 최근에 이발을 하러 갔을 때에는 내가 장애인의 생활을 지원하고 보조하는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사장님이 자신이 사실 복지관에서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머리를 이발 해주는 봉사를 하고 있다고 하였다. 나는 처음에 그 말을 듣고 있을 때에는 좋은 일을 하고있다고 말하였지만 이야기를 들을수록 그 복지관에는 봉사를 하러 가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이 들었던 이유 중 하나는 사장님이 수십년 동안 매달 정기적으로 이발을 하는 봉사를 하여도 복지관의 직원들이나 장애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