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철쭉동산(Buramsan Royal Azalea Park)은 불암산 힐링타운에 있는 산책로 겸 철쭉이 심어져 있는 동산이다. 들어가기 전에 나비정원이 보인다.
이렇게 지나가면서 나비정원이 보인다. 나비정원이 문을 닫아도 나비정원 앞에 나비 조형물과 꽃들 그리고 식물들을 심어두어서 야간에도 재밌는 산책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분홍색 꽃도 심어두고
하얀색 꽃들도 심어두었다.
나비정원 앞을 다 둘러보고 나면 철쭉동산으로 가면 된다.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철쭉동산 전부를 볼 수 있다.
밤에 오는 철쭉동산은 주간과는 느낌이 다르다. 어둡지만 조명 때문에 철쭉이 더 부각되어 보인다.
철쭉만 있는게 아니고 동그란 조명이 켜지는 전시물도 있어서 안보이는 철쭉도 잘 보이게 해준다.
이곳 저곳에 가로등의 빛이 있기 때문에 오묘하게 밝은 철쭉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둥근 링 에서 나오는 불빛의 조명에 철쭉들도 같은 색으로 변한다.
이 둥근 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조명의 불빛이 더 환하게 해주고 철쭉과 함께 사진이 나오니 이곳에서 안 찍을래야 안 찍을 수가 없다.
산책로를 전부 걸어서 올라오게 되면 철쭉동산의 전체 모습이 보인다. 길이는 그다지 길이 않지만 철쭉들이 한 눈에 보이므로 올라올 가치는 충분히 있다.
이 동산이 생기고 아마 주변 아파트 사람들은 매일 이곳에 산책을 하러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철쭉이 피었을 때 감상을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본다.
철쭉만 있으면 허전할 수 있으니 저렇게 둥근 링을 만들어둔 것은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밤에도 활짝 피어있는 철쭉의 모습을 보며 아름답다고 느꼈다.
주간에 불암산 철쭉동산을 방문했다면, 조명이 들어오는 야간에도 철쭉을 보러 방문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철쭉이 의외로 잘 보이기 때문에 실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당연히 철쭉이 피는 시즌에 가야한다)
2022.12.08 -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서울] - 불암산 나비정원 (Buramsan Butterfly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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