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서울

서울함 공원 주간 (Seoul Battleship Park Daytime)

Fuukei 2023. 1. 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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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함 공원(Seoul Battleship Park Daytime)은 주간에 가게되면 잠수함이 전시된 곳도 볼 수 있고 참수리 고속정과 서울함 안에도 들어가 볼 수 있다. 잠수함의 내부는 엄청나게 작아서 옛날에 어떻게 생활했는지 궁금할 정도다.

 

 

서울함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티켓이 필요한데 참수리 고속정도 둘러보고 서울함도 둘러볼 수 있는 동시에 입장이 가능한 티켓이다.

 

 

걸어서 오기도 편하기 때문에 산책삼아 걸어서 와서 서울함 공원에 들릴 수도 있다. 아니면 한강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고 쭉 내려오면 공원이 보인다.

 

 

고속정 위에서 바라 본 모습이다. 바다에서 교전이 나면 저 조그만 공간에 들어가서 기관포를 쏜다. 

 

 

군함을 타게 되면 옛날 군함들은 이렇게 창문이 원통형으로 되어 있다. 요즘은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

 

 

고속정은 멀리서 보면 작지만 실제로 내부를 둘러보면 꽤 크다. 

 

 

서울함도 마찬가지다. 사실 서울함은 밖에서 봐도 크게 보인다. 실제로 가면 배에 달려 있는 레이더가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레이더가 돌고만 있을 뿐 탐지하고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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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달려있는 앵커에 연결된 체인이다. 오래돼서 그런지 녹이 슬어있다.

 

 

배에 올라타면 동선을 따라 이동하면 된다. 동선과 반대로 가면 관람하는 사람과 부딪힐 수 있으니 꼭 동선을 따라가는게 좋다. 난간이 낮아서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조금 들었다.

 

 

옛날 초계함급 군함은 대부분 이렇게 생겼다고 보면 된다. 거의 대부분 퇴역한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운용 년수가 너무 오래돼서 그렇다.

 

 

함교에서 바라 본 풍경이다. 전투가 나게 되면 이 시야를 보고 지휘를 한다.

 

 

배에 있는 모든 문은 철문으로 무겁다. 관람객은 철문을 움직일 수는 없다.

 

 

실제로 해군들이 사용하던 침대와 베게 그리고 이불을 그대로 전시하고 있었다. 엄청나게 좁아 보인다. 이런 곳에서 생활하면서 바다에서 생활하는 것은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병사들이 잠자고 생활하는 공간은 가장 밑에 있어서 전투가 나서 배에 구멍이라도 나면 전부 다 죽을 것 같았다. 그리고 환경이 열악해보였다.

 

사진 보다 서울함에 들어가게 되면 군함의 훨씬 많은 공간을 볼 수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일반인들이 평소에는 들어갈 수 없는 군함의 궁금증을 많이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것 때문이라도 서울함 공원에 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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