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불빛정원 (Nowon Light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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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불빛정원은 구 화랑대역에 있는 정원으로 노원구에서 경춘선 힐링타운에 전구들과 LED 조명들을 설치한 곳이다. 말 그대로 불빛정원이기 때문에 아침에는 점등이 안 되고 밤에만 점등이 된다.

 

삼각대와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러 온 사람이 있었다.

 

불빛이 전시된 전차의 창문에 비쳐서 아름다워 보였다. 불빛 색깔들은 여러 종류가 있어서 다양하다. 

 

탱탱볼 같은 조명들도 설치되어 있고 나무에도 전구가 설치되어 있다.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도 볼 수 있다. 진짜 동물은 아니고 동물 모양의 조각상에 전구를 넣어서 밝혔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그 옆에는 장식을 위해서 인조나무에 전구를 설치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코끼리, 기린, 얼룩말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할 것 같았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하는 작은 전구도 있는데 작은 전구는 작은 전구대로 나름 매력이 있었다.

 

원래 경춘선 숲길인 곳에 불빛정원을 조성했기 때문에 둘 다 볼 수 있어서 일석이조이다. 주간에는 경춘선 숲길을 걷고 경춘선 갤러리를 구경하고 타임뮤지엄에서 관람을 하고 열차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면 되고 밤에는 불빛정원에서 정원을 감상하면 된다.

 

알파카가 숨어있는 정원도 발견할 수 있다. 작은 전구들이 모여서 화려한 불빛바다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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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주민 복지를 조성하는 면에 있어서는 노원구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서 아주 잘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화랑대역 근처에 있어서 육사 동상도 볼 수 있다.

 

화려하게 꾸며둔 터널도 지나갈 수 있는데 지속적으로 색이 바뀌면서 빛을 내기 때문에 불빛정원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이자 인스타그램 사진을 찍기 아주 좋은 곳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예전에는 무궁화호에도 전구를 설치했었는데 지금은 철거했다.

 

바닥에는 꽃 모양의 빛을 쏴서 마치 바닥에도 꽃이 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열차 뒤쪽으로 가게 되면 놀랄만한 광경이 펼쳐지는데, 마치 바다 속에서 돌고래들이 수영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반딧불이를 재현한 숲도 볼 수 있다. 일단 불빛정원 자체를 잘 만들어두었고 입장료는 무료인데다가 주차 하기도 편하고 서울과 경기북부에서 접근성이 좋으니 밤에 나가고는 싶은데 어디 갈 곳이 없는지 고민한다면 노원 불빛정원을 적극 추천한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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