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해외여행/아시아

도쿄 여행 (아키하바라, 카사이린카이 공원, 도쿄 씨라이프 파크)

Fuukei 2022. 11.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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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이곳은 아키하바라다. 오타쿠들의 성지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와 본 이미지로는 그다지 특이할 건 없었다. 이때는 2019년이었기 때문에 코로나가 터지기 이전이라 지금보다 아마 활발했을 것이다.

 

 

평범하게 빌딩들이 지어져 있다.

 

 

그리고 오타쿠들이 좋아하는 가게에는 많은 대기줄이 있다. 사람들도 많이 돌아다닌다. 내가 갔을 때가 아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아키하바라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책 그리고 기타 물품들 피규어나 카드를 제외하고도 전자기기를 많이 팔고 있다. 실제로 아키하바라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에서는 하이 테크놀로지에 전자기기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모습도 나온다.

 

 

가게에 들어가 보면은 여러가지 애니메이션 상품을 팔고 있고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나 콘솔 게임, 게임기, CD, 피규어 등 여러 가지를 팔고 있다. 중고 제품만 파는 곳도 있고 새 제품만 파는 곳도 있다.

 

 

이런 피규어도 팔고있고

 

 

이런 미연시 게임도 팔고 있다.

 

 

여러가지 다양한 게임들을 팔고 있지만 보통 한쪽으로 취향이 쏠려있다.

 

 

실제로 메이드 카페를 운영하는 직원이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모습도 보였다. 나는 가보지는 않았지만 신기했다. 전자기기나 애니메이션 혹은 만화에 관련된 상품을 구매를 할 예정이라면 아키하바라에 가는 것이 아마 좋다고 생각한다.

 


도쿄의 풍경

 

 

이곳은 도쿄의 한 길거리로 웨딩스냅 사진을 찍고 있었다. 한국과는 다르게 건물들이 멋있게 지어져 있어 스냅 사진도 이런 데서 찍는다고 생각했다.

 

 

건물들이 나름 다 개성 있게 지어진다. 한국은 아무래도 공장에서 찍어내는 성냥갑 같은 디자인 그리고 통일된 디자인이 많다. 요즘은 조금 달라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서울에 가면 어딜가나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크레인으로 공사를 하는 한창 건설중인 건물들도 있었다. 라보같이 생긴 작은트럭도 보였다. 한국도 조금도 저런 경상용차 시장이 다양해졌으면 좋겠지만 어려울 것 같다.

 

 

도쿄는 흑백 사진도 잘 어울렸다.

 

 

그리고 서울은 도봉구 중랑구 강남구 종로구처럼  고층빌딩이 많은 곳과 적은 곳이 나뉘어져 있는데 도쿄는 대체도 어딜가나 고층빌딩이 많았다.

 

 

도로가 깔끔해서 좋았다.

 


카사이린카이 공원

 

 

이곳은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한 정거장만 가면있는 카사이 린카이 공원이다. 원래는 도쿄 디즈니랜드를 가려고 했으나 사실 혼자서 놀이공원을 간다는 것은 좀 재미가 없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여기로 행선지를 바꿨었다.

 

 

그런데 그것은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도착했을 때부터 첫 인상이 좋았고 왠지 기대가 되는 공원이었다. 원래 또 내가 자연을 좋아하기 때문에 공원도 좋아한다.

 

 

여긴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관람차가 있었다. 놀이공원은 아니지만 그래도 간단한 놀이 기구가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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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노점상들이 열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갔을 때는 음식을 파는 노점상들이 있었다. 물론 나는 사서 먹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가면 아마 먹어 볼 것 같다. 노점상 음식을 먹을 생각을 못한 것이 아쉬웠다.

 

 

관람차 근처에는 가족이나 연인들이 돗자리를 피고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다. 관람차가 돌아가는 것도 보고 자연을 느끼며 있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다.

 

 

그리고 따로 캠핑장도 마련되어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하는 가족들이나 친구들 연인들도 볼 수 있었다. 솔직히 부러웠다.

 

 

공원이 바다 쪽에 맞닿아 있기 때문에 걸어서 바다쪽으로 나가면 이런 멋진 풍경이 보인다. 잔디밭과 멋진 풍경이 보이는 바다.

 

 

그냥 여기 있는 길만 따라서 걸어도 행복하다. 한국에 있는 공원과 비교하자면 비교가 될 수가 없다. 서울숲은 정말 사실 걷거나 즐길 재미가 없는 공원이다. 이곳은 걷는 동선이나 공원 관리 디자인을 굉장히 잘해두었기 때문이다. 최근에도 나아졌나 싶어서 서울숲에 갔다왔는데 여전히 별로였다. 

 

 

관람차와 유리창으로 만든 카페가 보이는 뷰도 반대편에서 볼 수 있다. 다리를 건너서 가야한다.

 

 

걸을 수 있는데까지 끝까지 걸어가면 이런 멋있는 바다 뷰가 나온다. 꼭 가야한다.

 

 

그리고 이 공원의 특이한 점이라면 공원 안에 아쿠아리움 있다. 나도 처음엔 몰랐는데 돌아다니다가 보고 나서 흥미가 생겨 들어가 보았다.

 

 

여기가 그 아쿠아리움 입구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디자인이 멋있다. 객관적으로 봐도 일본은 정말 디자인이 멋있는 건축물이 많은 것 같다.

 

 

공원 안에 있는 아쿠아리움이라 생각하여 별볼일없다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많은 물고기들과 생물들 그리고 동물들을 볼 수 있었다. 적어도 2시간에서 3시간은 관람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아쿠아리움에 참치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참치도 볼 수 있었다.  참치는 참다랑어다. 저것이 참다랑어다.

 

 

그리고 바다 생물도 역시 볼 수 있었다. 당연히 펭귄은 있지만 사진상에는 나오지 않았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아쿠아리움이다.

 

 

이 풍경도 아쿠아리움 내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그냥 멋있다. 정말 멋있다.

 

 

아쿠아리움 관람이 끝나고 나면 레스토랑이 있어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야외 테이블과 안에서 먹을 수 있는 실내 테이블이 나뉘어져 있다. 나는 안에서 먹었다.

 

 

일본에 왔으니 일본 맥주를 먹어야 된다고 생각해 기린 맥주를 시켰다. 밥과 햄버그 스테이크도 맛있었다.

 

 

나올 때가 되니까 노을이 지고 있었는데 노을진 모습도 장관이었다. 정말 꼭 가야한다.

 

 

나가는 길목에 새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티켓 값이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관람을 할수록 전혀 아깝지 않게 되었다.

 

 

도쿄에서는 그 어느 곳보다도 일단은 이 공원에 오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후회가 없을 것이다. 참고로 도쿄 여행에서 나는 여기가 제일 좋았다.

 

2022.11.16 - [사진과 함께하는 해외여행/아시아] - 도쿄 여행 (오다이바, 비너스 포트, 도쿄 타워, 아사쿠사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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