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고모리 저수지 (Gomori Reservoir)

Fuukei 2022. 12. 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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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리 저수지(Gomori Reservoir)는 포천에 위치한 저수지로 카페들이 많아 고모리 카페촌으로 유명하다. 고모리 저수지는 주차장이 찾아오는 사람들에 비해서 굉장히 작기 때문에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고모리 저수지는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산책길로 되어 있는데, 나무데크로 만들어져 있어서 걷기 좋게 되어 있다. 봄에 가서 그런지 벚꽃이 피어서 아름다웠다.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호텔인데, 호텔에 숙박하면서 고모리 저수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다. 사진 상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가면 더 좋다.

 

 

봄에 가면 벚꽃 뿐만이 아니라 개나리들이 피어있는 것도 볼 수 있는데,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꽃구경으로 와도 좋다.

 

 

반대쪽에서는 오리보트를 탈 수도 있다. 벚꽃과 오리보트와의 조화가 좋았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오리보트를 타고 저수지를 즐기는 사람들도 보였다. 나도 혼자가 아니고 둘이 갔다면 오리보트를 탔을지도 모른다.

 

 

산책로가 엄청나게 긴 것은 아니지만 중간에 쉴 수 있는 장소는 있다. 저수지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쉬어가라고 만들어 두었을 지도 모른다.

 

 

구름과 저수지의 아름다운 조화가 좋았다. 비 온 뒤의 날씨라 하늘이 굉장히 맑아서 산책하기 최적의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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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면 근처의 마을의 풍경도 보였다. 굉장히 어수선한 창고도 있었다.

 

 

다른 각도에서 보는 저수지의 모습은 또 다르다. 못생겨보이는 고압선 줄도 멋진 풍경에 녹아든다.

 

 

저수지 반대편으로 갈 수 있는 긴 길이다. 이 길에서 저수지의 풍경이 가장 아름다워 보인다.

 

 

밤에도 걸을 수 있게 조명불도 설치가 되어 있다. 밤에 온 적은 한 번도 없는데 다음에는 밤에 오는 것도 생각해봐야겠다.

 

 

걷는 것만이 아니고 근처 카페에서도 저수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바퀴 걷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저수지의 뷰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손님이 없어서 기다리고 있는 오리들도 보였다.

 

 

주말이 되면 엄청나게 붐비지만 평일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

 

 

노을이 질 때 가게 된다면 물에 비치는 노을빛을 보며 낭만을 즐길 수도 있다.

 

 

저수지나 호수를 좋아하거나 물이 있는 장소의 풍경을 좋아한다면 고모리 저수지는 좋은 장소다. 산책로도 잘 되어있고 주변에 음식점이나 카페도 있어서 한 바퀴 돌고 커피를 마시거나 밥을 먹을 수도 있다. 주말에는 주차할 자리가 없기 때문에 평일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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