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수대공원 (Bongsudae Park)

 

봉수대공원(Bongsudae Park)은 봉화산 정상에 있는 공원으로 산 밑에 주차를 하고 나무데크를 따라서 올라가면 갈 수 있는 공원이다.

 

 

가을 산책을 하러 나갔었는데 물들은 나뭇잎이 이뻤다.

 

 

봉화산동행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공원이 나오는데 사실 주 목적이 공원을 간다기 보다는 이 봉화산동행길을 가기 위해서 왔던 것이었다.

 

 

가을의 향기가 물씬 나는 붉은 잎들이 많이 보였다.

 

 

올라가다보면 귀여운 벌레도 볼 수 있다. 나무데크 난간에 붙어있다.

 

 

나무데크 길이 잘 되어 있어서 휠체어나 전동휠체어도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가는 길에 많은 낙엽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정상까지 가려면 나무데크 길을 이렇게 지그재그로 따라서 올라가면 된다.

 

 

정상까지 가는 길은 제법 길기 때문에 중간에 쉬엄쉬엄 쉬어서 가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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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다면 나무에서 떨어진 열매를 먹고 있는 청설모들을 볼 수 있다.

 

 

청설모의 생김새를 표현해보자면 홀쭉한 토끼가 꼬리가 달린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특이한 바위가 있어서 찍어봤는데 바위가 키스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른 나무데크 길에 비해서 굉장히 길기 때문에 올라가는 것이 지루할 수도 있다.

 

 

그래도 가을을 잘 즐기려면 단풍이 물들 때 찾는 것이 제격이다.

 

 

봉수대공원은 대략 이런 모습이다. 넓은 광장이 있고 저 위에 봉수대가 있다.

 

 

광장 옆에는 전망대도 있어서 봉화산 밑의 전망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운동 겸 전망대 겸 오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이 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봉수대를 볼 수 있다.

 

 

봉수대공원 자체는 그다지 볼 것이 없고 봉화산동행길을 걷기 위해서 겸사 겸사 들린다고 생각하면 좋다. 근처에 살면 방문할만한 곳이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