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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내여행 19

여의도 한강공원 (Yeouido Hangang Park)

여의도 한강공원(Yeouido Hangang Park)은 말 그대로 여의도에 있는 한강공원이다. 여의도 근처에 한강이 흐르고 그 한강을 따라서 공원을 조성한 곳이다. 공영주차장이 많아 주차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한강공원에 가면 이렇게 돗자리를 펴놓고 휴식을 취하거나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배달 음식을 시켜서 먹는 사람도 있다. 안쪽까지는 배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도로변에서 받는 듯 싶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날씨가 좋아서 피크닉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그랬었던 것 같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부터 노점상과 걸어다니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날씨는 아주 완벽했다. 한강공원에서는 63빌딩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저녁 때가 되면..

불암산 철쭉동산 (Buramsan Royal Azalea Park)

불암산 철쭉동산(Buramsan Royal Azalea Park)은 불암산 힐링타운에 있는 산책로 겸 철쭉이 심어져 있는 동산이다. 들어가기 전에 나비정원이 보인다. 이렇게 지나가면서 나비정원이 보인다. 나비정원이 문을 닫아도 나비정원 앞에 나비 조형물과 꽃들 그리고 식물들을 심어두어서 야간에도 재밌는 산책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분홍색 꽃도 심어두고 하얀색 꽃들도 심어두었다. 나비정원 앞을 다 둘러보고 나면 철쭉동산으로 가면 된다.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철쭉동산 전부를 볼 수 있다. 밤에 오는 철쭉동산은 주간과는 느낌이 다르다. 어둡지만 조명 때문에 철쭉이 더 부각되어 보인다. 철쭉만 있는게 아니고 동그란 조명이 켜지는 전시물도 있어서 안보이는 철쭉도 잘 보이게 해준다. 이곳 저곳에 가로등의 빛이 있..

남산타워 야간 (Namsan Seoul Tower Night)

남산타워(Namsan Seoul Tower Night)는 케이블카를 통해서 올라갈 수도 있고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다. 내가 갔을 때에는 왠일인지 슈퍼카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걸어 올라가는 길에서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어중간한 시간이 아닌 늦은 시간에 남산타워를 올라가게 된다면 조용한 등산을 하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등산이라고 해도 길이 잘 닦여 있어서 천천히 올라가면 힘들지가 않기 때문에 올라갈만하다. 올라가는 길 초입부터 남산타워가 보인다. 올라가는 길에서는 여러 방향에서 서울의 야경을 볼 수 있다. 힘들게 걸어서 올라오게 되면 자물쇠가 엄청나게 많이 걸려있는 난간을 볼 수 있다. 보통 이 자물쇠는 사랑의 자물쇠라고 부르는 것으로 커플들이 이곳에 자물쇠를 걸..

서울함 공원 야간 (Seoul Battleship Park Night)

서울함 공원(Seoul Battleship Park Night)은 퇴역한 PCC 초계함인 서울함을 한강 위에 전시해둔 곳으로 그 근처를 공원으로 조성하여 군함도 구경하고 공원도 이용하게 만들어둔 장소다. 밤에 가게되면 아쉽게도 내부 관람은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외관은 볼 수 있다. 저 배는 참수리급 고속정으로, 서울함과 마찬가지로 퇴역한 군함을 이곳 서울함 공원에 전시하고 있는 것이다. 공원에 오게 되면 불이 켜진 아름다운 성산대교도 덤으로 볼 수 있다. 밤에도 잘 보이게 서울함에도 조명을 환하게 켜둔다. 밤에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배려라고도 볼 수 있다. 모든 전시하는 배들에는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잘 보이게 전시하고 있다. 주간에는 저 위에 올라가 내부도 직접 볼 수 있고 사용하던 장비들도 볼..

어린이대공원 (Children’s Grand Park)

어린이대공원(Children’s Grand Park)은 서울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야외동물원이다. 7호선역 바로 앞에 있어서 그냥 역에 내려서 표지판을 따라서 가기만 하면 도착한다. 서울대공원이나 에버랜드 동물원은 경기도에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굉장히 오래 걸린다. 어린이대공원의 장점은 입장료가 무료고 동물원과 놀이공원이 함께 있어서 그야말로 아이들을 위한 최적의 공원이다. 어린이대공원의 규모도 나름 커서 둘러보려면 꽤나 시간이 걸린다. 아쉬운 점은 옛날에 비해서 바뀐게 별로 없어서 점점 더 지루한 동물원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다른게 거의 없다. 코로나 규제가 심했던 시기라서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그리고 대부분은 들어갈 수 없었다. 이때는 동물원 자체를 관람할 수 없었..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Yeouido Saetgang Ecological Park)

여의도 샛강생태공원(Yeouido Saetgang Ecological Park)은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우연치 않게 보게 된 공원으로 궁금해서 직접 가본 공원이다. 원래 좋아보이는 공원은 직접 가보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마음에 들게 되면 나중에 또 방문하게 된다. 차를 타고 지나갈 때에는 공원의 인상이 좋았으나 막상 주차를 하고 걸으면서 공원을 둘러보니 관리가 잘 안되고 있었다. 뭔가 공원이 조경이 난잡하고 관리가 안되서 걷는 재미가 없었다. 걷는 산책로들도 불편할 정도로 풀이 많이 자란 곳도 있었고 나무데크들도 보수가 안된 곳이 많았다. 풀이 자라는 건 상관이 없지만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지장이 생길 정도가 되면 안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샛강생태공원은 미흡했다. 그리고 이상한 하얀 실 같은 것이 바닥..

고모리 저수지 (Gomori Reservoir)

고모리 저수지(Gomori Reservoir)는 포천에 위치한 저수지로 카페들이 많아 고모리 카페촌으로 유명하다. 고모리 저수지는 주차장이 찾아오는 사람들에 비해서 굉장히 작기 때문에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고모리 저수지는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산책길로 되어 있는데, 나무데크로 만들어져 있어서 걷기 좋게 되어 있다. 봄에 가서 그런지 벚꽃이 피어서 아름다웠다.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호텔인데, 호텔에 숙박하면서 고모리 저수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다. 사진 상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가면 더 좋다. 봄에 가면 벚꽃 뿐만이 아니라 개나리들이 피어있는 것도 볼 수 있는데,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꽃구경으로 와도 좋다. 반대쪽에서는 오리보트를 탈 수도 있다. 벚꽃과 오리보트와의 조화가 좋았다. ..

아쿠아플라넷 63 (Aquaplanet 63)

아쿠아플라넷 63(Aquaplanet 63)은 63빌딩에 있는 아쿠아리움으로 처음에 들어가게 되면 물고기들과 귀여운 수달 가족이 있다. 내가 갔을 때는 먹이를 먹고 싶어서 저런건지 머리를 문쪽에 들이대고 있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청소물고기도 있었다. 안시라고 한다. 어항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이런 물고기는 필히 있어야 한다. 엄청나게 큰 물고기도 있었는데 아마 가장 큰 민물고기 라고 소개했었던 것 같다. 이 물고기는 파란색 색깔이 아름답게 빛나서 찍어보았다. 뭔가 오묘한 파란 형광색이었다. 위 물고기와는 다르지만 이 물고기의 색깔도 나름 매력적이었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해파리 코스도 있었다. 이 코스에서는 해파리들이 여러가지 색을 받아 빛나는데 색에 따라 해파리 색도 바뀌기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

경춘선 숲길 (Gyeongchun Line Forest Park)

경춘선 숲길(Gyeongchun Line Forest Park)은 경춘선 폐선을 활용해 산책로로 만든 장소로 구 화랑대역부터 월계동까지 이어져 있는 긴 기찻길 산책로다. 전부 다 걷지는 못했고 그 중심구간인 공릉역 경춘선 숲길부터 월계동까지 걸었었다. 중간 중간에 쉬는 의자들도 있었다. 잘 꾸며놓은 터널도 있다. 장미 터널 같았는데 장미가 피는 시즌에 오면 아름다울 것 같았다. 걷는 산책로 근처에는 공릉동 주변의 빌라들과 상점들이 보였다. 아이들이 좋아하라고 벽화를 그려놓은 장소도 있었다. 작가들을 섭외해서 벽면에 예술작품을 만들어 둔 구간도 있었다. 한쪽은 자전거 도로고 한쪽은 폐선 산책로로 잘 나뉘어져 있다. 자전거 도로라지만 보행자도 같이 걷는 도로다. 선로에서 걷다가 다시 포장도로에서 걷다가 번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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