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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내여행 72

김포공항 (Gimpo International Airport)

김포공항(Gimpo International Airport)은 서울이나 경기도에서 제주도로 비행기를 타고 가야만 한다면 무조건 거쳐야 하는 공항이다. 김포공항은 국제선과 국내선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제주도로 가는 것은 당연히 국내선이라고 할 수 있다. 탑승수속을 하지 않는 곳에는 음식점들과 카페가 있는데 인천공항처럼 화려하지는 않다. 평일에 출발하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서 체크인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로 가는 편이다. 2층은 체크인 3층은 이제 탑승을 하러 가는 곳이다. 체크인을 다 마쳤으면 3층으로 가면 된다. 보안 검색대는 사진 촬영이 불가하다. 정맥인증을 등록하게 되면 빠른 수속이 가능한데 알기로는 대한민국 국민만 ..

청풍 문화재 단지 (Cheongpung Cultural Heritage Complex)

청풍 문화재 단지(Cheongpung Cultural Heritage Complex)는 충주호 또는 청풍호에 있는 문화재 단지로, 이전 충주댐 건설 때 수몰 될 위기에 처한 문화재들과 마을을 이곳에 옮겨놓은 곳이다. 비봉산 전망대를 관광하고 바로 올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풍경은 제법 좋은 편이다. 입장료도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올 수 있다. 한지전시관, 유물전시관, 수몰역사관 등 다양한 실내 전시시설도 있기 때문에 볼거리가 많다. 청풍호의 풍경도 한 눈에 보인다. 산책로가 엄청 길고 잘 만들어져서 그냥 산책을 위해서 와도 좋다. 부지가 좀 넓기 때문에 중간 중간 쉬는 것이 좋다. 가을에 오게 되면 낙엽이 떨어져서 낭만적인 길을 볼 수 있다. 비석도 있다. 비봉산이 높은 전망대라..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Cheongpungho Scenic Monorail)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Cheongpungho Scenic Monorail)은 충주호에 있는 모노레일로 비봉산 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한 수단 중 하나다. 보통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사람이 많고 모노레일은 케이블카에 비하면 탈 수 있는 개수도 적고 예약도 해야되서 타는 사람이 많지 않다. 모노레일 예약은 특히 주말은 3주나 1달 전에도 금방 차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탈 수 없다. 케이블카가 있는데 모노레일을 타는 이유는 모노레일이 올라가면서 멋진 경치를 천천히 보여주기 때문이다. 올라가는 경사각도 엄청나게 높아서 재미있다고 들어서 타고 올라가봤다.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이나 왼쪽에서 충주호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옆이 뚫려있어서 조금 무서울 수 있다. 전망대에 도착하면 충주호의 전..

장회나루 (Janghoinaru)

장회나루(Janghoinaru)는 단양에서 충주호로 가는 도중에 볼 수 있는 선착장으로 보통 잠깐 들리는 곳으로 생각하면 된다. 여기 오른쪽에 보이는 구담카페가 좋으니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충주호 유람선을 타는 것이 장회나루의 주 목적이기 때문에 보통은 유람선을 타러 혹은 잠시 휴식을 하기 위해서 오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건 철쭉 같은데 당연히 필 시기가 아니다. 탑승권을 끊고 여기서 유람선을 타면 된다. 이곳 장회나루에서 충주호로 바로 갈 수 있다. 장회나루는 풍경을 즐기러 오기에도 괜찮은 장소다. 아마 이곳도 단양 팔경에 속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시간이 여유로운 사람은 유람선을 타고 이 근처를 둘러보면 좋다고 생각한다. 장회나루는 그렇게 볼 것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잠깐 들려서 휴식을 취하고..

고수동굴 (Gosudonggul Cave)

고수동굴(Gosudonggul Cave)은 단양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굉장히 오래 된 석회암 동굴들 중 하나이다. 이곳은 주차비도 받고 입장료도 받는다. 그리고 주차장 앞에는 기념품 가게들이 많다. 저 위에 보이는 동굴입구로 바로 들어가는게 아니고 왼쪽에서 입장권을 끊고 건물을 통해서 들어가야 한다. 여러가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가기 전에 미리 살펴보고 가면 좋다. 숙박하는 장소에 따라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물을 거쳐서 들어간다. 동굴이 생성되는 과정과 동굴에 사는 생명체 등 여러가지 설명이 써져있는 전시관이 있다. 여기에서 기본적인 동굴의 상식을 숙지하고 가는 것이 동굴 관광에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입구와 출구가 다르기 때문에 혼동하면 안된다. 동굴 안은 굉장히 습하고 미..

단양 야경 (강변 산책로)

단양은 아침에 관광하는 것도 좋지만 밤에 관광해도 좋은 곳이다. 밤에는 강을 따라서 걸으면 되는데 난간에 불이 환하게 켜지기 때문에 문제 없이 걸을 수 있다. 걷다 보면 사진을 찍으라고 마련해 둔 장소들을 볼 수 있다. 단양에서의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이런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좋을 것이다. 야경을 잘 감상할 수 있게 의자들도 마련되어 있다. 의자에 앉아서 불빛이 들어온 단양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이다. 벚꽃을 형상화 한 조형물도 있는데 제법 화려하다. 빛이 들어오는 터널도 있다. 사실 터널이라고 하기에는 좀 다른 것 같다. 다리에는 조명이 환하게 들어와서 야경을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든다. 저 위에 보이는 것은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밤에 입장할 수는 없지만 상시 조명이 켜져 있어서 스카이워크의 야경을 감상할..

도담삼봉 (Dodamsambong Peaks)

도담삼봉(Dodamsambong Peaks)은 단양에 있는 유명 관광지로 세 개의 봉우리로 된 섬이라 도담삼봉이라고 한다고 한다. 도담삼봉은 주차장이 넓기 때문에 주차를 하기는 어렵지 않다. 도담삼봉의 경치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장소는 바로 석문이라는 곳인데 올라가는 길은 짧지만 경사가 가팔라서 조심해야만 한다. 올라가기만 하면 정자가 있어서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다. 석문에서 전경을 감상하고 내려와서 길을 따라가면 도담삼봉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산책로로 갈 수 있다. 봤을 때 봉우리가 세 개로 그래서 이름이 도담삼봉이다. 가을 시즌이라 단풍과 도담삼봉 근처의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도담삼봉 자체는 대단할 것이 없지만 그 주변 풍경이 멋있기 때문에 올 만한 가치가 있다. 근처에..

원주레일파크 (Wonju Rail Park)

원주레일파크(Wonju Rail Park)는 원주에 있는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탑승권은 현장 예약과 온라인 예약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 인기가 많아서 금방 매진되기 때문에 미리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현재는 폐업했다. 주차장은 바깥부터 안쪽까지 넓게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된다. 물론 평일 기준이다. 주말은 더 붐빌지도 모른다. 운이 좋으면 길바닥에 누워있는 고양이도 볼 수 있다. 마스코트인가보다. 탑승권을 끊었더라도 바로 출발하지는 않는데 여기에서 바이크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기차를 타고 이동을 해서 바이크를 타고 이 위치로 돌아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탑승 시각이 되면 입구에서 사람들의 티켓을 확인한다. 이 기차를 타고 판대역까지 이동해서 거기서 레..

시화나래휴게소 (Sihwa Narae Rest Area)

시화나래휴게소(Sihwa Narae Rest Area)는 대부도에서 나가는 길목에 있는 휴게소로 대부도로 들어오거나 나가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휴게소이다. 내가 휴게소에 들린 이유는 사실 집에 가는 도중에 하늘이 너무나도 몽환적이고 멋졌기 때문이었다. 시화나래휴게소의 주차장은 크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기 때문에 주차자리를 찾기가 어렵다. 나도 주차하려고 몇 번을 돌았는지 모르겠다. 이 날은 특히 노을이 지는 하늘이 아름다웠던 순간으로 정말 좋았다. 하늘에 물감을 풀어놓은 듯 했다. 휴게소에 앉아서 붉은 노을이 지는 풍경을 보고 있자니 모든 피로가 날라갔다. 나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노을을 보려고 차를 주차하고 휴게소로 와서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이런 아름다운 노을은 쉽게 볼 수..

유리섬박물관 (Glass Island Korea)

유리섬박물관(Glass Island Korea)은 대부도에 있는 박물관으로 유리를 이용한 공예를 만들어 전시하고 유리로 직접 자신이 원하는 모양의 공예품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재밌는 장소다. 국내를 통틀어서 유리를 이용한 박물관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 입구에 들어가면 박물관으로 가기까지의 길이 연결되어 있다. 야외에는 유리 공예가들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다양한 종류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뛰어노는 아이들도 많았는데 사실 어린 아이들은 박물관 보다는 야외에서 뛰어노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 좋다. 이 공작새도 유리로만 만든 작품으로 어떻게 저렇게 만들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다. 전면에 보이는 것이 박물관이고 왼쪽은 미술관으로 상설 전시를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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