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 (Nowon Train Village Swiss)

 

노원기차마을(Nowon Train Village Swiss)은 노원구에 있는 경춘선 힐링타운에 위치한 미니어처 기차 전시관으로 스위스를 배경으로 미니어처를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나중에 다른 전시관도 추가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에 대해서 스트레스가 덜하다. 그래도 주차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기는 많았다.

 

 

경춘선 힐링타운에는 기차마을 이외에도 열차카페와 다양한 기차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관람이 끝나고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주차장과는 가깝기 때문에 주차를 하고 바로 기차마을로 갈 수 있다.

 

 

전시관 자체는 작지만 자세히 보면 볼 것이 꽤 있다. 특히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장소다.

 

 

KTX를 모델로 한 미니어처 기차도 있다. 아이들도 많이 보였는데 기차를 엄청 좋아한다.

 

 

차량들을 본떠서 만든 차 미니어처도 볼 수 있다. 최대한 재현을 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기차들은 자동으로 움직이는게 아니고 각각 위치에 준비된 버튼은 누르면 그 때 작동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내가 눌러서 기차가 움직인다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이 장소에서는 콘서트가 이렇게 열린다는 예시를 보여줄 수 있는 섬세한 미니어처다.

 

 

스위스의 산악지방을 재현하려고 거대한 산맥을 만들어뒀다. 산에 터널을 뚫어 열차가 철길 위로 지나가게 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기차가 움직이는 것은 재미있지만 아이들과 온 부모들은 아이가 미니어처 모형을 만지지 않게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이 전시관의 특징은 주간의 모습과 야간의 모습이 다르다는 것으로 10분 주기로 밤과 낮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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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낮의 풍경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꼭 기다렸다가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실제로 사람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도 미니어처에서 느낄 수 있다.

 

 

밤이 되면 산맥도 어두워지면서 산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에도 불이 들어오는데 이것이 또 볼만하다.

 

 

당연히 스위스 답게 스키를 타기 위한 시설도 있어서 리프트도 그에 맞춰서 재현해뒀다.

 

 

스위스의 각 핵심 지역의 건물들과 지형들을 만들어서 전시하고 있는데 그래서 주요 건축물들을 세심히 볼 수 있다. 이 건물은 베른 국회의사당이라고 한다.

 

 

크기가 작은 건물부터 큰 건물까지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다. 

 

 

기차들이 한 곳에 모여있는 역도 있다. 버튼을 누르면 각 기차들이 순환을 하기 위해서 움직인다. 

 

 

확대를 해보면 스위스의 주차장에 와 있는 듯한 기분도 든다. 근데 스위스에 KTX가 있다?

 

 

열차가 터널을 지날 때는 저렇게 불이 켜진 채로 주행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열차가 터널을 지날 때 저렇게 지나간다고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예시같다. 

 

 

육지 뿐만이 아니고 호수도 재현했다. 배는 재현 퀄리티가 좀 낮은 느낌이다.

 

 

대략적으로 이런 모습이다. 아직 키가 작거나 발달이 덜 된 아이들은 저 발판을 밟고 올라가서 구경을 하면 된다. 

 

 

밤이 되고 주요 건축물들에 불이 켜진 것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밤의 인터라켄 역은 더 멋있어 보인다.

 

 

가로등도 깨알같이 설치해뒀다.

 

 

노원기차마을은 비록 전시관이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수도권 자체에 미니어처 전시관이 거의 없기 때문에 미니어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접근성이 좋아서 올만하고, 이곳에서 관람하던 아이들도 그렇게 아이들이 기차를 좋아하기 때문에 관람을 하러 오게 된다면 좋아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관람 중에 성인들도 은근히 미니어처가 이쁘다고 하면서 사진을 찍는 것을 즐겼다.

 

2022.12.05 - [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서울] - 노원 불빛정원 (Nowon Light Garden)

노원 불빛정원 (Nowon Light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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