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서울

이태원 (Itaewon)

Fuukei 2022. 11. 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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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Itaewon)을 둘러보는 것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냥 이태원역에서 내려서 거리를 걷는 것과 나처럼 경리단길을 올라가서 높은 곳에서 이태원 경치를 바라보는 방법이 있다. 내가 갔을 당시에는 경리단길이 쇠락하여 상권이 좋지 않았던 시기라 가게들이 많지 않았다.

 

 

올라가다 보면 남산타워가 보이는데 남산타워를 끼고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좋다. 올라가는 길은 꽤 걸어야하기 때문에 운동화를 신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목적지를 그랜드 하얏트까지 걷는 것으로 한다.

 

 

케냐 대사관에 있는 커피숍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커피도 맛있을 뿐더러 남산 타워를 끼고 이태원을 한 눈에 바라 볼수 있기 때문에 이곳을 가는 것을 굉장히 추천하는 바이다.

 

 

대사관에서 커피를 마시고 휴식을 취한뒤에 내려오는 길을 따라 이태원 메인 거리로 갈 수 있다.

 

 

내려가는 도중에 그랜드 하얏트 호텔도 보인다. 호캉스로도 유명한 호텔이고 하루 숙박비용이 꽤 비싸다.

 

 

삼성가에서 운영하는 리움 미술관이었는데 내가 갔을 당시에는 운영을 하지 않고 있었다. 많은 미술품들을 전시하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특히 고 이건희 회장이 미술품을 모으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리움 미술관 위에는 어떤 예술가가 만들어둔 기괴한 조형물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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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길을 따라 내려오면 드디어 이태원 메인 거리가 보인다. 여러가지 세계 음식들을 맛 볼수 있다.

 

 

다만 내가 갔을 당시에는 아직 저녁이 아니라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보통 이태원도 사람들이 많은 시간대가 어두워 질 시기기 때문이다.

 

 

이태원의 특징으로는 외국인들이 많다는 것이고 그리고 다른 나라의 음식이나 술을 맛 볼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좁은 골목들에도 깨알같이 음식점들과 주류를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다.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굉장히 협소하기 때문에 보통은 차를 가져오지 않고 걸어서 온다.

 

 

사실 이태원 거리는 주관적으로는 그렇게 매력적인 거리는 아니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미관이 훌륭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거리가 깨끗한것도 아니고 길이 넓은 것도 아니고 붐빌 때 오면 돌아다니기 힘들기 때문에 별로였다.

 

 

지금 시기가 아니고 나중에 혹시 이태원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면 한 번은 가볼 수 있지만 주관적으로는 별로 메리트가 있는 장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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