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제주도

오설록 티 뮤지엄 (O'sulloc Tea Museum)

Fuukei 2022. 12. 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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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은 아모레퍼시픽의 계열사로 녹차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오설록 티 뮤지엄(O'sulloc Tea Museum)이 한국에서는 제주도에 밖에 없기 때문에 제주도에 여행을 오면 들러야 할 곳이 되었기도 하다.

 

 

처음에 입구에 들어가기 전에는 오설록이라고 크게 이름이 써져있고 옆에 티 뮤지엄이라고 쓰여있다. 건물은 황토색 벽돌들로 지어졌는데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느낌을 받았다.

 

 

차와 아이스크림을 마시는 곳과 정원이 있는데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야외 정원과 오설록에서 운영하는 녹차밭이 보인다. 녹차밭이 굉장히 크지만 전부 다 둘러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관람이 허용되는 곳만 갈 수 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녹차잎을 녹차로 만드는 기계가 전시되어 있고 녹차를 구매할 수 있는 구매샵과 아이스크림과 녹차를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가 있다. 사람들이 많아서 주문을 하려면 좀 기다려야 한다.

 

 

이 기계로 가공을 하는 것 같았다.

 

 

오설록에서 가장 가격이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은 녹차 아이스크림이다. 녹차 맛이 나지만 잘 만들어서 씁쓸한데 맛있는 맛이 난다.

 

 

아모레퍼시픽이 이니스프리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도 오설록 티 뮤지엄 부지 내에 있다. 저 곳에서는 간단한 비누만들기 체험이나 화장품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커피도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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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따라서 걸어가면 녹차밭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오설록은 녹차가 결국 메인 주제이므로 여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는 한다.

 

 

녹차밭을 잘 관리해서인지 잎들이 파릇파릇하고 싱싱했다. 실제로 여기서 재배되는 녹차 티백을 안에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맛이 어떤지도 잘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먹어봤는데 맛이 깔끔하고 부담스럽지 않았다.

 

 

이렇게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게 길을 터 두었다.

 

 

녹차 잎이라고 특별하게 이상하게 생긴건 아니고 우리가 길가에 흔히 보는 나뭇잎처럼 생겼다. 그래서 언뜻 보면 이것이 녹차 잎인지 모를 수도 있다.

 

 

몇 가지 조형물들도 야외에 전시하고 있어서 녹차밭 뿐만이 아니라 다른 구경거리도 있다.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며 녹차밭을 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한 바퀴 걸으면서 녹차밭도 보고 정원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과, 직접 여기에서만 한정판매하는 녹차 티백을 살 수 있는 것도 좋았다. 개인적으로 관광을 추천하고 싶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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