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서울

서울식물원 (Seoul Botanic Park)

Fuukei 2022. 12. 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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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Seoul Botanic Park)은 강서구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말 그대로 서울에 있는 식물원이다. 서울식물원인데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면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는 과천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식물원은 서울에 있다.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올라오면 바로 온실로 가는 길이 보인다.

 

 

여러가지 기념품들을 파는 기념품샵도 볼 수 있다.

 

 

서울식물원은 내부 온실과 야외정원으로 나뉜다. 그래서 일단 온실을 먼저 관람하고 야외를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온실에 들어가기 전에 식물에 대한 설명들과 역사들을 전시한 작은 전시관이 있다. 이곳을 먼저 둘러보고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들어오게 되면 동선이 순서대로 짜여져 있어서 그 동선을 따라 관람하면 된다. 여러가지 기후를 가진 장소들로 구분되어 있어 그곳에서만 자생하는 식물들이 심어져 있다.

 

 

처음에 들어가고 지나가게되다 보면 폭포가 보이는데 여기가 눈에 제법 띄는 장소다.

 

 

시원하게 폭포가 내리쳐서 보는 맛이 일품이었다.

 

 

관람로는 잘 만들어져 있어서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유모차를 이용해도 전혀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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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서양식으로 만든 정원도 있어서 눈길이 갔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아서 좋았다.

 

 

1층과 2층이 구분되서 나뉘어져 있는데 1층은 연못이 있고 식물들을 가까 볼 수 있고 2층은 나무들을 가까이 볼 수 있고 1층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관람을 마치고 나면 야외정원으로 이동하면 된다.

 

 

서울식물원이 주목받는 이유는 물론 식물들도 있지만 저 기하학적인 건물의 모양 때문이다. 매력적이게 생긴 저 형태 때문에 한 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야외정원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걷는 동안에 모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 온실도 좋았지만 야외정원이 더 좋았다고 느꼈다.

 

 

저렇게 한옥에서 쉴 수도 있다. 내부와 외부를 보게 되면 규모가 크기 때문에 중간에 휴식은 꼭 필요하다.

 

 

가을에 가서 그런지 나뭇잎이 단풍이 잘 들어서 예뻤다. 개인적으로는 더운 여름보다는 봄이나 가을 겨울을 추천하고 싶다. 겨울에는 온실에서 외부에서 볼 수 없는 꽃들이나 식물들의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고 가을에는 단풍을, 그리고 봄에는 꽃이 피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으니 말이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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