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제주도

이호태우 등대 (Iho Tewoo Horse Lighthouses)

Fuukei 2022. 12. 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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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태우 등대

 

 

이호테우 등대(Iho Tewoo Horse Lighthouses)는 이호 방파제에 있는 빨간 말 등대와 하얀 말 등대를 말한다. 테우 해안로에서도 보이기는 하지만 방파제 있는 곳으로 직접 가야지만 등대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등대를 직접 보려면 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저 곳까지 걸어가야 한다. 하얀 등대와 빨간 등대가 서로 다른 방향에 있기 때문에 체력이 좋으면 두 곳을 다 돌아봐도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한 곳만 가는게 좋다.

 

 

나는 하얀 말 등대쪽으로만 가서 구경을 했다. 가는 길은 잘 만들어져 있어서 무리가 없었다.

 

 

말 형상의 등대는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특이하다고 할 수도 있다.

 

 

등대가 있는 것 빼고는 볼 것이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주공항 근처기 때문에 렌트카를 반납하기 전에 한 번 들러 볼 만하다.

 

지도

 


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은 제주도의 자생식물들을 한 곳에 모아둔 식물원이라고 할 수 있다. 귀중한 식물 자원들을 보존하고 있다.

 

 

제주공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한 번에 올 수 있으며 입장료는 없다. 수목원 규모는 엄청 크지는 않지만 좀 크기 때문에 중간 중간에 쉬면서 둘러봐야 한다.

 

 

실내 온실 앞에는 돌하르방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제주도 식물원이라는 말을 간접적으로 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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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온실은 제주도의 느낌이 나도록 조경을 꾸며두었는데 오래된 제주도 자연환경을 그대로 옮겨둔 느낌을 받았다.

 

 

온실은 따듯해서 열매가 열린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돌 위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은 어떻게 저기서도 자라는지 의문을 생기게 하였다.

 

 

수목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근무하는 건물과 차들도 보였다. 수목원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축복일수도 있다. 좋은 자연환경에서 일할 수 있으니.

 

 

역시 제주도 답게 열대 나무가 밖에 심어져 있었다. 무슨 나무인지는 모른다.

 

 

줄기가 감싼 터널도 있었는데 봄이나 여름이 되면 꽃이 피어서 아름답지 않을까 싶다.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제주한란도 있었다. 한국 사람들이 보통 축하를 할 때 난을 많이 보내는데 제주한란일지도 모르겠다.

 

 

난만 전문적으로 전시하는 공간이어서 여러가지 형태의 난을 볼 수 있었다. 그 중에는 엄청나게 정성이 들어가 난도 있어서 보는 맛이 있었다.

 

 

자연생태체험학습관도 있었는데 내가 갔을 때는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사진 상으로 보다 갈 곳이 많기 때문에 작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제주 시내에서 관광을 할 때, 더 이상 갈 곳이 없다고 생각이 되면 한라수목원에 와서 제주도에 자생하는 식물들을 보는 재미를 느끼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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