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한국민속촌 (Korean Folk Village)

Fuukei 2022. 11. 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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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Korean Folk Village)은 용인민속촌이라고도 불리며 용인시에 위치해있다. 한국식 전통가옥과 민속놀이 작은 놀이공원과 세계 민속문화박물관이 있으며 에버랜드와 더불어서 많이 찾는 장소다. 민속촌안에는 장인도 있어서 실제로 작업을 하고있는 사람도 있다.

 

 

옛날에 사용했던 가구들과 도자기들을 전시해놓는다. 옛날 조상들이 어떤 곳에서 어떤 물건과 어떻게 살았는지 잘 알 수 있다.

 

 

보통 돈이 없는 백성들은 초가집에 살았다. 짚으로 지붕을 만들었기 때문에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요즘에 기왓장으로 집을 지은 기왓집은 있어도 초가집이 없는 이유가, 현대에는 초가집에 사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어서 싶지 않나 생각된다.

 

 

왠지 모르지만 닭도 키우고 있었다. 아마 옛날에는 우리가 마트에서 달걀을 사는 것이 아니고 직접 아침마다 닭이 낳은 달걀을 가져와서 요리를 했기 때문에 직접 키우는 것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비가 온 다음날이라 굉장히 질척거렸다. 우리는 포장 된 도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비가와도 신발이 더러워지거나 걷기 불편하지 않지만 옛날 사람들은 비가오면 미끄럽고 질척거리고 신발이 더러워지는 불편함이 많았다.

 

 

농사에 쓰이는 농기구도 전시해놓았다. 농기구들 중 실제로 현대에도 쓰이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아마 양반들만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정원이다. 정자에서 양반들이 술을 마시며 연못의 경치를 바라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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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왓집들이 확실히 초가집보다 튼튼해보이고 더 멋있어보인다. 오늘날에도 기왓집을 지으려면 돈이 많이 들 것이다.

 

 

관아도 있어서 실제로 곤장을 때리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울릉도나 제주도 가옥도 있기 때문에 내륙지방 뿐만이 아니라 섬에서는 어떤 가옥을 짓고 살았는지도 알 수 있다.

 

 

말도 타볼 수 있는 승마체험도 가능해서 지루해하는 아이들이 그나마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물레방아가 얼었었다.

 

 

장터도 있어서 배가 고픈 사람들은 여기서 식권을 사서 음식을 먹거나 간단한 간식을 사서 먹을 수 있다.

 

 

나는 군밤을 사서 먹었다.

 

옛날에 조상들이 어디에서 살고 어떻게 살았는지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장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같이오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성인들은 글쎄, 워낙 이런 전통식 건축물들을 자주 보기 때문에 흥미가 떨어질 수 있다. 나도 민속촌이 재미가 있었다고 말하기에는 애매하다라고 할 수 있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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