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제주도

제주곶자왈도립공원 (JEJU GOTJAWAL PROVINCIAL PARK)

Fuukei 2023. 3. 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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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곶자왈도립공원(JEJU GOTJAWAL PROVINCIAL PARK)은 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공원으로 다른 곶자왈 공원과는 다르게 이곳은 제주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 입장료가 저렴하다.

 

 

보통은 이 테우리길을 따라가서 전망대만 들려서 전망을 보고 오는 코스를 간다.

 

 

곶자왈이라는 뜻은 암괴들이 불규칙하게 널려있는 지역에 형성된 숲이라는 뜻이다. 일반적인 숲에서 볼 수 없는 환경을 볼 수 있다.

 

 

전망대까지 가는 길을 제법 멀어서 왕복으로 30분은 걸린다. 천천히 갔다오면 더 걸린다.

 

 

산책로를 걷다보면 쥬라기 공원에 온 듯한 느낌도 든다. 고사리들이 많이 보이고 음침한 기운이 느껴진다.

 

 

이상하게 생긴 나무들도 볼 수 있다. 걷다보면 확실히 다른 숲에서는 볼 수 없는 곶자왈만의 독특한 느낌이 있다.

 

 

이렇게 휘어서 아치 형태로 되어있는 나무도 여럿 볼 수 있다.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곳이다.

 

 

테우리길은 전부 나무데크길이지만 다른 길들은 굉장히 험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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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중간 중간에 고사리도 볼 수 있다.

 

 

고사리 채취는 불법이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전경이다. 나무들밖에 안 보인다.

 

 

전망대의 전경에서 여기는 어디고 저기는 어딘지 알려주는 안내판을 볼 수 있다.

 

 

멀리 산도 보인다.

 

 

내가 갔을 때 말벌들이 엄청나게 날라다녔는데 혹시 가을에 간다면 말벌을 조심해야 할 수도 있다. 날아서 달려들어와서 식겁했다.

 

 

테우리길로 다시 돌아가는 방법도 있지만 다른 길로 돌아서 나가는 방법도 있는데 길이 굉장히 험난하다.

 

 

바닥에 돌이 엄청 많아서 좋은 신발을 신어야 한다. 등산화나 운동화.

 

 

처음에는 기분좋게 걸었는데 갈수록 험난해져서 후회가 밀려왔다.

 

 

제주도의 독특한 곶자왈 생태계를 보고 싶다면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이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전망대까지만 가는 테우리길만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다른 곳으로 가려면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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