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경기도

가평양떼목장 (Gapyeong Sheep Farm)

Fuukei 2023. 1. 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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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양떼목장(Gapyeong Sheep Farm)은 말 그대로 가평에 있는 양떼목장으로 수도권에서 비교적 가까워서 멀리 가지 않고도 양떼목장에 갈 수 있다. 우리가 보통 대관령 양떼목장만 생각해서 갈 엄두가 안나지만 가까운 곳에 있는 양떼목장은 메리트가 있다.

 

 

입구에 들어가게 되면 카페와 베이커리만 갈지 아니면 목장으로 가서 동물들을 관찰하고 먹이를 줄 지를 고르면 된다.

 

 

당연히 양떼목장에 왔으므로 일단 목장에 가는 것이 우선이다. 그렇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동물들은 당나귀와 양 그리고 알파카가 있다. 양과 알파카는 인기가 많은 반면에 당나귀쪽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쓸쓸해보였다.

 

 

양들은 바닥에 떨어진 건초를 먹는데 사람이 건초 더미를 받아와서 주면 잘 먹는다.

 

 

털이 깎인 양도 볼 수 있다. 마치 옷을 벗은 듯한 모습이다.

 

 

가평양떼목장의 카페는 클라우드힐이라고 하는데 양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높은 지대에 있다. 내가 갔을 때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양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었다.

 

 

알파카는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털이 자랐는데 저렇게 방치해도 되나 싶었다.

 

 

앞이 안보이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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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입장권을 결제할 때 이야기를 해주는데 저기 보이는 건초교환소에서 건초 먹이를 받아와서 먹이를 줘야한다.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쉬웠지만 날씨만 더 좋았더라면 멋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을 것이다.

 

 

먹이를 들고 있으면 이렇게 양들이 들이댄다. 귀엽기도 하고 조금 무섭기도 하다. 특이 눈이 조금 무섭다.

 

 

가까이서 먹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보통 이렇게 우리에 갇힌 양들은 어린 양들이거나 교대로 나가는 양들이 이곳에 있다.

 

 

먹이주기 체험과 구경이 끝났으면 카페에서 음료를 시켜 휴식을 취하면 된다. 베이커리도 같이 겸하고 있으니 허기가 지다면 빵을 사서 먹어도 된다.

 

 

카페 건물의 디자인은 유선형의 둥근 모양으로 UFO가 연상되는 디자인이다. 통유리는 바깥의 뷰를 보기 쉽게 만든다.

 

 

카페 뒤에도 뭔가 정원을 조성 중이었는데 아직 공사중인 곳도 있어서 완벽하지는 않았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에 양떼목장이 있어서 양이나 당나귀 혹은 알파카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고 또 카페의 인테리어와 디자인이 멋있고 뷰가 좋아서 한 번 쯤은 와볼만한 곳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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