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카페는 의정부 교도소에서 안으로 더 들어가면 있는 카페다. 특이한 점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것 뿐만이 아니고 식사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차를 타고 가던지 아니면 걸어서 가도 된다. 가는 길목에 표지판이 있기 때문에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3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고 한다. 확실히 좀 올드해보인다. 들어가는 입구도 올드한 느낌이 난다. 실내는 아늑한 인테리어로 옛날 재즈바에 온 느낌도 난다. 사진보다 좀 더 어두운데 그래서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테이블마다 양초를 켜놓는데 뭔가 분위기가 있어 보인다. 곳곳에 레트로한 느낌을 살리기 위한 소품들이 비치되어 있다. 구석에는 옛날 LP판들과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을 찍으라고 만들어 둔 장소인가 보다. 오래된 술이나 촛대 그리고 유리 피규어도 전시하..