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양주 여행 22

옥정중앙공원 주간

옥정중앙공원은 양주 옥정 신도시에 있는 커다란 공원이다. 옥정 호수공원이라고도 불리는데 공원 가운데에 커다란 호수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 호수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은 사이즈다. 특이하게 공원에 솟대들과 돌을 쌓아 두었다. 이 돌탑의 의도는 모르겠으나 아마 미신의 종류로 생각된다. 공원의 뷰는 아파트들이 한 눈에 보이는 장소에 있다. 즉 접근성이 좋다는 이야기다.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가 잘 구분되어 있어서 서로 불편하게 다닐일이 없고 또 최근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스팔트 질이 굉장히 좋다. 작은 하천을 따라서 자전거를 타면 되는데 이게 또 길이가 길기 때문에 운동이 된다. 옥정 신도시의 메인 공원이기 때문에 굉장히 거대하다. 일산 호수공원만큼은 아니지만 다른 공원들과 비교했을 때 무시할 수 없는 규모다. ..

백화암

백화암은 양주 불곡산에 있는 작은 절이다. 차를 이용해서 올 수 있으며 양주가 서울에서 멀지 않기 때문에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 백화암은 워낙 유명하지 않고 잘 알려지지 않은 절이다 보니 나 이외에 사람이 없었다. 백화암에서 유명한 것은 마애불이다. 큰 석상이 있어 불교 신자라면 좋아할만한 곳이다. 마애불까지 올라가는 길은 금방이다. 한 100미터 정도 되는 듯 싶었다. 굉장히 크기 때문에 사진에 한 번에 담을 수 없었다. 불상 앞에는 제단이 있어서 불경을 외울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근처에 이런 큰 석불이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백화암은 그런 면에서 메리트가 있는 절이다. 절에서 키우는 강아지도 있었다. 굉장히 귀여웠다. 지금은 아마 없거나 엄청 커졌을 것이다. 간단히 둘러보고 또 볼만하기 때문에 양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