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물관 27

전통술박물관산사원 (Traditional Liquor Museum Sansawon)

전통술박물관산사원(Traditional Liquor Museum Sansawon)은 포천에 위치한 전통주 술 박물관으로 배상면주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박물관이다. 옛날에 술을 어떻게 만드는지부터 여러가지 다양한 술잔들도 볼 수 있다. 술잔들 중에 탐나는 것들도 몇 개 있었다. 오래 된 구리 같이 보이는 술잔도 있다. 전통주를 만들 때는 어떤 재료를 썼는지에 대한 설명도 있다. 1층은 전시관이고 지하층은 시음을 하는 구역인데 입장료는 지하에서 결제하면 된다. 입장료를 지불하면 영수증을 주는데 나중에 시음을 다 마치고 나갈 때 영수증을 제시하면 입장료 1인당 막걸리 1병을 준다. 잊지말고 챙기는 것이 좋다. 지하에는 벽에 지역별 전통 술을 전시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운데에는 시음대가 있다. 플라스틱..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는 한탄강 하늘다리와 비둘기낭 폭포 근처에 있는 곳으로 포천 영북면에 위치해있다. 전시관은 1층 부터 2층까지 있다. 한탄강의 지형이 어떻게 만들어져있는지 잘 알 수 있다. 이해하기 쉽게 화산 분출 모형도 만들어뒀다. 한탄강 근처에서 나오는 돌도 자세히 볼 수 있다. 기대했던 것 보다 굉장히 잘 만들어져 있었다. 영상 시청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돌에 대해서 정말 자세히 알 수 있다. 굉장히 많은 돌이 전시되어 있다. 지질에 관련되면 빠질 수 없는 고고학 발굴터도 있다. 2층에는 한탄강에 관련된 역사들을 전시하고 있다. 궁예가 관련된 스토리다. 또 한쪽에는 한탄강에서 서식하는 식물들과 생물들을 볼 수 있다. 관련된 상품들도 전시하고 있다. 상설전시 이외에 기획전으로 특별전시를 하는..

종자와시인박물관 (Seed and Poet Museum)

종자와시인박물관(Seed and Poet Museum)은 경기도 연천에 있는 박물관으로 재인폭포에 가는 길목에 있는 박물관이기도 하다. 연천군의 지원을 받는 것이 아닌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이라고 한다. 외부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시가 쓰여있는 비석들이 있고 여러 종류의 나무들과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다. 가만히 서서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장소도 있다. 아직 공사 중인 장소도 보였다. 시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시를 찾아서 읽고 감상하는 것도 한 재미가 될 수 있다. 작지만 알찬 공원이다. 밖에 있는 공원을 둘러보고 박물관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종자전시관을 볼 수 있다. 굉장히 많은 씨앗들이 있는데 이곳을 운영하는 관장님이 직접 수집했다고 한다. 이곳에 있는 것들은 전부 전..

한탄강댐물문화관 (Hantangang Dam Water Culture Center)

한탄강댐물문화관(Hantangang Dam Water Culture Center)은 재인폭포 가는 길목에 있는 시설로 한탄강에 관한 역사나 댐에 관한 설명들 등 여러가지를 전시 및 설명하고 있는 곳이다. 찾는 사람들은 많이 없어서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탄강의 형성 과정과 유래 등 여러가지 정보를 알 수 있다.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도 만들어뒀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게 불을 피우는 간단한 게임도 있다. 그리고 연천 전곡리 유적이 있는 연천 답게 선사시대에 관한 설명도 있다. 원한다면 시청각실에서 영상도 볼 수 있다. 삼국시대의 한탄강 이야기와 한국 전쟁 때의 한탄강 이야기도 볼 수 있다. 곳곳에 포토존도 있으니 사진을 찍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물고기 잡이 체험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아쿠아리움과..

전곡선사박물관 (Jeon-gok Prehistory Museum)

전곡선사박물관(Jeon-gok Prehistory Museum)은 연천 전곡 선사유적지에 있는 박물관으로 구석기 시대의 연구 및 출토품들을 전시하기 위해서 지어진 박물관이다. 박물관의 외관이 독특한 것이 특징이다. 지어진지는 12년 정도 되었는데 잘 관리가 되어서 그런지 새 건물 같았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박물관답게 입장료는 없으며 1층은 전시물이 거의 없고 2층에서 본격적인 전시가 시작된다. 1층에는 맛보기로 뗀석기와 구석기 시대에 사용했던 기구들을 볼 수 있다. 2층에는 옛날에 살았던 사람들의 두개골을 전시하고 있다. 메인홀로 오게되면 실내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른 박물관들과 다르게 이곳 박물관은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쓴 듯 싶었다. 전시관은 2곳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한 쪽은 영상을 시..

포천 미륵박물관

미륵박물관은 포천에 있는 박물관으로 불교에 관한 불상들이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박물관 하나만 있는 곳은 아니고 포천 미륵사 안에 박물관과 다른 기타 시설들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더 볼 거리가 많다. 돌로 만든 석탑들과 불교 느낌이 물씬 나는 건물들을 볼 수 있다. 이곳을 따라 올라가면 아까 보았던 커다란 석상쪽으로 갈 수 있다. 석상 앞에는 절을 할 수 있는 구역이 마련되어 있다. 이 석상은 세계에서 가장 큰 미륵불상이라고 한다. 미륵은 석가모니와는 다른 존재라고 한다. 그래서 미륵사도 불교가 아닌 미륵교를 믿는다고 들었다. 뒤쪽에 샛길이 있는데 이쪽으로 가보면 이곳을 만든 창업자의 무덤들이 있다. 미륵사 가운데 중앙에는 불교식 정원도 있다. 조성하는 것에 돈이 굉장히 많이 들었을 것 같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Seoul Museum of Korean Folk Music)

서울우리소리박물관(Seoul Museum of Korean Folk Music)은 창덕궁 맞은편에 있는 박물관으로 옛날 전통 민요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박물관으로 생긴지 얼마 안 된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에서는 여러 종류의 옛날 노래를 들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우리가 알고 있는 60년대 70년대 가요같은 옛날 노래가 아니라 그보다 더 오래 된 노래를 의미한다. 그래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노래들도 들을 수 있다. 선조들이 농사를 짓거나 분위기를 돋구기 위해서 노래를 불렀던 여러가지 노래들을 저 스피커를 통해서 귀에 대고 들을 수 있다. 박물관의 구조는 1층 지하 1층 지하 2층으로 되어 있다. 지하 1층에는 위에 잠깐 전시된 것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여러 옛날 노래들을 들을 수 있다. 노래를 편안..

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 (Hoeamsaji Museum)

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Hoeamsaji Museum)은 양주에 위치한 문화재 박물관으로 박물관 이외에도 즐길거리가 많은 관광지다. 바로 정면에 보이는 곳은 박물관이고 그 이외에는 잔디광장부터 회암사지터, 유아숲체험장, 예술공작소 등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많다. 처음에 오게 되면 박물관 보다는 야외의 관람물을 먼저보고 마지막에 박물관을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원래 처음부터 편하게 박물관만 관람하면 나중에 야외에서 많이 걸어다닐 때 힘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위해서 미로도 있다. 이 미로는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없었던 것으로 보아서 최근에 지어진 것 같았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역사적 지식들을 조금 더 접근하기 쉽게 퀴즈로 만들어 둔 모습을 볼 수 있다. 미로를 찾아가면서 퀴..

본태박물관 (Bonte Museum)

본태박물관(Bonte Museum)은 일본의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지은 건축물로 만든 박물관으로 유명하다. 전시관은 1관부터 5관까지 있는데 5관은 기획전시로 주기별로 전시가 바뀐다. 사실 박물관 입장료가 비싸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박물관은 아니다. 그래도 안도 타다오의 이름 하나만으로도 유명한 곳이라서 주차장이 꽉차기는 한다. 노출 콘크리트 기법으로 만든 벽과 건물들을 볼 수 있다. 직선으로 만든 건축양식이 이 박물관의 특징이다. 전부 직선 형태로 되어있다. 앞에서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면 1관부터 볼 수 있다. 1관으로 가는 길은 한국의 전통 방식인 기와를 이용한 돌담벽을 볼 수 있고 옆에는 물이 흘러서 신기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건물 곳곳이 직선형태로 되어 있어서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

유리섬박물관 (Glass Island Korea)

유리섬박물관(Glass Island Korea)은 대부도에 있는 박물관으로 유리를 이용한 공예를 만들어 전시하고 유리로 직접 자신이 원하는 모양의 공예품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재밌는 장소다. 국내를 통틀어서 유리를 이용한 박물관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 입구에 들어가면 박물관으로 가기까지의 길이 연결되어 있다. 야외에는 유리 공예가들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다양한 종류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뛰어노는 아이들도 많았는데 사실 어린 아이들은 박물관 보다는 야외에서 뛰어노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 좋다. 이 공작새도 유리로만 만든 작품으로 어떻게 저렇게 만들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다. 전면에 보이는 것이 박물관이고 왼쪽은 미술관으로 상설 전시를 하고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