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국내여행/제주도

금능해수욕장 (Geumneung Beach)

Fuukei 2022. 12. 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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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능해수욕장(Geumneung Beach)은 아름다운 바다의 색과 깨끗한 모래 유명한 곳이다.

 

 

돌하르방이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웃겼다. 가을이라 그런지 추워서 해수욕장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사진상으로 봐도 바다가 비쳐보이는 것은 바다가 굉장히 맑다는 이야기다. 투명하게 비쳐보일 정도로 맑아서 안에 어떤 바다 생물이 있는지도 다 볼 수 있다.

 

 

특히 사람이 없어서 혼자서 적적히 바다의 소리와 바람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좋았다.

 

 

저런 검은색 돌들은 마그마가 굳어져서 만들어진 제주도 특유의 돌 현무암이다. 다른 지역 바다에서 볼 수 없는 고유한 특성이다.

 

 

딱 동남아 맑은 곳에 가면 바다가 이렇게 비쳐보이는데 여기는 그런 느낌이었다. 서해나 동해에 가면 이렇게 맑은 바다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백사장의 모래도 새하얘서 바다의 맑은 모습과 잘 매치되었다. 여름에 해수욕을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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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능해수욕장의 특이한 점 하나가 또 있다면 야쟈수들이 굉장히 많이 보인다는 것이었다.

 

 

해수욕장에 산책길도 있는데 이곳에도 엄청나게 많은 야자수들이 있었다. 물론 제주도에 야자수가 많이 심어져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는 있지만 저렇게 많은 야자수들이 해수욕장에 심어져 있는 곳은 많지 않아 보였다.

 

 

저 멀리 보이는 섬은 비양도라고 한다. 굉장히 작은 섬이지만 사람이 살고 있다. 

 

 

산책로에 있는 모래들도 새하얗다. 백사장의 모래들을 끌어서 산책로를 만들었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이 사진만 보면 동남아나 열대 지방에 온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금능해수욕장은 바다가 굉장히 맑고 산책로가 잘 되어 있으며 모래가 깨끗하고 하얀 백사장이 있기 때문에 굳이 해수욕을 하지 않더라도 제주도의 아름다운 해변을 즐기고 싶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장소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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