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서울

선릉과 정릉 (Seolleung and Jeongneung Royal Tombs)

Fuukei 2023. 4. 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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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과 정릉(Seolleung and Jeongneung Royal Tombs)은 삼성동에 있는 조선왕릉으로 성종과 정현왕후의 무덤이라고 한다. 참고로 주차장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곳에 주차를 하고 와야한다.

 

 

보통 다른 왕릉이 그렇듯이 여기도 왕의 무덤 이외에는 볼 것이 없는 장소다.

 

 

장점이라면 좋은 산책로가 있다는 점이 되겠다.

 

 

가을에 오면 물든 단풍을 볼 수 있다.

 

 

바스락 거리는 낙엽들도 밞으며 추억에 잠길 수도 있다. 

 

 

확실히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연간 입장권을 끊고 산책을 하기에는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관광의 목적으로 선릉과 정릉을 가는 것은 조금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숲을 산책한다는 목적으로는 좋은 곳이다.

 

 

전부 다 돌아보려면 아마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 걸릴 것이다. 선릉과 정릉이 떨어져 있기도 하고 부지가 작지가 않다보니 거리가 짧지 않다.

 

 

무덤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그런 형태다. 조각상들이 있는 무덤.

 

 

다른 왕릉에 갔다면 비슷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래도 관리는 잘 되고 있었다. 잔디의 상태를 보면 알 수 있다.

 

 

여기서 유일하게 좋다고 생각 된 곳이 바로 이곳 탁 트인 경치가 보이는 곳이다.

 

 

그래도 노란색으로 물든 잎은 볼만하다.

 

 

여기도 있다.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올만하다.

 

 

작게나마 선릉과 정릉에 대한 역사를 알려주는 역사문화관도 있다. 어짜피 왕릉은 대부분 거진 비슷하니 굳이 멀리서 올 필요는 없어보이고, 근처에 올 일이 있다면 잠깐 들리거나 산책을 하는 정도로 즐기면 되겠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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