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두물머리 (Yangpyeong Dumulmeori)

Fuukei 2023. 1. 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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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Yangpyeong Dumulmeori)는 양평에 있는 지역으로 남한강의 두물이 합쳐져서 두물머리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주차장은 여러 개가 있는데 멀리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되면 두물머리까지 조금 걸어야한다.

 

 

걷다 보면 까치들이나 다른 새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두물머리까지 가는 길을 걸으면서 좋은 강의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차를 조금 먼 곳에 주차하고 가도 손해는 아니다.

 

 

두물머리에 도착하기 전에 연꽃들이 심어진 연못이 나왔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연꽃 시즌이 아니어서 연꽃과 연잎이 없었다.

 

 

두물머리까지 길이 쭉 이어져있기 때문에 걱정없이 그냥 길을 따라서 걷기만 하면 된다.

 

 

새순이 돋은 연꽃들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연꽃이 자라는 시기가 되어서 그랬었나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배도 있었다. 저 배를 타고 과연 무엇을 할까.

 

 

여유롭게 헤엄을 치고 있는 오리 떼들은 이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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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정박하고 있는 배가 있었다. 배와는 별개로 두물머리에서 옆에 있는 연꽃정원 세미원까지 갈 수 있는 다리도 있는데 이전 홍수 침수에서 복구가 되질 않아서 아쉽게도 세미원에는 가질 못했다.

 

 

두물머리의 모습이다. 여기가 두 강이 만나는 지점이라고 한다.

 

 

식물들이 전부 죽은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나중에 자라는 시즌에 오게 되면 아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두물머리에서 조금 더 가면 걸을 수 있는 다른 길이 나오는데 정확히 지명은 모르겠고 산책로를 걸어서 한 바퀴 돌아 두물머리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

 

 

여기에 심어진 나무나 산책로의 모양이 조금 한국과는 다른 이국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외국에 가면 이런 형태의 산책로와 나무 형태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크고 오래 된 소나무도 보였다. 여름에 그늘 밑에서 피서를 하면 좋을 듯 싶다.

 

 

또 다른 오리를 발견했다. 두물머리에는 오리들이 굉장히 많다.

 

 

두물머리는 근교로 산책을 나와서 산책과 강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추천은 하지만 주말에는 필시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이므로 평일에 오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기회가 되면 세미원도 추천한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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