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물관 27

국립기상박물관 (National Meteorological Museum of Korea)

국립기상박물관(National Meteorological Museum of Korea)은 종로구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경희궁 옆에 있다. 주차는 지정된 차량만 주차할 수 있어서 다른 곳에 주차하고 와야된다고 써있는데 기상박물관에 주차하는 공간이 있고 실제로 다른 사람은 주차된 차를 타고 나간 것 으로 보아 주차가 가능한 것 같았다. 나는 다른 곳에 주차하고 걸어서 갔다. 다른 곳에 주차를 하고 온다면 올라가는 언덕이 높기 때문에 약간은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 물론 올라가는 거리자체는 그렇게 멀지 않다. 기상박물관이 구석에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표지판을 보고 잘 따라가야 한다. 기상박물관은 옛 기상관측소를 리모델링해서 박물관으로 쓰고 있는 곳으로 복원을 해서 예전 건물의 모습도 많이 남..

서울 하수도과학관 (Seoul Sewerage Science Museum)

서울 하수도과학관(Seoul Sewerage Science Museum)은 성동구에 있는 장소로 하수도에 대해서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의 역사를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서울에 하수도가 어떻게 설치되고 도입되었으며 또 어떻게 발전해나가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물의 색깔인 파란색을 참고로 해서 조명도 파란색으로 만들은 느낌이 들었다. 옛날 하수도 시설의 사진도 있어서 생생하게 알 수 있었다. 하수도가 서울에 어떻게 뻗어있는지 잘 알 수 있는 미니어처도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하수도 시설이 복잡하고 정교하다. 하수도의 관에는 여러가지 재질과 종류가 있는데 하수도관을 교체하지 않고 오래쓰면 좋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엄청나게 크고 두껍다. 안에는 실제 하수도가 어떻게 정수되는지에 대한 기계도 있다. ..

수도박물관 (Waterworks Museum)

수도박물관(Waterworks Museum)은 서울숲에 붙어 있는 박물관으로 어떻게 수도가 공급되는지 그리고 정화되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사실 서울숲에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거의 가지 않는 장소다. 주차는 서울숲에 하고 와야하고 걸어서 오면 그냥 들어가면 된다. 입장료는 없고 무료다. 처음에 들어가게 되면 이곳부터 둘러보게 되는데 스탬프 찍기를 전부 다 하면 주는 뱃지도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 하다. 비단 잉어들과 민물고기들도 있었다. 관상용으로 키우는 듯 했다. 한강에서 정화 처리를 통해서 수도를 어떻게 공급하는지에 관한 설명들이 있다. 전시관은 작지만 자세하게 되어 있어서 내용이 알찼다. 그림들로 설명이 된 곳이 많아서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수돗물인 아리수를 깨끗해서 먹을 ..

오설록 티 뮤지엄 (O'sulloc Tea Museum)

오설록은 아모레퍼시픽의 계열사로 녹차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오설록 티 뮤지엄(O'sulloc Tea Museum)이 한국에서는 제주도에 밖에 없기 때문에 제주도에 여행을 오면 들러야 할 곳이 되었기도 하다. 처음에 입구에 들어가기 전에는 오설록이라고 크게 이름이 써져있고 옆에 티 뮤지엄이라고 쓰여있다. 건물은 황토색 벽돌들로 지어졌는데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느낌을 받았다. 차와 아이스크림을 마시는 곳과 정원이 있는데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야외 정원과 오설록에서 운영하는 녹차밭이 보인다. 녹차밭이 굉장히 크지만 전부 다 둘러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관람이 허용되는 곳만 갈 수 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녹차잎을 녹차로 만드는 기계가 전시되어 있고 녹차를 구매할 수 있는 구매샵..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Hyundai Motorstudio Goyang)

현대 모터스튜디오(Hyundai Motorstudio Goyang)는 현대자동차가 만든 체험형 테마파크로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미래에 자율주행 자동차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와 시승 및 신차 전시를 하고 있는 곳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가면 가장 최근에 나온 신차 및 인기있는 차종들을 전시해두고 실제로 앉아보거나 만져볼 수 있다. 그리고 특정 차종들은 온라인에서 예약을 하여 시승을 할 수도 있다. 규모는 굉장히 큰 편으로 사진상으로 보이는 것 보다 내부가 넓다. 나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상설 전시를 체험해보고 싶어서 돈을 내고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러 갔다. 해설사가 입구에서부터 자세히 자동차를 개발하는 과정 및 테스트 그리고 에어백이 터지는 모습 등 여러가지를 보여준다. 자동차 뼈대를 보여주..

국립중앙박물관 (National Museum of Korea)

국립중앙박물관(National Museum of Korea)은 용산에 있는 국립 박물관으로 한국에서 가장 큰 박물관이다. 여러가지 전시회를 개최하며 유료와 무료 전시들이 있다. 중앙박물관 앞에 공원도 조성이 잘 되어 있으므로 산책하기도 좋다. 들어가기 전에 보안 검색대에서 위험한 물건이 있는지 체크를 한다. 나는 이집트 전을 할 당시에 갔었다. 이집트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독특한 문화를 가졌던 문명이기 때문에 흥미로운 볼 것들이 많다. 고양이는 파라오를 보호하고 지키기 때문에 숭배받았다고 한다. 이집트에서 살던 새 같이 보인다. 우리가 이집트에서 알려져있는 것들 중에 가장 유명한 미이라의 관이다. 밑에는 이상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다. 작은 동물들이 죽으면 넣어 두었던 관..

철도박물관 (Korail Railroad Museum)

철도박물관(Korail Railroad Museum)은 의왕시에 있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이다. 예전에 운행했던 기차부터 운행하기 전 기차도 전시해둔다. 이것은 아주 오래 전에 운행하던 기차인가보다. 나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철도박물관의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보통 나 같은 성인이 온다기 보다는 아이들이 찾는 곳이다. 아이들이 기차를 좋아하니까 말이다. 나도 어릴 때는 저렇게 기차를 만지거나 타는 것을 좋아했었다. 물론 지금도 좋아하지만 그 때만 못하다. 예전에 운행하던 무궁화호 객실을 휴게실로 이용하고 있었다. 예전에 운행하던 기차인가보다. 뒤의 객실차량을 끌던 디젤기차처럼 보인다. 지금 봐도 멋있는 디자인이다. 남자다움이 느껴지는 앞모습이다. 디자인을 참고해서 지금 내놓더라도 손색이 없어보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