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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38

임진강평화습지원

임진강평화습지원은 연천 임진강 유역에 있는 습지원으로 태풍전망대 가는 길에 있는 습지원이다. 이곳은 철새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기 때문에 두루미를 볼 수 있다. 그래서 두루미상이 많다. 물론 두루미는 겨울에 오기 때문에 내가 간 시점인 봄에는 두루미가 없었다. 워낙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습지원에 사람은 나 혼자 뿐이었다. 습지원은 산책로가 물 위에가 아니더라도 나무데크로 되어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다보니 자연환경은 잘 보존되어 있다. 사진 상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는 더 좋다. 특히 풍경과 공기가 좋다. 철새들이 오는 시점에는 망원경으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보통 조류 사진가들이 이곳에 많이 온다고 알고 있다. 습지원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기는 하나 습지 식물들이 많은 것은 잘 ..

임진 물새롬랜드

임진 물새롬랜드는 연천 미산에 있는 공원으로 물새롬랜드 캠핑장 옆에 있는 공원이다. 독특한 컨셉으로 지어졌다.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곳을 잘 모를 것이다. 그도 그런 것이 굉장히 관리가 안되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 들어가면 동화나라의 캐릭터들이 사람을 맞아준다. 그곳을 지나서 개나리 길을 지나가면 여름에는 물을 받아놓고 물놀이가 가능한 버섯풀이 나온다. 봄에 오면 개나리는 확실히 즐길 수 있다. 물새롬랜드답게 여기도 여름이 되면 물이 나오는 물놀이터가 된다. 특이하게 여기에는 나무로 만든 미로가 있다. 보통 이런 곳은 민간업자나 회사가 조성하는편인데 여기는 공공기관이 공짜로 미로를 그것도 나무로 조성해두었다. 하지만 아까 말했듯이 관리가 너무 안되서 미로 중간 중간에 뚫린 곳도 많고 길이 이상하게 ..

낙양물사랑공원

낙양물사랑공원은 의정부 낙양동에 위치한 공원이다. 원래 전시관이 있고 물에 대한 것들을 관람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아예 건물 자체에 진입이 막혀있다. 도시에 생기는 다른 공원들과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특징이라면 조금 이상하게 생긴 구조물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산책로가 여러군데로 섞여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은 충분했다. 왼쪽에는 물이 나오는 물놀이 시설이다. 여름에는 여기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면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이 터널을 지나면 생태연못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벽면에 낙서가 굉장히 지저분하다. 생태연못은 들어갈 수는 없게 철조망으로 막혀있다. 좋게 말하면 자연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조금 관리가 안되어있다. 생태연못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데크길도 있다. 자세..

철원역사문화공원 (Cheorwon Historical and Cultural Park)

철원역사문화공원(Cheorwon Historical and Cultural Park)은 철원에 위치한 공원으로 노동당사 맞은편에 있어서 같이 관람하기 좋은 장소다. 이곳은 최근에 지어진 공원으로 옛날 거리를 재현한 상점들과 건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옛날 사람들이 살았던 한옥과 초가집을 볼 수 있고 옛날 스타일의 극장 포스터도 볼 수 있다. 휴일에는 모든 가게가 문을 닫기 때문에 휴일이 아닌 때 오는 것이 좋다. 철원 공공기관의 휴일은 경기도와 서울권과 다르기 때문에 참고해서 방문하는게 좋다. 이 건물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설명판을 보고 자세히 알 수도 있다. 근대적인 건물들 또한 볼 수 있다. 옛날 사람이라면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스타일의 건물도 있다. 옛날 스타일로 지어지고 조성된 곳들을 둘러보는 재..

청성역사공원

청성역사공원은 포천시 근처에 있는 공원으로 6.25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충혼탑은 공원에서 눈에 띄는 장소에 있기 때문에 누구라도 볼 수 있다. 탑 밑에는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적혀있고 그 옆에는 그들을 본따 만든 동상이 있다. 공원답게 축구를 할 수 있는 축구장도 있다. 공원의 규모는 제법 크지만 산 쪽에 지어져서 내부를 둘러보기는 조금 불편할 수 있다. 주차장은 크지만 워낙 차들이 많이 주차를 해서 공간은 부족하다. 특이하게 자작나무들이 심어져서 자작나무를 많이 볼 수 있다. 공원에서 청성산둘레길을 걸을 수 있어 포천 반월성이나 시민대종으로 걸어서 갈 수 있다. 시민대종까지는 그다지 멀지 않기 때문에 공원 산책을 겸해서 갈 수 있다. 가는 도중에 특이한 조형물도 볼 ..

다산중앙공원 (Dasan Central Park)

다산중앙공원(Dasan Central Park)은 다산신도시에 있는 커다란 공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걸맞은 규모를 가지고 있다. 공원은 여러 방면으로 출입할 수 있는데 나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갔다. 걸어가다보니 커다란 암석들이 눈에 띄는 공간이 있었다. 지도상으로 보니 공원이 굉장히 넓어서 언제 다 돌아볼까라는 걱정이 들었다. 공원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려면 전망대로 가는 것이 제일 좋다. 요즘 지어지는 공원이 전부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은 전망대가 있어서 전경을 볼 수 있다. 올라가는 길은 그다지 험하지 않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거창하게 전망대라고 하기는 초라하지만 그래도 전망대다. 공원 전체를 볼 수 있다. 전망대 뒤로는 다른 곳으로 이어진 길이 있었다. 전망대에서..

미사리경정공원 (Misari Speedboat Park)

미사리경정공원(Misari Speedboat Park) 혹은 미사경정공원이라고 불리는 공원은 하남에 있는 커다란 공원이다. 반쪽은 보트 경기장으로 경기를 보는 사람만 입장할 수 있고 나머지 반은 아무나 산책을 할 수 있게 오픈되어있는 공원이다. 그리고 특이하게 여기서는 카약킹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이런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다보니 이곳으로 몰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걷다보면 바람에 흩날리는 갈대를 볼 수 있는데 서로 부딫히는 소리가 들어줄만하다. 자전거를 타도 되고 걸어도 되는 산책로는 끝까지 가는데 좀 오래 걸린다. 끝 지점에 가게 되면 자전거도 빌릴 수 있다. 반대쪽은 아까 설명했듯이 경기장으로 보트들이 정박해있다. 가끔 가다가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

독바위공원

독바위공원은 양주 옥정신도시에 위치한 공원이다. 고구려 시대에 있었던 커다란 바위가 특징이며 아직도 근처에서는 유적 발굴이 이뤄지고 있다. 공원을 갈 수 있는 방법은 독바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거나 아니면 다른 방향에서 가는 방법이 있다. 독바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게되면 야외 공연장을 볼 수 있다. 올라가다보면 음악의 거리라고 해서 저렇게 꾸며둔 모습을 볼 수 있다. 독바위가 제대로 보일 때 쯤이면 오른쪽에 억새가 보이는데 가을에 오게 되면 억새가 흩날리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서는 높이가 조금 낮은 전망대와 그리고 암석원을 둘러볼 수 있다. 커다란 바위가 있듯이 거기서 나온 돌들이 전시가 되어 있다. 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공원을 재밌게 즐길 수 있다. 가운데에는 의자와..

송산사지근린공원

송산사지근린공원은 의정부에 위치한 공원으로 송산사지라는 사당이 있어서 공원이 송산사지근린공원으로 이름 붙여졌다. 송산사지는 조선을 건국 할 당시에 참여하지 않고 고려에 대한 충성을 끝까지 지키다가 죽은 영혼을 기리기 위해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아쉽게도 안에는 들어갈 수 없게 되어 있었다. 아마 행사가 있는 시기가 아니면 일반적으로는 개방이 안되는 듯 싶었다. 외부에는 커다란 비석이 세워져 있다. 아마 인물들을 기리는 비석이라고 생각된다. 비석에는 독특한 상형문자가 기재되어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공원을 방문했던 때가 겨울이기도 하고 굉장히 추워서 눈이 온 곳이 전부 얼어있었다. 송산사지 내부로는 들어갈 수 없었지만 내부의 모습은 밖에서도 볼 수 있다. 5개의 비석이 보인다. 예전 문화재를 기반으로..

제주곶자왈도립공원 (JEJU GOTJAWAL PROVINCIAL PARK)

제주곶자왈도립공원(JEJU GOTJAWAL PROVINCIAL PARK)은 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공원으로 다른 곶자왈 공원과는 다르게 이곳은 제주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 입장료가 저렴하다. 보통은 이 테우리길을 따라가서 전망대만 들려서 전망을 보고 오는 코스를 간다. 곶자왈이라는 뜻은 암괴들이 불규칙하게 널려있는 지역에 형성된 숲이라는 뜻이다. 일반적인 숲에서 볼 수 없는 환경을 볼 수 있다. 전망대까지 가는 길을 제법 멀어서 왕복으로 30분은 걸린다. 천천히 갔다오면 더 걸린다. 산책로를 걷다보면 쥬라기 공원에 온 듯한 느낌도 든다. 고사리들이 많이 보이고 음침한 기운이 느껴진다. 이상하게 생긴 나무들도 볼 수 있다. 걷다보면 확실히 다른 숲에서는 볼 수 없는 곶자왈만의 독특한 느낌이 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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